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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억 빼돌린 '무늬만'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 무죄
[셔터스톡] 고객 자산 470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투자금 등에 사용한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2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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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폐비닐 4만톤 재활용한다고 지원금 86억원 꿀꺽
김관정 전주지검 차장검사가 8일 전주지검 중회의실에서 '재활용 쓰레기 지원금 편취 및 감독기관 비리'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있지도 않은 폐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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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건설업자 윤중천 구속영장 청구…다음 타깃은 ‘김학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7일 의혹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체포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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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중천 공갈혐의···"돈 안주면 감사원에 사생활 폭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7일 의혹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체포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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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비리’로 압박…'김학의 수사' 키맨 윤중천 입 열릴까
'김학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이 17일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를 사기‧알선수재·공갈 등 개인 비리 혐의를 적용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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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0원→15원 주가 '뚝'···회계 꼼수로 8800명 울렸다
임직원이 로비를 지시한 대화 내용.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부실한 회사 상황을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를 저지른 핸드폰 터치스크린 모듈 제조업체 대표와 뇌물을 받고 이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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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름으로 서류 위조…15억 가로챈 전직 SH공사 직원 구속
서울 강동구 일대 공공주택 1만 1000여호를 조성하는 사업의 토지보상금을 담당하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전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토지보상금 1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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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 사기단 총책에 징역 20년…“돈 아니라 행복 빼앗아”
전국 농아인들을 상대로 투자 사기를 벌여 복지사업 등 명목으로 100억원 상당을 가로챈 농아인 투자사기단 총책에게 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농아인 사기단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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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투자권유' 장인환 전 KTB 대표 벌금형 확정
삼성꿈장학재단 등에 부실 금융기관이던 부산저축은행 투자를 권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인환(58) 전 KTB자산운용 대표에게 벌금 1억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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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하면 180% 수익 보장” 380억 받은 일당 검거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꼬드겨 피해자들로부터 380억원을 끌어모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앙포토] 가상화폐에 투자하라고 꼬드겨 피해자들로부터 380억원을 끌어 모은 일당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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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이규태 회장, 항소심서 형량 가중…징역 3년 10개월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비리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7)이 항소심에서 형이 늘어 징역 3년10개월을 선고받았다. 이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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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8000억 사기' 전주엽, 징역 25년…살인범급 '중형'
허위 매출서류를 꾸며 1조8000억원에 이르는 대출금을 빼돌리고 외국으로 도주했던 통신장비업체 대표 전주엽(51)씨에게 징역 25년형이 확정됐다. 사기죄로는 역대 최고의 중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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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대표주자’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 사기혐의로 구속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창조경제 모델'로 지목한 ‘아이카이스트’ 김성진(32)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대전지검은 30일 김 대표를 회사 매출액,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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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장석 넥센 구단주 수십억원대 비리 혐의로 재판 넘겨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1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졌다. 넥센 이장석 대표가 5차전을 아쉽게 패배하자 관중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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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사기극 벌인 40대 여성…수법은?
금융권의 큰손을 알고 있는 것처럼 속여 100억원대 사기극을 벌인 40대 여성이 구속됐다.경남 통영경찰서는 9일 한국은행 총재 등 금융권 인사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속여 100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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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에 공무원까지 뒤봐준 110억 사기대출단
11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아 해외로 돈을 빼돌린 뒤 달아난 일당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의 뒤에는 뇌물을 받고 범행을 도운 검경과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이 있었다.광주지검 순천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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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사기 회생' '탈세' 박성철 신원 회장 중형 선고…징역 6년ㆍ벌금 50억원
거짓 파산ㆍ회생으로 250억원대의 채무를 탕감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철(75) 신원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 심규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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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인 100여명 등친 기획부동산 일당 붙잡혀
주부사원을 모집한다는 허위광고를 통해 60대 여성 100여명을 유인한 뒤 80억원대 부동산 사기를 친 기획부동산 일당이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11일 특경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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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재산 210조원 중국 재벌2세 사칭해 5억여원 가로챈 60대 검거
중국 재벌기업 2세를 사칭하며 중년 여성에게 돈을 뜯어낸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중국 재벌기업 2세를 사칭해 박모(52ㆍ여)씨에게 접근한 후 5억200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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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원 취업사기 친 기아차 전직 노조 간부들 적발
도박 빚에 허덕이다 30억원대 취업사기를 친 기아차 광주공장 전직 노조 간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경찰청은 22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취업시켜줄 것 처럼 속여 32억원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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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민자역사 분양 사기 주도한 김 전 회장 검거
노량진 민자역사 시공 과정에서 돈을 횡령하거나 분양 사기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량진역사주식회사 김모(64)전 회장이 4년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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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천마' 무자격 업체가 정비
육군의 지대공(地對空) 미사일 ‘천마’의 정비 계약을 둘러싼 비리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방위사업청과 천마의 정비 용역을 계약한 뒤 이를 불법 하도급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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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원전부품 성적 조작 혐의, 이종찬 한전 부사장 구속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15일 특경법상 사기 및 뇌물수수 혐의로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을 구속했다. 이 부사장은 2008년 J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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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수사단 출범 사흘 만에 … 첫 구속자 나와
원자력 부품 비리 사건의 첫 구속자가 나왔다. 검찰이 원전비리 수사 경험이 있는 타 지역 검사들을 파견해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원전비리수사단을 설치한 지 사흘 만이다. 원전비리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