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벽허문 국제무대 막이 오른다|특파원들이 보내온 「89년의 세계」

    지금부터 12년후인 서기2000년에 가서는 어느 나라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막강한 나라가 될 것인가. 그것은 미국이나 소련도 아니고 일본·중국도 아닌 신생 「유럽합중국」일 것이란

    중앙일보

    1989.01.01 00:00

  • 풍랑은 일겠지만 민주항로 낙관 4당대표 신년회견

    민정당 박준규대표위원은 「민주개혁완결」을 민정당의 89년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헌정사 40년여의 권위주의를 완전 청산하는데 기사년의 뱀같은 슬기와 지혜를 발휘하여 민주개혁 완

    중앙일보

    1989.01.01 00:00

  • 문 두드리는 소리 들리나

    동북아 국제정치에서 이 지역 국가들은 하나의 기본원칙에 합의돼있다. 그것은 이념과 체제를 넘어 국가간의 개방과 협력을 추구한다는 정책방향이다. 이것은 단기적으로는 남북한에 대한 4

    중앙일보

    1988.10.19 00:00

  • 보수·개혁 갈등에 「중도」선택

    이번 체코슬로바키아의 인사개편은 현재 체코슬로바키아가 안고있는 정치·경제적 딜레마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즉 개혁과 보수 양자사이에서 그 어느 하나의 선택을 유보, 결국

    중앙일보

    1988.10.12 00:00

  • 고르바초프 배한에 왜 가나

    「고르바초프」의 북한방문은 형식적으로는 이번 달로 예정되었던 「그로미코」를 대신하는 것이지만 사실상 전권을 장악한 소련서기장의, 그것도 개혁주창자의 사상 첫 북한방문이라는 점에서

    중앙일보

    1988.10.07 00:00

  • 북방외교의 새지호

    한국이 헝가리와 상주대표부를 설치하기로 한 합의는 한국외교에 새 지평을 열어주는 동시에 북한에도 서방세계로 진출할 길을 열어주는 획기적 사건이다. 이 합의는 한국으로 하여금 동구권

    중앙일보

    1988.09.14 00:00

  • 유고 슬로베니아 펜회장 얀·카르씨|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 나온다

    『유고는 공산주의국가이기는 하지만 지난 48년 「스탈린」주의와 결별한 뒤로는 다른 동구권 국가와는 전혀 다른 체제고 발전시켜 왔읍니다.』 유고의 슬로베니아 펜회장으로 다른 3명의

    중앙일보

    1988.08.31 00:00

  • 내 시는 무잎으로 싼 장미꽃|「예프투셴코」가 말하는 오늘의 소련과 문학|특별대담=장두성(본사논설위원)·정규웅(중앙경제문화부장)

    31일 호암아트홀에서 시낭송회를 가질 예정인 소련시인 「예프투셴코」는 29일 오후 5시 본사를 방문, 편집국 등을 둘러보고 러시아문학과 오늘의 소련에 대해 본지 장두성 논설위원·정

    중앙일보

    1988.08.30 00:00

  • 서울 PEN대회 참석한 두 공산권 문인|소련 저항시인 「에프투셴코」

    「레닌」 사후 7개 정권을 거치면서 줄기찬 비판정신으로 조국 소련의 문단과 지식인그룹을 대표해온 저항시인 「예브게니·예프투셴코」(55)가 21일 밤 제52차 국제펜대회 참석차 서울

    중앙일보

    1988.08.29 00:00

  • (12)한반도 정세 |「냉전터널」 벗어나 대화시대로

    일제의 패망과 해방, 그리고 미소 양국 군대의 진주에 따라 한반도에 펼쳐진 냉전 질서는 남북한에 대립되는 정권을 등장시키면서 이 땅에 분단시대의 막을 열었다. 그것은 해방과 건국의

    중앙일보

    1988.08.25 00:00

  • 소 「징소외교」에 낙관은 금물|중국학자 참석한 「중-소-동북아정세」 세미나 중계

    국내 공산권문제 연구기관의 협의체인 한국공산권연구협의회(회장 김달중 연세대교수)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호텔신라에서 공산권문제, 특히 중소문제연구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미

    중앙일보

    1988.07.28 00:00

  • (7)『백야』의 네바강변은 드라이브코스

    레닌그라드시가 초현대식 명물로 자랑하는 프리발티스카야호텔(1980년 준공) 5068호실 북쪽창을 통해 핀란드만의 푸른 물결이 내려다 보인다. 13년전 헬싱키에서 천우사 전택보사장이

    중앙일보

    1988.07.08 00:00

  • 한국이 9개월에 짓는 공장 우리는 8년|소 공산당 특별대회 이모저모

    소련공산당특별대회 이틀째인 29일 「블라디미르·카바이트제」라는 대표는 소련의 관료주의를 대담하게 공격하는 익살스러운 연설로 무표정하기로 유명한「그로미코」최고회의 간부회의장까지 웃음

    중앙일보

    1988.07.01 00:00

  • (6)「한의 시베리아행」지금은 관광코스

    5월19일 오전 11시, 인터액션 카운슬회의장에 파견 나온 인투리스트 임시사무실에서 레닌그라드여행 수속을 밟았다. 영어안내원이라는 중년여인이 『모스크바여행이 재미있었느냐』고 묻고

    중앙일보

    1988.07.01 00:00

  • 대학생과 대통령

    5백명이 넘는 대학생과 교수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모스크바 대학 대강당 교수 뒤엔 「레닌」의 거대한 동상이 서 있고 바로 그 앞에서 「레이건」 대통령은 연설을 시작했다. 어떻게 보

    중앙일보

    1988.06.02 00:00

  • 경역·생각비슷한 경제트로이카

    「5·26」 개각과 그 후속인사로 경제팀내에 새로운 트로이카 체제가 구축돼 주목을 끌고 있다. 경제정책의 줄거리와 방향을 잡아가는데 영향력이 큰 주요 포스트에 경력과 생각이 비슷하

    중앙일보

    1988.05.26 00:00

  • 소, 사기업 적극육성

    【모스크바 UPI=연합】소련수상 「니콜라이·리슈코프」는 24일 소련경제개혁계획의 최우선순위는 사기업의 육성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슈코프」수상은 이날부터 열린 소련 최고

    중앙일보

    1988.05.25 00:00

  • 개혁 청사진 내달 당대회 제출

    【모스크바 AP=연합】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는 23일 「고르바초프」공산당서기장의 경제·사회개혁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당 대회 의제를 채택했다고 크렘린의 제2인자인 「리가초프」가

    중앙일보

    1988.05.24 00:00

  • 희비 엇갈린 경제계 …총선 뒷 이야기

    ○…「4·26」 총선에 나선후보들 가운데 특히 민정당 쪽 경제장관출신들이 대거탈락한 반면 야당 쪽의 경제통들은 많이 당선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 앞으로의 경제정책운용에 상당

    중앙일보

    1988.04.28 00:00

  • 희비 엇갈린 경제계 …총선 뒷 이야기

    ○…「4·26」 총선에 나선후보들 가운데 특히 민정당 쪽 경제장관출신들이 대거탈락한 반면 야당 쪽의 경제통들은 많이 당선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 앞으로의 경제정책운용에 상당

    중앙일보

    1988.04.28 00:00

  • 금융주 다시 큰 폭 오름세

    제조업종 우량주가 과연 새로운 주도 주로 부상할 수 있겠는가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주가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까지는 금융·건설·무역 등 소

    중앙일보

    1988.04.14 00:00

  • 소 학자가 공산주의 결별 주장

    【모스크바 로이터=연합】소련의 현 개혁정책은 실패의 위험을 안고 있으며 따라서 소련당국은 전통적인 공산주의 정책과의 근본적인 결별을 검토해야만 한다고 소련경제학자「니콜라이·시멜레프

    중앙일보

    1988.04.12 00:00

  • 제조업 우량주가 장세 주도

    3월말 이후 지난해 결산실적이 좋았던 제조업종의 우량 주들이 무역·금융·건설 등 트로이카체제를 대신해 주가상승을 리드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는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총

    중앙일보

    1988.04.08 00:00

  • 「일해」수사여부 관심의 초점 투자자문사 교수스카웃 치열

    ○…기본적으로 조정국면에 들어있는 증시에서는 요즘 사는쪽이나 파는쪽이나 「감잡기」에 바쁜 모습들이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 며칠간 금융·건설·무역의 트로이카체제가 다시 구축되는

    중앙일보

    1988.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