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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구호품' 긴급수송 차질
북한은 26일 용천역 열차 폭발 사고 피해자 치료 및 복구 지원을 위한 우리 측 구호 물자의 육로 수송을 거부하고 배편 이용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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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구호품' 긴급수송 차질
▶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로 부상한 어린이들이 26일 신의주에 있는 인민병원 병상에 누워있다. 재를 뒤집어쓴 듯 얼굴이 검게 그을리거나 폭발열기와 유리.돌 파편을 온몸에 맞아 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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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연봉 전격 타결 121억 계약
2년간 연봉 120억 원(1000만 달러)에 인센티브 보너스 지급분 10만 달러(1억 2000만 원)까지 총액 121억원 2000만 원(1010만 달러)에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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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60억-5선발 '겹경사'
보스턴 레드삭스 김병현(24)이 미국 진출 4년만에 연봉 60억원(500만 달러) 이상이라는 '대박'을 눈앞에 두게 됐다. 최근 트레이드 물망에 오르내리던 김병현은 연봉조정신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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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BK 재신임"
김병현(24)이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재계약 의사를 통보받았다. 레드삭스는 '40명 로스터(선수 명부)'에 등록된 미계약 선수들에 대한 재계약 의사 표시 마감일인 21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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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돈방석… 연봉 1000만달러 돌파
'야구 천재' 이치로(30.시애틀 매리너스)가 연봉 1천만달러의 벽을 넘었다. 이치로는 19일(한국시간) 소속팀 매리너스와 4년간 옵션 포함 4천6백만달러(약 5백52억원)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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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김선우 투수 12월 서울서 웨딩마치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투수 김선우(26)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서울예술종합학교 강사인 강수연(2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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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대 복수혈전
'비정한 승부사' 김성근 전 LG 감독은 투수들에게 같은 팀이라도 야수들과는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한다. 만약 트레이드될 경우 옛 정 때문에 몸쪽 공을 던지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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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이 검찰개혁 핵심"
송광수(宋光洙.53)검찰총장 내정자는 11일 "정치적 중립과 수사독립을 통해 모든 사건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정당하게 처리하는 게 검찰 개혁의 핵심"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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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백스 "김병현과 재계약"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사진)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그동안 트레이드설로 자신을 내몰았던 소속팀이 협상카드를 던졌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백스는 21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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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꼬이는 임창용
어디로 갈 것인가.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임창용(26·삼성·사진)이 김응룡 감독으로부터도 '내놓은 자식'이 됐다. 삼성 구단은 아직 망설이고 있지만 김감독이 선수단 운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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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 수비형 포수 디아즈 영입
투수와 포수를 일컫는 '배터리(battery)'는 원래 군사용어다. 포병부대에서 사수와 부사수를 일컫는 단어를 1896년 놀스와 모턴이 함께 지은 야구용어사전에서 투·포수를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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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야망의 길' 빅리그로 간다
'거인의 걸음마'가 시작된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가 확실한 최희섭(23·아이오와 컵스·사진)이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엔트리가 4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조만간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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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9개월전 청와대선 이미 '大宇 경보'
DJ는 강봉균 경제수석으로부터 보고 문건을 하나 받아들었다. 8쪽짜리 보고서의 표지 제목은 '김우중회장 접견 참고자료'. 다음 날로 잡혀 있는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의 면담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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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신진식 분리 전제 배구 프로화 추진 논란
삼성화재의 좌우 쌍포 김세진(28)과 신진식(27)을 떼어 놓는 것을 전제로 한 배구 프로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프로화연구팀은 17일 팀당 포지션별(공격수·센터·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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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는 애틀랜타 얼굴 될것"
게리 셰필드는 LA 다저스에 자신을 트레이드를 시켜주거나 계약이 끝나는 2004년까지 머물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화요일(이하 현지시간) 다저스는 그 대답으로 그를 애틀랜타 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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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야구 연봉 협상 어디까지 왔나
연봉 테이블의 '바람'이 엇갈리고 있다. 본격적인 연봉 협상이 시작된 국내 프로야구에 구단별로 '따뜻한 바람'과 '차가운 바람'이 따로 불고 있다. 내년 시즌 성적 기대치가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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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기아 '온탕' LG·삼성 '냉탕'
연봉 테이블의 '바람'이 엇갈리고 있다. 본격적인 연봉 협상이 시작된 국내 프로야구에 구단별로 '따뜻한 바람'과 '차가운 바람'이 따로 불고 있다. 내년 시즌 성적 기대치가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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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트의 방랑자' 박규훈, 엑써스서 영원한 둥지
"다음엔 어느 팀으로 갈 건데□"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의 백업 가드 박규훈(29)은 이제 친구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낯을 붉히지 않는다. 올해로 프로 4년차의 중견인데도 한 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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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트의 방랑자' 박규훈 엑써스서 영원한 둥지
“다음엔 어느 팀으로 갈건데?”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의 백업 가드 박규훈(29)은 이제 친구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낯을 붉히지 않는다.올해로 프로 4년차의 중견인데도 한 팀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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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리인 제도 내년 첫 도입
내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선수의 대리인 제도와 구단-선수간 트레이드에서 사전 협의 절차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야구규약과 선수계약서 일부 규정 중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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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리인 제도 내년 첫 도입
내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선수의 대리인 제도와 구단-선수간 트레이드에서 사전 협의 절차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야구규약과 선수계약서 일부 규정 중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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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 야구규약 등 선수중심 대폭 손질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규약과 선수계약서 규정을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대폭 손질했다. KBO는 야구규약과 선수계약서 일부 규정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에 따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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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취소 계속
미국 테러 발생 이틀이 지난 13일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 (PGA) 와 메이저리그 야구 (MLB)가 취소되고 유럽축구연맹 (UEFA) 경기와 복싱 세계타이틀전이 연기되는 등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