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인의 작가전] 포트리스(The Fortress) #5. 드라이브 (2)
돈을 준 것이 실수였다. 놈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를 생각이었던 것이다.원진은 민첩한 동작으로 후진기어를 넣고 전속력으로 밟았다.놈이 미쳐 총을 쏘기도 전에 원진의 차에
-
[7인의 작가전] 포트리스 (The fortress) #4. 드라이브 (1)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희경은 침실에서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말을 하진 않았기에 어색한 시간의 연속이었다. 희경이 스스로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 원진의 머릿속엔 현실적인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절박한 재난 '터널' vs 쾌감과 감동 '국가대표2'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터널` 스틸컷]터널감독 김성훈출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각본 김성훈, 소재원 원작 소재원촬영 김태성 조명 김경석 미술 이후경장르 재난,
-
[카드뉴스] 지난 일을 탓하지 말라? '우범자 딜레마' 빠진 경찰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Text O] 우범자 관리/ 지난 일을
-
전주지검 "같은 폭력이라도 여성·장애인 상대면 구속 수사할 것"
지난 1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과일 노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66·여)는 봉변을 당했다. '한 잔 달라'는 B씨(69)의 청을 거절하자 갑자기 욕을 퍼부으며 A씨 얼굴을
-
'트렁크 시신 살인 사건' 김일곤 무기징역…"차라리 사형 시켜달라"
‘트렁크 시신’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일곤(49)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상윤)는 지난해 9월 주모(당시 35세ㆍ여)씨를
-
[미리보는 오늘] 총정리냐, 족집게냐
어려운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범위를 총망라해서 달달 외우느냐, 예상문제만 족집게처럼 골라서 공부하느냐 두 가지 방법 중에 어떤 게 나을까요. 미세먼지 문제를 풀어야 할 정부
-
[단독] 출소 넉 달 살인범 “수락산서 처음 만난 사람 죽이려 했다”
|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뒤 1월 출소경찰 우범자 관리대상서 누락범행 전까지 소재도 파악 안 돼 수락산 6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김모씨가 30일 오전 서울 노원경찰서로 이송되
-
3D 가상 인체로 키·보폭 계산…범인, 수학으로 잡는다
지난해 4월 20일 오후 3시, 30대 남성 K가 서울 A식당의 화장실로 서둘러 들어갔다. 벙거지를 쓰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전부 가린 채였다. 3초가량의 짧은 시간 동
-
큰길 옆 컴컴한 주차장 입구…동행한 여경 “나도 무섭다”
인적 드문 골목길, 건물 내 화장실, 지하주차장, 취객 많은 유흥가….본지가 여성 500명을 상대로 ‘밤에 다니기 위험한 장소가 어디인지’를 온라인상에서 설문조사 하자 나온 결과다
-
[커버스토리] 여자를 노린다···그날 나도 강남역에 있었다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본 도시 속 위험저는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날 밤 강남역에 말입니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습니다
-
[커버스토리] 여자를 노린다···그날 나도 강남역에 있었다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본 도시 속 위험저는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날 밤 강남역에 말입니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습니다
-
[속보] 건설회사 대표 살해 용의자 전무 "수면제 먹인 뒤 목졸라"
시신이 발견된 경북 영천시 화북면 한 야산 주변. [사진 대구경찰청]자신이 근무하는 건설회사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18일 체포된 조모(43ㆍ전무)씨가 경찰 조사 이틀 만에 범행을
-
제주 중국여성 살해범, 시신 사흘간 싣고 다녀…"우발적 범행" 주장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중국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은 “피해자와 애정·금전 문제로 다툰 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범행 후 사흘동안 자신의 차량에 시신을 싣고다니는 가하면
-
검찰 '트렁크 살인' 김일곤에 사형 구형…"개선 여지 없다"
대낮에 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트렁크에 시신을 유기한 채 불을 지른 일명 ‘트렁크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일곤(48ㆍ구속)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
안산 반토막 시신 사건 현장검증…주민들 "사람 반토막 낸 놈 사형시켜야"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현장검증이 10일 오후 경기 안산시 방어머리 선착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피의자 조성호(30)가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경기도 안산 '반토막 시신'
-
판돈 마련 독 오른 오빠, 2억 보험금 노려 여동생까지 …
지난 6일 부산경남경마공원 야외 흡연구역에서 경마에 베팅한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며 모니터를 통해 레이스를 지켜보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나는 19년간 사건 현장을 뛰어온 수사
-
동거녀 살해하고 시화호에 암매장한 30대
사귀던 여성과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수원지검은 동거녀를 살해한 후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
1년 새 교민 11명 피살된 필리핀, 국내 수사관 첫 출동
지난 20일 오전 1시30분쯤(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남부 바탕가스주에서 교민 조모(57)씨가 4인조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전문 요원을 파견하기로 했
-
[사건] 고흥 엽총 난사 2명 사상…불법유통 총기 가능성
조상 묘 이장 문제로 조카들과 다투던 70대 남성이 엽총을 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경찰은 범행에 쓰인 엽총이 불법 유통된 것으로 보고 출처 확인에 나섰다.전남 고흥경찰서는
-
'트렁크 살인' 김일곤 "다 짜여진 각본이다"
‘트렁크 시신’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일곤(48)이 재판장에서 변호사 선임을 거부했다. 또, 자신의 재판장에 기자가 출입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요구하기도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
-
4살 난민 꼬마 살해한 독일 남성 또 다른 6살 꼬마도 살해
유럽으로 쏟아지는 난민에 대한 악감정이 외국인 혐오증을 넘어 살인까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베를린 검찰은 32살 독일인 남성이 4살, 6살 소년을 연쇄 살인했다고 30일(현지시간
-
[사회] 김일곤 트렁크 방화 현장 검증…추석 전 송치예정
‘트렁크 시신 사건’의 살인 피의자 김일곤(48)의 현장검증이 23일 오전 실시됐다. 김은 시종일관 담담한 표정으로 당시 시신이 담긴 트렁크에 불을 붙이는 장면을 재연했다.서울 성
-
[단독][사건:텔링] 수감 18년간 면회 0, 무차별 증오 키운 김일곤
지난 19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법정. ‘트렁크 시신’ 사건의 납치·살해범 김일곤(48)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국선변호인은 초조한 빛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게서 반성의 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