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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푸틴 “관계 복원” 이례적 신속 축전…두테르테 “성공 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최대 개발도상국과 최대 발전국가, 세계 국내총생산(GDP) 1·2위 국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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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미국발 쇼크 “당장은 안전자산, 길게 보면 주식”
━ 한국 금융시장 전망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비치된 TV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당선 특집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이날 독일 DAX지수는 트럼프 당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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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트럼프 승리로 이중 위기 빠진 대한민국
악몽이 현실이 됐다. 어제 끝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누르고 제45대 미 대통령에 당선됐다. 공직 경험이 전무한 정치 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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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상했던 결과 아니다" "미국판 브렉시트" 각국 정부반응
8일 나온 미국 대선 결과에 전세계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이 각국 외교안보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유럽은 강한 충격을 받았다. ‘미국판 브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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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트럼프 시대의 김종인 총리
이정재 논설위원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트럼프의 미국은 어떻게, 얼마나 달라질까. 여기 힌트가 하나 있다. 보스턴 글로브가 지난 4월 실은 가상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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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하다는 게 현재로선 가장 확실하다…혼란의 금융시장
“손톱만큼도 예상 못 했다.”트럼프 쇼크가 몰아친 9일 한 펀드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금융시장은 ‘패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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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4중의 위기
새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습니다. 여론조사나 언론의 예측을 완전히 뒤집은 결과입니다. 모든 언론이 대이변, 쇼크라고 합니다.영국인들이 브렉시트라는 폭탄을 터뜨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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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 대선] 트럼프 슬럼프, 휘청이는 아시아 증시
아시아 증시가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슬럼프(slump)'로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과 일본, 홍콩, 중국 상하이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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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 대선]실시간 미국 대선 개표 중계
[22보]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 당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승리…선거인단 과반 확보 트럼프, 선거인단 10명 위스콘신도 승리 트럼프, 곧 연설…승리 선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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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전세계 사람들이 뽑는다면?"···210개국 인터넷 선호도 조사해보니
미국 국민이 뽑지만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전 세계인이 영향을 받는 자리, 바로 '세계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이다. 각국 국민은 9일 오후 1시쯤(한국시간 기준) 윤곽이 드러날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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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힐러리…공약도 '극과 극'
내일 기다렸던 미 대선이 열린다. 대선사상 첫 아웃사이더 vs. 인사이더. 또 첫 남성후보 vs. 여성후보다.도널드 트럼프(공화)와 힐러리 클린턴(민주). 둘은 이미지 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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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대통령이냐 첫 아웃사이더 대통령이냐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는 최고 비호감끼리의 대결, 가장 추잡한 선거전으로 전개 과정에서부터 과거엔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을 남겼다. 선거가 마무리된 뒤 결과도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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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나라면 ‘넌 해고야’ 외칠 것
제임스 선은 “트럼프가 대선 후보가 된 건 방송으로 쌓은 인지도 덕분”이라며 “낙선하면 방송채널 ‘트럼프 네트워크’를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김춘식 기자]“내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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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최순실 사태 여파 주시하는 일본
오영환도쿄총국장올 들어 일본 외무성의 화두 중 하나가 동맹 관리라고 한다. 8일의 미국 대선이 미·일 동맹에 미칠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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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6개국 트럼프 지지율…한국 7% 최저, 중국 39% 최고
아시아 국가 가운데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지지율이 한국이 7%로 가장 낮고, 중국이 39%로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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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비백인 지키기 총력…트럼프, 저학력 백인에 SOS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을 코앞에 두고 각각 경합주 사수와 돌파로 마지막 승부에 돌입했다. 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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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브렉시트처럼?…트럼프 리스크에 미 증시 연일 하락
초대형 리스크가 글로벌 경제에 상륙했다. ‘미국 대선’ 리스크다.금융시장이 먼저 맛을 봤다. 뉴욕 증시의 S&P500 지수가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980년 12월 이래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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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돌풍 비결은 멜팅팟의 역설?
‘인종 다양성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돌풍의 진앙지가 됐다.’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얘기다. 인종 다양성 확대는 전체 인구에서 히스패닉, 흑인, 아시아인 등 소수 인종의 비중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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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공포지수' 4개월 새 최고…외국인 추가 하락에 베팅
미국발 악재와 최순실 사태가 겹치면서 2일 코스피가 2000선이 무너져 1978.94로 마감됐다. 사진은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사진 강정현 기자]미국의 금리 인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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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제인 하먼 우드로윌슨센터 소장 답하다 “비핵화는 북·미 대화의 전제조건이 아니라 최종 목표”
막바지 레이스에 돌입한 미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당초 불기소 결정을 내렸던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e메일 스캔들’ 재수사에 착수하면서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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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금융시장 오늘 주가 1970선으로 무너져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 상승 같은 대외 불안요소에다 최순실 사태가 겹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2일 코스피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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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거 “지금의 대북 제재, 북한에 고통 못 줘”
로라 로젠버거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외교 자문인 로라 로젠버거(사진)가 “현 대북 제재가 북한에 고통을 주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강력한 추가 압박이 필요하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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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前 나토(NATO)군 총사령관
“한국의 독자 핵개발, 전술핵무기 재배치는 위험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일… 모병제는 각국의 국방문화 고려하여 국민이 선택해 결단할 사안”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나토군 사령관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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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방위비 더 내라” 클린턴 “동맹 찢으려 하나”
트럼프(左), 클린턴(右)한·미 양국이 동맹을 통한 확고한 대북 방어 태세를 확인한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는 “한국은 돈을 더 내라”고 요구했다.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