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지원금의 민낯…세금으로 메워도 소득분배 더 악화했다
소득계층별 월 가계부.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는 저소득층 살림살이에 유독 가혹했다. 하지만 정부가
-
[더오래]IRP 중도해지하면 세금 폭탄 맞는다고? 뻥이에요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75) 노후준비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참 많다. 3층 연금제도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을 조합해 활용하는 것이 일
-
매출 63% 추락, 극장 줄폐업…먹구름 짙어지는 영화계
1년여 동안 기승을 부린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관람객과 매출이 급감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영화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1만4518명으로 공식 통
-
4050 은퇴 후에도 자녀 1인당 1억7000만원 비용 든다
자녀를 둔 40~50대가 언젠가 은퇴하면 자녀 1인당 1억70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험개발원이 설명했다. 이런 40~50대는 자산의 상당 부분을 부
-
4050세대, “부동산 비율 높아 노후생활자금 마련에 제약”
은퇴를 준비 중인 40ㆍ50대는 은퇴 후에도 자녀 1인당 1억70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 구성이 부동산에 몰린 탓에 은퇴 후 필요한 각종 자금을 마련하는
-
文정부 공무원 연 2만9150명 늘었다···朴정부 3배, MB때 14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행정부 공무원 수가 연평균 3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정부에서 공무원 수는 노태우 정부 때 이후 최대로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 339개
-
'영끌' 20~30대, 전ㆍ월세 구하고 집 사려 퇴직연금도 깼다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이 7만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전·월세를 구하기 위해, 30대는 집을 사기 위해 퇴직연금을 깬 경우가 많았다. 퇴직연금
-
중장년층 지난해 소득 3.3% 오를 때 빚은 8.9% 늘었다
지난해 중장년층(만 40~64세)의 빚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의 2배가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
빚 증가율, 소득 증가율 2배 넘어…팍팍한 중·장년층 살림살이
지난해 중·장년 층 빚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장년층 절반 이상은 무주택이었다. 또 지난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제조업·건설업에서 중·장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기업투자 활성화해야 포퓰리즘 끊고 불평등도 줄인다
━ 정치에 갇힌 한국경제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최근 들어 한국경제의 여건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는 더욱 심화하고
-
[더오래]퇴직연금 선진국, 대체투자 늘고 주식 비중 줄고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71) 동학개미 현상이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주가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 pi
-
[더오래]퇴직연금에도 ‘동학개미’…올 들어 IRP가입 급증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70)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관심 사항이 적립금의 수익률임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 도입 이래 기업이건 가
-
50대, 은퇴가 두렵다…실질소득 10년 새 월 25만원 감소
50대가 과거보다 잘 사는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년 전보다 실질 소득과 소비지출이 각각 5%, 9%가량 줄었다. 한국보건사회연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분산투자 전략에 활용해야"
[출처: 셔터스톡]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늘고 있고 그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 이중에서도 다른 자산과 가격 상관관계가 낮은 ‘
-
[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그리스 파산, 과잉 복지보다 과잉 공무원 때문이었다
━ 포퓰리즘을 쏘다 ⑦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포퓰리즘은 지역과 이념을 가리지 않는다. 포퓰리즘이 망친 나라, 남미에 베네수엘라가 있다면 유럽엔 그리스가 있다. 두 나라의
-
코로나에도 소득 증가? 정부가 준 돈만 늘고 일해서 번 돈 줄었다
2분기 가계 소득 증감률.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언뜻 보면 나아진 듯하지만, 뜯어보면 나빠졌다. 2분기 가계 소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23년 산 집, 세금 내려 팔아야 합니까" 66세 1주택자의 편지
지난 4일 독자로부터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증세 4법(종합부동산세법ㆍ소득세법ㆍ지방세법ㆍ법인세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그 날이다. “다주택자ㆍ투
-
[더오래]2200개 중 2개 선택…상품공해에 빠진 퇴직연금 시장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58) 퇴직연금 자산운용상품의 수가 많아질수록 상품 선택의 질(예컨대, 비교대상 증대, 비교속성 증대 등)이 나빠질 수 밖에 없기
-
코로나 만난 소주성, 깊어진 양극화에 서민 더 아팠다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와 상위 20% 가구의 빈부격차가 더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만 할 수도 없다. 꾸준히 이어져 온 흐름이라서다. 저소득층의
-
'소주성'에도 빈부격차 더 커졌다…코로나 서민에 더 타격
1분기 소득 하위 20%와 상위 20%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도 소득 불평등이 더 심해진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손해용의 시시각각] 7급 공무원 vs 삼성전자
손해용 경제에디터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논쟁적인 질문이 있다. 7급 공무원과 삼성전자 중 어느 곳을 택하겠느냐. 대강 반응을 보면 7급
-
[더오래]노후에 부부 둘만 살 단촐한 집, 정하셨나요?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69) 박현오(58)씨는 부인과 함께 주택청약통장 가입에 대해 의논했다. 박씨는 수도권에 5억원 상당의 99㎡형 아파트를 가지고
-
비임금근로자 ‘제2 고용보험’ 만들어 사각지대 줄여야
━ [경제 안테나] 전국민 고용보험 노동절인 지난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정규직 긴급행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
[더오래]지난해 IRP 폭발적 증가, 퇴직연금 자리 잡나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54) 4월 중순이 지나 봄꽃이 만발해도 우리들 마음은 어둡다. 아름다운 꽃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가 여간 힘든 시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