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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수사 '지도'한다는데…검찰총장 사실은 반쪽 지휘권?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3일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 "성역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스1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는 9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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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산 저보다 영향 크네요” 세상을 바꾼 9살, 소년 이동원 유료 전용
그래도, 삶은 계속되더군요. 아이가 죽어도요. 어떻게 해도 아이는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제 삶도 계속되고요. 그래서 살아야 했습니다. 아이가 세상을 떠난 지 만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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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씻어" 고성…아들 위해 이사했는데 아들과 멀어졌다[출퇴근지옥③]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유입인구가 많은 ‘출근 1번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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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한국현대판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이상욱은 오랫동안 휘문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숱한 미술계 후학들을 양성했다. 그가 살던 충정로 집에는 많은 미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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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 가능성 연 하버드대 교수 "영감 준 사람은 엄마 김순자"
‘2023 삼성호암상’ 의학상 수상자인 마샤 헤이기스 하버드의대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김현동 기자 “부모님은 과학자도 아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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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심판회의, '미혼부 출생신고 제도 개선' 관계부처에 권고
국무조정실에 신설된 규제심판부 규제심판회의가 30일 미혼부 아동 출생신고 제도를 개선하라고 소관 부처에 권고했다. 현행 가족관계등록법상 혼인 외 출생자는 원칙적으로 엄마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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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 달간 스토킹 당했다…퇴근길 미행한 30대男 정체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근길을 한 달 동안 미행한 남성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30일 법무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한 장관 측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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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 쉽고 신나게 계속 달리는 방법 연구…다양한 러닝 콘텐트·이벤트 만들어
━ SPECIAL REPORT ‘굿러너컴퍼니’ 이윤주·예상국 공동대표. 두 사람은 러닝 크루로 처음 만났다. [사진 이윤주] 2015년 창립한 ‘굿러너컴퍼니’는 다양한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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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상사에 '오빠·자기'라 했다고 불륜녀래요, 억울해요"
[셔터스톡] 한 여성이 유부남인 직장 상사와 단둘이 영화를 보거나 ‘오빠’ ‘자기’ 등의 호칭으로 부르고, 이를 상사의 아내가 알게 돼 ‘불륜녀’라며 비난받자 “억울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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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여성에 공정기회" 천명…사상 첫 女고검장에 노정연 거론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에 공정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천명하면서 검찰 안팎에선 사상 첫 여성 고검장 탄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4년 검찰 역사에서 5명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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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검수완박 중재안에 "뭐라 하기 어려워...마음이 힘들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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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엄마 셔틀’ 덕에 차 안에서 경험한 10분 명상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81) 이번 겨울방학에는 ‘엄마 셔틀’ 횟수가 늘었다. 아이가 중3이 되니 학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셔틀버스를 타고 오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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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입주 필수코스? 고지서 들고와 집안 훑고간 경찰 [더오래]
━ [더,오래] 김현정의 부암동 라이프(4) 2015년에는 청와대 앞을 지날 때 검문이 심해 경찰이 행선지가 어디인지 일일이 물어봤다. 지금은 청와대 검문도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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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35년 동고동락한 원더우먼 직장 동료의 정년퇴직 기념사진
숱하게 드나들었을 진단검사학과 입구에 햇살이 따사로이 비쳐들었습니다. 이 햇살마저 함께한 그들의 추억입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내 가족보다 긴 세월을 함께한 동료들과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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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댄스영화 주인공, 한국 카바레 ‘제비’ vs 일본 월급쟁이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56) 나는 일본 영화 ‘쉘위댄스’를 열 번도 넘게 봤다. 볼 때마다 새롭고,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영화다.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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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MS 퇴진 뒤엔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
빌 게이츠 빌 게이츠(65)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2000년 회사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 사실이 2019년 하반기 여성 측 문제 제기로 회사에 알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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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이혼은 외도 때문? "MS 여직원과 수년간 성관계"
젊은 시절의 빌과 멀린다 게이츠 부부 [게이츠 인스타그램] 빌 게이츠(65)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2000년 회사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 사실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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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5분 전 통화했는데" 13살 아들 잃은 엄마, 멕시코 분통
3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고가철도 붕괴 사고로 가족과 연락이 끊긴 사람들의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가족의 생사도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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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손주들 조기 철수로 깨진 ‘어린이날 선물’ 할머니와 2박3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90) 휴직 기간에 손자를 안고 친정에 온 딸과 지내던 지인이 전화가 왔다. “남편은 애들 언제 가느냐고 수시로 묻고, 딸은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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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제설 '환장' 임신정보···자체감사 받는 서울시 황당 행정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서울 삼성역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차를 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최근 논란이 된 ‘늑장 제설’ 대응과 임신·출산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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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악몽'에 모텔 만실…절박·신박한 눈길 출·퇴근 작전
지난 12일 한 차 전문 커뮤니티에서 ″그날의 악몽때문에 전직원 차를 놓고 퇴근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보배드림 캡처 “지난번에 15km를 2시간 걸려 갔다. 오늘도 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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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10시간 갇혀, 폭설 예보 있었는데 이게 뭐냐” 분통
지난 6일 퇴근 시간 내린 눈으로 도로가 마비되면서 수도권에서도 ‘도심 고립’ 사태가 7일 오전까지 이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아직도 집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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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폭설에 배달 음식 자제하자” vs “기사가 안 받으면 그만”
폭설이 내린 6일 오후 퇴근길 에 시민이 서울 중구 시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성룡 기자] 6일 오후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배달·배송 기사들의 안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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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오니 아침7시, 출근 못했다""도로선 화장실 대란" 곳곳 비명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성사거리에서 출근 차량들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서행하고 있다. 뉴스1 6일 퇴근시간 내린 눈으로 도로가 마비되면서 수도권에서도 ‘도심 고립’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