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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손 취임·서당 중건 … 퇴계종택 겹경사
24일 안동 퇴계종택에서 길사가 거행되고 있다. 길사는 새 종손이 제사를 맡게 됨을 알리는 첫 제사다. 퇴계종택에 최근 경사가 겹쳤다. 24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시 도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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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성국 작품전-서울·중계동·104 종점 사람들’ 外
◆‘이성국 작품전-서울·중계동·104 종점 사람들’이 19일까지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도심 재개발로 밀려난 유민들의 정착터였다가 고층 아파트단지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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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
64m 높이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 배산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천하의 명당이다. 당신에게 하회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가. 영국 여왕의 방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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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⑧ 안동 하회마을
64m 높이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 배산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천하의 명당이다. 당신에게 하회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가. 영국 여왕의 방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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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중국청년대표단의 陶山書院방문
지난 5월 하순 중국청년대표단의 한국문화고찰 일환으로 한국의 鄒魯之鄕인 안동의 도산서원을 방문하였다. 그들은 조선시대의 유생의 복장으로 사당에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퇴계 종택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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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의 현안을 살피고 ‘추로지향(鄒魯之鄕)’ 안동의 진수를 맛보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내용이 중요합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 청년 간부 150명의 ‘한국 문화고찰’ 사흘째 저녁. 용인에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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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민족 문화유산 ‘보물창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각 시대별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민족문화유산의 보물창고다. 이같은 안동의 정신문화는 물질적으로 이룩할 수없는 도덕적 가치로 온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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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절 알리고 실천하실 분~
도산우리예절원 교육생들이 지난해 전통혼례 실습을 하고 있다. [도산우리예절원 제공]전통예절을 바르게 알리고 실천하는 지도자가 양성된다. 대구의 도산우리예절원(원장 이동후)은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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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그곳에 가면 세월이 보이죠
낙안읍성에 가면 꼭 성벽에 올라볼 일이다. 성벽 위에 서서 고만고만한 키의 초가지붕을 내려다볼 일이다. 바로 그 키가 우리 민초의 삶의 높이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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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는 그 속에서 헤엄칠 뿐, 뭔가 짓는 게 아니다"
퇴계 15대 종손 이동은옹의 상여가 지난해 12월 27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퇴계종택을 떠나 장지로 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 내게 유교는 낯설다. 유수한 명문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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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15대 종손 이동은옹 전통 유교식 장례
만장과 영정을 앞세운 퇴계 15대 종손 이동은옹의 상여가 27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퇴계종택을 떠나 장지로 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27일 오전 9시 경북 안동시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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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깊은 종가의 활인법, 21세기 웰빙과 통했다
대통령·국회의장·총리 등이 보낸 조화와 여러 단체와 지인들이 보낸 만장이 안동의료원에 차려진 고인의 분향소를 가득 채우고 있다. 퇴계 선생의 15대 종손 이동은(李東恩) 옹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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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별세한 퇴계 15대 종손 이동은옹
이동은옹이 올해 9월 퇴계 종택 앞에서 아들 근필(뒷줄 왼쪽), 손자 치억(뒷줄 오른쪽), 증손자 이석과 자리를 함께했다. [최정동 기자] “퇴계 할아버지께서는 일흔에 돌아가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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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퇴계 15대 종손 이동은씨
퇴계 이황의 15대 종손인 이동은(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사진)씨가 23일 오후 1시30분쯤 별세했다. 100세. 3년 전 전립선 수술을 받은 뒤 기력이 약해져 폐렴 등을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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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문화 체험 사옥 기공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16일 교육장 임대 방식을 벗어나기 위해 선비문화 체험을 위한 사옥 건립 기공식을 했다. 위치는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퇴계종택 옆 퇴계기념공원이다.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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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을 슬로푸드 밸리로”
“경북 북부지역에 슬로푸드(Slow Food) 밸리를 조성하자.” 대구경북연구원 지역활성화연구실 김현진(36·이학박사) 연구원이 최근 발간된 ‘대경 CEO브리핑’을 통해 “슬로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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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안동의 ‘스토리’가 궁금하다
경북 안동시의 캐치프레이즈는 독특하다. 고장 사람들에게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외부인의 눈에는 그렇게 비친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다. 시내 곳곳에 이런 플래카드가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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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⑧ 안동
경북 안동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의 고장이다. 안동 권씨, 안동 김씨, 풍산 유씨, 진보 이씨, 고성 이씨, 안동 장씨 등 내로라하는 권문세가가 안동을 기반으로 한다. ‘조선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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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깊은 곳 경북 21개 문중 가보, 서울 납시오
죽책(竹冊)은 대나무를 얇게 쪼개 앞뒷면에 빽빽히 ‘사서오경’을 기록한 과거시험 대비용 교재다. 작은 것은 크기가 지름 5㎝, 길이 15㎝이며, 큰 것은 지름 7.5㎝, 길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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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옛길 답사 시작됐다
28일 경북도의 영남 옛길 답사가 시작됐다. 경북도와 구미지역 자연사랑연합이 3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찾은 영남 옛길은 문경새재 과거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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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처럼 높이 날아 불황 넘자”
학(鶴)과 소나무를 사랑하는 시장·군수·구청장 36명이 ‘학송회(鶴松會)’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경제위기에 학처럼 날개를 펴고 날자는 기운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학과 소나무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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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절 실천하고 알리고 … 자격증 준다
전통예절을 실천하고 알리는 지도자가 양성된다. 대구의 도산우리예절원(원장 이동후)은 이달 26일까지 올해 ‘예절지도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예절원은 운영 5년째를 맞으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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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종가 이야기] 500년 세월 차례상 변했어도 '우리 할아버지'그대로
설을 맞아 ‘민족의 대이동’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습니다. 설 차례는 가족의 뿌리인 조상들에게 올리는 새해 첫 인사입니다. 설을 앞두고 중앙SUNDAY가 ‘명문 종가’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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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종가 이야기]500년 세월 차례상 변했어도 '우리 할아버지'그대로
관련기사 “종가 지키는 건 숙명, 다시 태어나도 서애 종손 하겠다” “제기 닦을 사람도 없지만, 조상님들 제삿밥 거르진 않을겨” 종택은 박물관으로 양력 제삿날에 개관식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