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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의 과제]1.경제부문…IMF와 발맞춰 위기탈출 시급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역대 대통령당선자와 비교할때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국정을 맡게 됐다. 15대대선 선거운동도중 터져나온 국제통화가금 (IMF) 한파는 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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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선 공약점검]금융산업 개편
선거 초기에 내놓았던 3당 후보의 금융산업 구조개편에 관한 공약은 너무 한가하다. 이들 후보와 정당조차 그들이 비난하는 현정부와 마찬가지로 금융위기의 도래를 내다보지 못했거나 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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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금융시장 마비 해결 묘수는 찾아보면 있다
한 중견기업의 자금을 맡고 있는 金모부장은 요즘 고민이다. 1개월전 나름대로 위기를 감지, 단기자금을 상환하는 등 대비를 했는데 회사채 보증을 선 종금사가 최근 영업정지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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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론]금융연수원 김한응 부원장…한국은행 독립 더 미뤄선 안된다
이번에 우리가 맞이한 금융위기는 1930년대에 미국이 맞이했던 대공황을 연상시킨다. 그 당시 주식시장이 너무 과열되는 것이 우려되었지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 (연준) 이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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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IMF와 합의내용 발표한 임창열 부총리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5일 "은행에 대해서는 부실화되더라도 바로 폐쇄 조치는 내리지 않기로 국제통화기금 (IMF) 과 합의했다" 고 밝혔다. 林부총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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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넘어간 금융개혁법
금융개혁법안과 실명제 대체입법 처리를 위한 국회 소집은 IMF측의 강력한 금융개혁법안 연내처리 요구와, 금융.외환위기 타개를 위해서는 금융실명제의 보완 내지 유보가 시급하다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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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선 공약점검]IMF 충격에 대한 입장
국제통화기금 (IMF) 의 융자조건 '보따리' 가 펼쳐졌다. 가혹하게 보이는 조치를 포함, 내년 나라.은행.기업살림까지 꼼짝없이 묶이게 된 것을 보고 많은 시민들은 '정부는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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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금융감독체계 통합도 강요 받아…지휘권 어디로 갈지 촉각 곤두
금융감독체계및 중앙은행제도가 결론을 보게 됐다. 그동안 당사자간의 대립과 정치권의 이견으로 미뤄졌으나 IMF의 외풍으로 결국 개편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이다. IMF가 금융감독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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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합의내용 및 과제·일정 전문
1.IMF 협의단과의 합의내용 IMF는 극히 예외적으로 양측간 합의된 정책운용방향에 관한 기본합의서 (양해각서) 내용만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자금지원 요청안을 상정하기로 하고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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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처리 가닥잡은 금융개혁법안…대선전 통과 국정능력 보이기
정치권이 경제위기 타개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경제국회' 를 12.18 대선전에 소집키로 합의함으로써 금융개혁법안.실명제의 대폭 손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국민회의.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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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부총리,“우량은행서 부실금융사 합병”금융산업 구조조정 제시
정부는 국제통화기금 (IMF) 의 긴급 자금지원을 받는 대가로 시행하게될 금융산업 구조조정과 관련, 우량 금융기관이 부실 금융기관을 인수합병 (M&A) 하는 방안부터 추진해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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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5자회담 무슨 얘기 나눴나…경제살리기 초당협조 논의
21일 저녁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이회창 (李會昌) 후보.조순 (趙淳) 총재, 국민회의 김대중 (金大中) 후보,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 총재와의 청와대 5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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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전자주민카드 찬반양론
이번 국회에서 주민등록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 12월에는 전자주민카드 시대가 열린다. 그러나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동대책위는 프라이버시가 침해된다며 개정법률 철회요구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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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김대중·이인제후보 외환위기 대책 점검·비교
대통령후보들이 '금융.외환 대란' 을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호소에 나섰다.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 후보는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 '예비총재' 와 함께 19일 공식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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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정기국회 안팎…본회의 상투적 정치공방만
현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가 18일 끝났다. 원래는 12월18일이 법정 폐회일이나 대선을 이유로 각 당은 이날부터 휴회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때문에 사실상 이날이 폐회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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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마지막 정기국회 이모저모
현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가 수라장이다. 회기내 그럭저럭 처리될 것처럼 보였던 금융개혁법안은 17일 본회의에 상정도 되지 못했다. 영장실질심사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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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법안 17일 통과 불투명…'감독기관 총리실산하' 신한국당 내부반발
신한국당은 15일 밤 이회창 (李會昌) 총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통합 금융감독기관을 총리실 산하에 두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재경위 수정안대로 재경원 산하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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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진통겪는 금융개혁법안…"대선 영향없을까" 처리 꺼림칙
금융개혁법안의 국회 처리시한 (18일) 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상황은 한치앞도 전망하기 힘들 만큼 어지럽다. 다수당 총재 (李會昌) 등이 15일 쟁점에 대한 입장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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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법안,신한국당 재경위원 행동통일땐 통과
금융개혁법안이 이번 회기내 통과되려면 우선 신한국당 소속 재경위원들의 적극적 참여.행동통일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한국은행법.통합금융감독기구 설치법등 2개 법안처리에 반대하는 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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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금융감독기구 총리실 관할 합의 정치적 배경
곧 하나가 되기로 한 이회창 신한국당총재와 조순 민주당총재는 15일 밤 금융개혁입법안 쟁점중 하나인 통합 금융감독기구의 감독관청을 바꿔버렸다. '총리실 (정부원안)→재경원 (국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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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금융감독기구 총리실 관할 합의 경제적 의미
통합 금융감독기구가 다시 총리실 산하로 가게 됨에 따라 금융정책및 감독은 재정경제원 - 금융통화위원회 - 금융감독위원회의 3각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이렇게 되면 금융정책및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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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기구 '총리실 소속'…이회창·조순총재 합의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총재와 조순 (趙淳) 민주당총재는 15일 밤 긴급협의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금융감독기구를 정부원안대로 재정경제원이 아닌 총리실 산하에 두기로 합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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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법 통과땐 총파업" 금융노조등 기자회견
전국사무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3개 금융감독기관 (한국은행.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 노조협의회는 16일 오전 금융감독기구 통합을 저지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금융개혁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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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우려되는 재경원의 恐龍化
금융개혁법안이 매듭지어짐에 따라 정부가 '금융빅뱅' 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당면한 금융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특히 바닥으로 가라앉는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금융개혁은 매우 시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