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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통일부 컴백하는 조명균 “개성공단 재개돼야”
━ ‘문재인 내각’ 장관 17명 중 15명 인선 문재인 내각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통일부 장관후보자에 조명균(60)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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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문재인 정부에서 발탁되는 '나쁜 사람'들
이른바 ‘나쁜 사람’들의 문재인 정부 입성이 잇따르고 있다. 청와대는 13일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했다. ‘나쁜 사람’은 박근혜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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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여야 + 시민 ‘통일위원회’ 만들어 중장기 대북전략 짜자
━ 대북정책 협치 제도화 해야 4월 위기설은 넘겼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일촉즉발의 긴장 파고는 가라앉지 못하는 형국이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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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전 통일선언문 극비리 준비”
박정희 전 대통령(왼쪽)이 준비했던 ‘통일 선언문’의 일부. 오른쪽 액자 속 인물은 이 선언문 초안에 기여한 동훈 전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차관이다. 액자 위의 쪽지는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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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 비서, 괴뢰 행정부 장관 따위 상대 아니다" 주장
북한이 13일 남북 당국회담(12~13일, 서울 예정) 무산과 관련해 거친 반응을 보였다. 우리 측을 예전처럼 ‘괴뢰패당’이라 부르며 북한 대표단장(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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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쓰레기 둘 데 없어 재처리 필요' 논리, 미 수긍 안 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건식 저장 시설(캐니스터). 원내는 저장 시설에 보관 중인사용 후 핵연료 한 다발. [정승윤 JTBC VJ] 한·미 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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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북한 증산 독려 음악에도 변화 일어나"
"북한 주민들이 이미 자본주의의 맛을 봤기 때문에 다시 과거체제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겁니다. 북한 사회주의 경제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강을 건넜습니다." 통일부 홍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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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비하 발언' 통일원 간부 문책키로
정부는 4일 통일부 간부의 '김정일 비하' 발언으로 9차 이산가족 상봉이 중단사태를 맞은 것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통일부는 조건식 차관을 중심으로 문제의 발언을 한 李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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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비하 발언' 통일원 간부 문책키로
정부는 4일 통일부 간부의 '김정일 비하' 발언으로 9차 이산가족 상봉이 중단사태를 맞은 것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통일부는 조건식 차관을 중심으로 문제의 발언을 한 李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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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일기] '희망대로' 해석한 장관회담
"(북에서)보낸 것은 타자도 안했더라. 그런 걸로 봐서 공식적인 게 아닌지 모르겠다. " 북한의 돌연한 남북 장관급회담 연기에 관한 정부 고위 당국자의 배경설명 중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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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행사 참석 남방문단 42명 평양 도착
북한 노동당 창건 5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남측 인사 42명이 정부의 승인을 받아 9일 오후 방북했다. 정부 당국자는 "민주노총과 전국연합 등 11개 단체 관계자 33명과 한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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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오늘은 통일원년 8.15 더많은 인내 필요하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국기를 변조한 생전 처음 보는 태극기라는 것을 들고 미친 듯이 환희하는 어른들을 따라다닌 요새 말로 초등학교 6학년 때의 기억이 아득하다. 그러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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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북정상회담, 그후 한달
한 달이다. 분단 55년의 벽을 깨고 남과 북의 최고 당국자가 만나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한 지 꼭 한 달이 됐다. 그러나 그 한 달 동안 실제 우리가 겪은 것은 국민만 죽어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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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장기수 송환 어떻게 이루어지나
비전향 장기수 문제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타결의 실마리를 얻게 됐다. 남북한은 1993년 3월 이인모(李仁模)씨를 통해 비전향 장기수 송환의 전례를 만든 경험이 있다. 인민군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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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밀사 평양밀사] 7.94년 카터의 남북 잇기
1994년 6월 18일 정오 청와대 본관 2층 식당.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 부부와 오찬을 하고 있었다. 카터는 사흘 전 평양에 가 김일성(金日成)주석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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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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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정상회담 언급 일지]
▶12월 19일〓남북간 교류.협력 위해 특사교환 재개하고 필요하다면 김정일 총비서와의 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한다. (대통령 당선후 첫 발언) ▶2월 25일〓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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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北협상전략] 이산가족 볼모로 '남쪽선물'기대
남북 차관급 회담이 22일 첫날회의부터 서해사태를 둘러싼 공방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 북측은 별도 합의가 없는 한 공개하지 않는 게 관례인 수석대표 (북한은 단장) 기조연설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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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3)
(3) '호칭' 신경전 김 주석과의 첫 대면에서 한가지 놀란 것은 바로 나에 대한 호칭 문제였다. 그때까지도 북한 당국자들은 나를 '총리' 대신 줄곧 '강 선생' 이라고 불러 왔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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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북풍수사]이명박 前의원 소환조사
북풍공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 (洪景植부장검사) 는 10일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위해 밀입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나라당 이명박 (李明博) 전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李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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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에 날린 정치]순풍 남북경협 북풍 서리 맞나
정치권에 몰아치고 있는 북풍이 남북경협에도 과연 된서리를 내릴 것인가. 경제계는 일단 북풍사건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정경분리' 의 원칙아래 새 정부 들어 순풍이 불어올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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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근 '남북대화' 발언…외교통상부 공개, 일부선 '아니다' 혼선
제네바 4자회담에 참석중인 북한의 이근 (李根)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가까운 장래의 남북대화 용의' 를 밝혔다는 외교통상부장관의 국무회의 보고를 놓고 혼선이 일고 있다.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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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예인 동시 출연,북한 명승지 돌며 한국 CF 촬영
금강산.박연폭포.개성 선죽교 등 북한의 명승고적을 배경으로 만든 우리 전자제품 광고가 나온다. 이 광고에는 남북한의 톱 클라스 연예인들이 모델로 등장하며, 오는 4월 국내 신문.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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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서울 불바다'발언 북한 박영수 조평통부국장 4년만에 남북회의 참석
지난 94년 3월 제8차 남북실무접촉 당시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남북대화 전면에서 사라졌던 박영수 (朴英洙) 북한 조평통 서기국부국장 (차관급) 이 4년만에 얼굴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