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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통일부 컴백하는 조명균 “개성공단 재개돼야”
━ ‘문재인 내각’ 장관 17명 중 15명 인선 문재인 내각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통일부 장관후보자에 조명균(60)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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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왜 아무나 와도 되는 자리 됐나
제 나이는 마흔여섯 살입니다. 3·1운동 50주년이던 1969년 3월 1일에 태어났습니다. 처음 이름은 ‘국토통일원’이었지만 지금은 ‘통일부’로 불립니다. 불쑥 인사드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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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일부 위상 바로 세울 때다
폐지 위기에 몰렸던 통일부가 살아나고 장관으로 남주홍 교수가 내정됐다. 일단 외관은 유지된 셈이다. 그러나 통일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불투명하다. 조직 축소 등 업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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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몸집 키운 통일부, 외교·국방부보다 서열 앞서
통일부의 부침은 정권의 변화와 같은 곡선을 그린다. 출발은 단출했다. 1969년 45명 정원의 국토통일원으로 시작한 통일부는 당시 북한과 관련한 조사·연구를 맡는 한직 부서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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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로마에선 로마法을 따르라
필자에게는 최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장에서 남측 보수 단체들과 북측 기자들 간에 빚어진 충돌사건이 되살려 주는 추억이 있다. 1972년 10월 제3차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열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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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로마에선 로마法을 따르라
필자에게는 최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장에서 남측 보수 단체들과 북측 기자들 간에 빚어진 충돌사건이 되살려 주는 추억이 있다. 1972년 10월 제3차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열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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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접촉 남북대표단 진용]
준비접촉 대표단은 남북한 모두 회담 경험자들로 짜였다. 특히 북측은 전금철.박영수 내각 책임참사와 안병수 조평통 부위원장 등 베테랑이 빠지고 김영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참사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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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통일·외교·국방분야 주요내용…'통일철학'
통일.외교.국방 부문 과제는 모두 20개 항목으로 남북관계개선.통상외교.국가위기관리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에서의 군살빼기는 이 분야도 예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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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북한, 4자 본회담 격하…수석대표에 김계관 임명 정부 실망
정부는 오는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4자회담 1차 본회담에 참가할 우리측 수석대표에 이시영 (李時榮) 주 (駐) 프랑스대사를 겸임 발령했다. 이와함께 미국은 스탠리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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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봉직 통일원 정년퇴직한 정석홍씨
“아쉬움이 많습니다. 특히 남북대화가 좀더 활기있게 이뤄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지난달 30일로 27년간 몸담아온 통일원에서 정년퇴임한 정석홍(鄭錫弘.61)남북회담사무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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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 남북대화 사무국 상근위원 박웅희씨 발령
정부는 3일 통일원 남북대화사무국 상근위원(1급)에 박웅희(朴雄熙)전통일정책실 제1정책관을 승진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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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 직제개편 人道지원국 신설
정부는 통일원에 인도지원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직제 개편안을확정,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대로 시행키로 했다. 통일원 당국자는“이번 조직개편은 탈북자를 포함한 북한주민의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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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모의技法 통해 북한 對南사업 추론
“인민무력부장 동지,잠수함을 남한에 보낸 것은 잘못 아니오. ” “최고사령관 동지,잠수함이 바위에 걸려 문제가 생겼습니다만그래도 대남 정찰은 불가피합니다.” 20일 통일원에서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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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사무국장 임태순씨
정부는 오는 12월 정년퇴임하는 정시성(鄭時成) 통일원 남북회담사무국장 후임에 임태순(任台淳.사진)남북회담사무국 자문위원을 1일 내정했다. 任내정자는 81년부터 남북대화사무국 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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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회담 관련 권오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권오기(權五琦)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6일 4자회담 제의와 관련,많은 전문가들이 『다소 성급한』『우려되는』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의미 있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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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浩相 사법처리 방침 남북교류법 위반혐의로-안보정책회의
정부는 지난 11일 불법 방북한 안호상(安浩相)대종교(大倧敎)총전교와 김선적(金善積)종무원장을 16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대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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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民間기구 설립-통일관계장관회의
정부는 19일 남북경협의 과당경쟁을 막고 질서있는 남북경협을위해 민간 차원의 자율 조정기구인 남북경협협의회(가칭)를 설립,추진키로 했다. 남북경협에 참여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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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전면개각-외교안보팀
김덕(金悳)통일원부총리를 비롯한 통일.외교.안보팀의 색깔이「보수적」이라는 평가 속에 각 부처 간부들은 향후 대북(對北)정책 등이 어떻게 바뀔지에 비상한 관심. 金통일부총리는 임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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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특별사찰 필수-통일안보조정회의
정부는 25일 북한이 현재.미래.과거의 핵투명성을 보장해야 南北관계는 물론 北-美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이날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李洪九부총리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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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안보회의 돌연연기 對北정책 부처간 혼선탓 추측
李洪九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24일 오전 개최될 예정이던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가 돌연 연기돼 對北정책에 대한 정부내 이견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다. 정부는 당초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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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5개 韓美마찰-통일안보회의
康明道씨의 27일「북한 핵폭탄 5개 보유」발언으로 韓美간에 마찰이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國정부는 康씨의 회견이 끝난 직후 백악관.국무부.국방부등이일제히 나서 이 증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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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상회담 두차례 개최”/수행원 백명·기자 80명으로
◎내일 실무접촉때 북에 제의키로/통일안보정책회의서 대책마련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절차를 논의할 실무접촉이 1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이 접촉에서 남북은 지난 28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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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例깬 전격 합의
장장 10여시간을 끈 28일의 남북예비접촉 회의가 끝나기 직전까지만 해도 판문점과 남북대화사무국 주변에서조차 그 결과를 낙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회담이 열릴 때마다 잔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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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까지 화창…회담 잘될것”/남북정상회담 실무접촉 이모저모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홍구 통일원장관겸 부총리는 28일 오전 남북회담사무국에서 판문점으로 떠나기에 앞서『차분히 저쪽하고 얘기를 해봐야지요』라고 소감을 담담하게 표현하면서도 회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