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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제관리 개선 조치'2개월 "평양 상점들 세일 경쟁중"
"깎아준 만큼 내 월급에서 배상해야 하기 때문에 곤란합니다." 지난달 30일 평양 대성수출품전시장. 남쪽에서 온 손님이 집요하게 가격을 깎자 판매원이 손사래를 치며 던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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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여수동은 '연꽃천국'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옛 여술마을)360 일대는 '연꽃 천국'이었다. 마을 입구 8백여평의 비닐하우스에는 연꽃 5만8천여 포기가 눈처럼 펼쳐져 있었다. 이날 비닐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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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서울시는 3일 시내 25개 자치구별로 올 1월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건설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공시지가 표준지를 기준으로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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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새사업자 선정방안 공고
인천공항공사는 특혜 시비로 홍역을 치렀던 인천공항 주변 유휴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새로운 사업자 선정 방안을 마련해 27일 공고했다. 공사측은 유휴지 사업권을 신불도(26만평)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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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주류제조업·수출입업 겸업 가능
내년부터 양주 등 주류제조업자는 별도의 법인없이도 주류 수출입업을 겸업할 수 있게 된다. 또 사업자가 상품을 수출입할 때 관세를 소액, 단기 체납했을 경우에는 곧바로 통관금지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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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유휴지개발 원점으로
특혜 시비로 홍역을 치렀던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인천공항공사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8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원익과의 협상을 파기하고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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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등 5개 공기업 불공정약관 자진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지역난방공사와 수자원공사, 토지공사,한국감정원,대한송유관공사 등 5개 공기업이 공정위의 공기업조사결과 불공정 혐의가 지적된 10개 약관, 17개 조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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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유휴지개발사업 원점서 다시 시작
인천공항 유휴지개발 사업과 관련, 공항공사 강동석(姜東錫)사장이 10일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재공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익을 우선협상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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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건설교통위, 인천공항 '몸통의혹' 공방
10일 국회 건교위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감에는 유휴지개발 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수감 중인 이상호(李相虎)전 사업개발단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증인출석 요구를 거부했다가 이날 건교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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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땅 8만㎡ 주한미군 공짜사용
주한미군이 6백80억원대에 이르는 철도청 소유 땅과 건물을 사용료도 없이 공짜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청이 2일 국회 건교위 이해봉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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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수사 변죽만 울리다 "끝"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에서의 외압과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검찰은 앞으로도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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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외압수사 검찰 흐지부지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 검찰은 지난 14일 이상호(李相虎) 전 공항공사 개발사업단장과 국중호(鞠重皓) 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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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 인천공항 사장 나흘만에 딴소리
강동석(姜東錫.사진)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4일 공항주변 유휴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종전과 다른 주장을 했다.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재심사하도록 요구(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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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정압기 아파트단지 설치는 재산권 침해"
아파트단지에 설치된 도시가스 정압기에 대해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라며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처리가 주목된다. 대구시 동구 파동 D아파트단지 주민 등 대구지역 2백여 아파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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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지 개발사업 다시 원점
검찰이 토지 사용료 누락 등 변경된 선정 기준을 참여업체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상호 전 인천공항공단 개발사업단장에 대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함에 따라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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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의혹 관련 이상호·국중호씨 영장
인천국제공항 주변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은 12일 이상호(李相虎)전 인천공항공사 개발사업단장과 국중호(鞠重皓)전 청와대 행정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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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씨 평행선 주장…인천공항 외압의혹 수사 난항
검찰의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 관련 외압 의혹 사건 수사가 예상대로 벽에 부닥쳤다. 수사 착수 사흘 만인 10일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주요 관련자(이상호 전 인천공항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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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국중호씨 대질…외압여부 집중 추궁
인천국제공항 주변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 외압의혹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은 10일 이상호(李相虎)전 공항공사 개발사업단장과 국중호(鞠重皓)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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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의혹 이번엔 '토지사용료' 공방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놓고 벌어진 외압공방에 9일 정치권이 본격 가세, 물고 물리는 양상으로 발전했다. 민주당 설송웅 의원은 이날 외압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공항공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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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공방·사용료 갈등으로 공항개발 무산위기
인천공항 개발사업이 짙은 안개에 휩싸였다. '원익' 이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됐지만 2순위 업체인 '에어포트72' 가 평가내용을 문제삼아 무효소송을 낸다는 방침인 데다, 특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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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강동석 사장·이상호 전 단장 내주 대질신문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 외압 의혹을 둘러싼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수부(尹錫萬부장검사)는 공항공사 강동석(姜東錫)사장을 9일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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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은 안된다" 인천공항 강사장, 재평가 요구
"에어포트72의 사업계획은 오답(誤答)이었다. " 인천공항 주변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심사를 했던 평가위원들의 대체적인 말이다. 사업계획의 전반적인 신뢰성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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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인천공항 개발 사업은…]
인천공항 주변 개발사업은 공항 부지 내 1백20여만평의 유휴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해 수익을 얻고 주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공항 남동쪽의 신불도 지역 28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