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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설음식] 우리 우리 설날은 집에서 상큼하게
뽀얀 사골국물에 동글한 흰떡과 주먹만 한 만두가 들어간 떡만둣국. 바삭하게 부쳐낸 녹두부침개와 넓적하게 펼친 쇠고기 산적. 생각만 해도 침 꿀꺽 넘어가는 명절음식입니다. 그러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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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소중한 사람
만하린에 당도하기 전에 산중에서 만나게 되는 철십자가. 사람들은 그 주위에 돌멩이를 쌓기도 하고 소원을 비는 쪽지를 끼워놓기도 한다. 원래 오래된 아주 고풍스러운 십자가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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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요·리·남·녀 지지고 볶고 … 삶이 맛깔스러워져요
세상이 변했다. 남자라는 이유로 부엌에 얼씬도 않던 시대는 지났다. TV 드라마와 광고는 '요리하는 남자=로맨틱한 남자'라고 끊임없이 주장한다. TV를 꺼버려도 소용없다. "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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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요·리·남·녀 지지고 볶고 … 삶이 맛깔스러워져요
세상이 변했다. 남자라는 이유로 부엌에 얼씬도 않던 시대는 지났다. TV 드라마와 광고는 '요리하는 남자=로맨틱한 남자'라고 끊임없이 주장한다. TV를 꺼버려도 소용없다. "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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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열량 맞춰 상차림 놀이 "살빼기·키크기 자신 있어요"
이른바 '몸짱' 시대. 뚱뚱하거나 비쩍 마른 '몸꽝'이 괴롭기는 아이도 마찬가지다. 방법은 없을까.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임해교육원에서는 서울시학교영양사회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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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GO!] 우뇽 파스타
기본 재료는 둘 다 밀가루 국수다. 둘 다 소스에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간다. '둘 다'란 바로 자장면과 스파게티다. 그런데 값은 '하늘과 땅' 차이다. 자장면은 천원짜리 몇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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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과일 사온 우리 엄마 왜 냉동실에 넣지?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다.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찾는 계절이다. 이럴 땐 건강에 좋으면서도 신선하고 맛있는 스무디.슬러시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슬러시는 얼린 과일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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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배 속에 거지가 들었나
파란 하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에게 가을은 '시련의 시기'. 무더위로 잃었던 입맛이 되살아나 고민인데, 햇곡식.햇과일.제철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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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추석선물, 그래 만드는거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이다. 매년 이맘때면 반복되는 선물 고민. 도대체 올해엔 뭘 준비해야 하나. 지갑은 늘 부족하고, 아이디어 짜내기도 지쳤다. 그렇다면 이번엔 직접 선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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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유해산소 킬러, 살구
밤.대추.복숭아.자두와 더불어 귀한 5과(五果)로 취급되는 살구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선조들은 몸이 힘들면 봄에 도라지차, 여름에 살구.복숭아, 가을에 은행(볶은 것),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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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유해산소 킬러, 살구
밤.대추.복숭아.자두와 더불어 귀한 5과(五果)로 취급되는 살구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선조들은 몸이 힘들면 봄에 도라지차, 여름에 살구.복숭아, 가을에 은행(볶은 것),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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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우리집엔 어떤 메뉴가 딱일까
'차가운' 아침 밥상도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맛과 영양을 추구하는 방법이 다르다. 싱글족, 유아와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 대입 등 각종 시험 준비로 바쁜 수험생, 연로하신 부모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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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가 좋다] 3. 요리의 진화
영양 만점 건강 식품인 두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식탁에서 인기있는 메뉴가 되기는 어렵다. 아이는 생두부에서 나는 콩 비린내가 싫다며 인상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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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꼬마 요리사 신났네
▶ 계원조형예술대의 어린이 요리교실에서 아이들이 크라상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어린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오감을 발달시키는 동시에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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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조리법 '뒤집기'
요리라는 것도 매일 하게 되면 타성에 젖는다. 뻔한 조리법에 뻔한 음식으론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어렵다.이럴 때 발상의 전환을 해 보면 어떨까.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벗어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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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입안 가득 씹히는 '지중해의 낭만' 파스타
"체르타멘테, 파스타 디 마리아 에 오티마(역시, 마리아의 파스타가 최고야)." "씨, 파스타 디 맘마 에 오티마(예, 엄마의 파스타가 최고지요)." 지난해 12월 17일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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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ell-being] 아 ~ 좋다, 얼큰한 해장국물
남편 숙취 달래는 속풀이 해장국 남편 책상 위에 놓인 11월 달력 넘기기가 겁난다. 다음 장엔 벌써 '부 회식' '동문회''동창회' 등 송년 모임이 빼곡하다. 흥청망청 술자리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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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냉장고에 넣기 전 잠깐…알아둡시다"
먹을 것이라면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결벽증 아니면 오해다. 냉장고 문을 열고 귀를 기울여보라. "제발 나 좀 꺼내줘"라는 비명이 들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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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5분만에 짜잔 ~ 싱글족의 '후다닥 밥상'
푸드스타일리스트 최성훈씨는 서울 장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싱글족이다. 직업상 화려할 것 같은 그의 냉장고를 열어 보니 다른 싱글족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그런데 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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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재원아, 다음달에 생일 또 없니?
근로자의 날(1일)인 지난 토요일 경기도 고양시 풍동에 있는 한 아파트 놀이터. 남자 아이들이 보자기를 두르고 "수퍼매~앤"을 외치며 미끄럼틀과 정글짐을 뛰어다닌다. 핑크 원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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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라이프] 싱글파티 레시피
*** 베이컨말이 떡꼬치 ▶재료=베이컨 30장, 흰떡 15개, 파슬리 가루 약간 ▶만드는 법= ① 베이컨 폭에 맞춰 흰떡을 자른 뒤 베이컨으로 떡을 돌돌 말아 꼬치에 세개씩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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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요리방] 후닥닥 와인파티
이달 들어 재즈 선율이 더욱 가슴 깊이 파고 든다. 가을을 타는 모양이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데…. '그럼 내가 남자? 트랜스젠더? 으윽.' '남자인 꼼꼼이가 더 심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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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만드는 어린이 반찬.간식
특별하지 않은 냉장고 속 재료들로 30분만에 그럴듯한 아이들 반찬을 뚝딱 만들어내는 '요술'이 가능할까. 요리에 쪼갤 시간이 더 이상 없는 부모로서는 그런 조리법을 손에 익히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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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로 외국음식과 친해지기
우리가 이탈리아 요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잖아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장수하는 건 이처럼 토마토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이란 걸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