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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빅뱅] 계좌이동·규제 완화…금융빅뱅 성공할까
‘금융 빅뱅(Big Bang)’은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나 금융시장 환경 변화로 금융산업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것을 우주를 생성한 대폭발인 ‘빅뱅’에 빗댄 용어다. ‘금융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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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④ 런던 펍 기행 1 - 궁극의 펍을 찾아서
어둠이 내려앉은 런던의 템스강변, 조명을 밝힌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다리 풍경.빅벤의 시곗바늘이 오후 6시15분을 가리키면, 짙푸른 런던 하늘에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빅벤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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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금융이 살 길은 경쟁과 혁신뿐
임종룡금융위원장런던 템스강 동쪽의 카나리워프(Canary Wharf), 황폐했던 매립지가 금융중심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국제금융시장과 호흡을 같이하는 카나리워프의 금융 사와 금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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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런던 템스강에 ‘강익중 달’이 뜬다
영국의 야외문화축제인 ‘토털리 템스’의 아드리안 에번스 예술감독(오른쪽)이 강익중 설치미술가를 내년 메인 전시작가로 초청했다. 지난 8일 서울 인사동의 한옥식당에서 두 사람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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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마그나 카르타 800주년의 단상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1215년 6월 15일 런던 템스강변에서 영국의 존(John)왕이 교회와 귀족들의 압력에 의해 날인한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가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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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에 질려서, 허름함에 반해서…낡은 공장·창고로 몰려든다, 오래된 것이 새롭다
모든 새것은 세월 속에 헌것이 된다. 헌것은 옛것이다. 옛것은 옛날을 추억한다. 요즘 곳곳에서 폐창고·공장을 개조한 카페·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허름하고 낡은 이 폐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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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군주 등극한 날, 기념식은 없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재임 시간은 다소 애매하다. 부친인 조지 6세가 수면 중 서거했기 때문이다. 버킹엄궁은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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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같은 영국 여왕, 최장 재임 기념일에도 공무에 전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재임 시간은 다소 애매하다. 부친인 조지 6세가 수면 중 서거했기 때문이다. 버킹엄궁은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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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불가사의 런던 하수도 “140년간 잘 썼어” 보강 착수
영국 런던에서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건축물을 찾아보긴 어렵지 않다. 세인트폴 대성당 등 훌륭한 것이 많다. 그러나 진정한 공학적 성취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에 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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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t급 여객선 뜨고 수륙 양용 버스 운행”
2만4000㎡ 규모의 여의마루 조감도. [사진 서울시]런던 템스강의 대관람차 ‘런던아이(London Eye)’, 파리 센강의 유람선 ‘바토무슈(Bateaux-Mou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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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대한민국은 강대국이다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우리나라는 강이 많은 강대국(江大國)이다. 폭 1㎞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한강은 세계 도시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없는 서울의 자랑거리다. 한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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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의견 잘 듣는 게 정치할 때 가장 중요”
노사정 위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단일화협상추진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의 이력엔 ‘화해’ ‘협상’ 등의 단어가 들어간 직책이 유난히 많다.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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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가르는 젊은 지성들 … 하버드·옥스퍼드도 왔다
박찬호·양학선, 성화 점화 … 우정의 열전 12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12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3일 열린 개막식 최종 점화는 1993년 버펄로 대회에 출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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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하버드·옥스포드 등 참가하는 '조정' 불꽃접전 예상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개막일인 3일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세계 각국의 명문대 엠블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조정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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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담화 꼬일까봐? … 왕세자 방한 막은 일본 정부
다음달 12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 물 포럼(WWF)에 나루히토(?仁·55·사진) 왕세자가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수의 한·일 외교소식통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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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새 스포츠 세단 XE 공개
재규어가 8일(현지시간) 런던 템스강에서 새 스포츠 세단 XE를 공개했다. 재규어 측이 내년 초 판매 예정인 XE 라인은 고성능인 XE 모델을 필두로, XE 2.0 가솔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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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떡’ 벌어지는 공중부양 마술…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인간이 발을 땅에 딛지 않고 허공에 떠 있는 게 가능할까. 동양의 무협영화를 보면 ‘공중부양’은 신선 또는 도인의 경지에 오른 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무공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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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중국계 투자병원 들어선다
제주도에 중국 자본이 투자하는 첫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건강 관련 사업을 주로 하는 중국 톈진화업그룹의 국내법인 CSC가 추진 중인 48병상의 피부·성형 중심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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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종도에 외국인 카지노 갖춘 복합리조트 4개 설립
정부가 13일 발표한 관광산업 대책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관광자원화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수도권 집중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이중삼중 쳐놓은 규제를 과감하게 걷어내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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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부시장 또다른 도전 … 두바퀴로 3000㎞ 유럽순례
최광철(왼쪽) 전 강원도 원주시 부시장 부부가 유럽 자전거 여행을 앞두고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이찬호 기자]‘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자전거로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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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마천루·하수구 … 도시의 금단지역을 탐하다
도시탐험가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고층빌딩 꼭대기와 깊숙한 지하터널 등에 잠입하며 스릴을 느낀다. 도시 공간을 새로운 각도에서 체험하는 실천이자 일상의 무관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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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엔드 '미스 사이공' 무대 선 홍광호 "뮤지컬 전설 매킨토시와 작업 꿈만 같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뮤지컬 배우 홍광호(32·사진)씨. 초연 25주년을 맞아 재공연에 돌입한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서 여주인공을 사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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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이킹 배가 英 런던 템즈강 운항한 이유는?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템즈강에서 15일(현지시간) 10m 길이의 바이킹 목재선인 '우루즈(Uruz)'호가 운행했다. 바이킹 복장을 한 선원들이 배를 운항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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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리어왕』… 읽느냐 보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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