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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보행로엔 차량 돌진 막는 장치 없어 … 테러 무방비
지난 1년 사이 유럽에서 차량을 이용한 테러가 빈발하고 있지만 유럽 국가들은 대표적인 관광지에서조차 인도로 차량의 접근을 막는 시설물이나 장애물을 설치하지 않고 있다. 폭발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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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테러에 맞서는 자세
김성탁 런던특파원 지난 3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브리지와 인근 버러마켓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차량 추돌에 이어 흉기를 휘둘러 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테러범 세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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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증오 외교 어디까지] 反테러 명분으로 이슬람 세계 분열 노린 듯
노골적 사우디 편들기 이어 테러 당한 런던 시장 트위터 공격 … 비극적 테러를 자신의 정치 합리화에 이용 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은 무슬림이자 이민자 출신인 사디크 칸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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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다원적 민주주의 시대의 풍경-화광동진
승효상건축가·이로재 대표 서울역 고가로를 보행전용으로 바꾼 ‘서울로7017’의 개통 전날인 5월 19일자 영국의 ‘가디언’지가 큰 지면을 할애해 이 프로젝트를 실었다.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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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교육 소식
━ 숭실대 ‘2017년 무크선도대학’ 숭실대가 ‘2017년 무크선도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무크선도대학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케이무크(K-M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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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교육 소식
━ 숭실대 ‘2017년 무크선도대학’ 숭실대가 ‘2017년 무크선도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무크선도대학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케이무크(K-M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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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각국 친구들과 영어 공부, 유럽문화 체험
영국 런던대 틴틴월드캠프 영국에서 세계 학생들이 모여 선진 영어교육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캠프가 열린다. 중앙일보플러스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8월 14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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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각국 친구들과 영어 공부, 유럽문화 체험
영국 런던대 틴틴월드캠프 영국에서 세계 학생들이 모여 선진 영어교육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캠프가 열린다. 중앙일보플러스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8월 14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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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 조시가 한국 여심 사로잡은 한마디
인터넷 방송 '영국남자'의 한 장면 [사진 유튜브 캡처] 9일 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 ‘영국남자-장어젤리편’에서 주인공 조시가 여성 출연자 가비에게 남긴 말이 화제다.영국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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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록은 죽었다, 수집품 73억어치 불태워
조 코리가 26일 런던의 템즈강에 띄운 배에서 73억 원어치 수집품들을 불태우고 있다. [로이터=뉴스1]전설의 펑크 그룹인 ‘섹스 피스톨스’의 대표곡 중엔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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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 고통 받는 사람들, 고통 줄이기
아담 브룸버그 & 올리버 차나린/미카엘 수보츠키 Adam Broomberg & Oliver ChanarinCulture 3 Sheet 72고통 받는 사람들(People in 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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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생각하지 못하는 것 상상하는 것이 예술”
실향민 어르신들이 가로세로 7.6cm(3인치) 종이에 그려낸 고향에 대한 추억들. 뉴욕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강익중(56)은 흔히 ‘3인치 작가’로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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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영국 템스강엔 ‘통일의 꿈’이 흐른다
강익중 작 ‘집으로 가는 길’의 런던 템스강 설치 스케치. 한지 등에 로봇을 올렸다. [사진 강익중]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강익중(56)씨는 공공미술의 기능이 ‘치유’와 ‘연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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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 엔고 반사이익…영국 수출 많은 선박 먹구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하면서 글로벌 기업이 런던을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는 ‘커멕시트’(Commexit·Company와 Exit의 합성어)가 본격화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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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을 질러 보라, 인생이 그만큼 풍부해질 테니
2010년 상하이 엑스포 당시의 영국관 내부(아래 사진)와 외부 모습. 6만6000개의 아크릴 막대 끝에는 전 세계에서 공수 받은 씨앗 25만종이 골고루 담겨 있다. 디뮤지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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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브렉시트, 그 이상의 '콕스효과'
유럽연합(EU) 잔류냐 탈퇴냐. 3일 후 영국은 운명을 결정합니다. 다소 우세하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찬성 여론은 다시 반대쪽으로 조금씩 돌아서는 모양새입니다. 브렉시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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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욕조에 앉아 아이디어 떠올리는 천재 아니다”
토머스 헤더윅. [사진 D뮤지엄]어려서부터 그의 머릿속은 늘 아이디어와 궁금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물을 마실 때도 ‘왜 물병을 길쭉하게만 만들까.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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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째 e메일 협박에도…콕스, 가족과 EU 잔류 운동
“인간애와 이상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다.”16일 조 콕스 영국 노동당 의원이 주민 간담회 도중 피습당해 숨진 사건에 대해 일간 가디언은 이같이 규정했다. 그는 피습 전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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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퍼스트” 외치며 괴한 총격…EU 잔류파 의원 사망
조 콕스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Brexit)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1주일 앞둔 16일 영국이 격랑에 빠져들었다. 16일 잉글랜드 북부에 있는 웨스트요크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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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찬반 진영, 템즈강에서 '해전' 벌여
“국민투표 결과가 어떻든 도요타·닛산·복스홀·혼다·유니레버·GE(제너럴일렉트릭)·에어버스는 영국에 머문다.”23일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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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제야 깨닫는 뉴캐슬의 아픔
이상언사회부문 차장“템스강에 전시된 영국의 전함 벨파스트호입니다. 이 배는 한국전쟁에도 참여했습니다. 강대국이 지켜준 한국, 이제 영국에 군함을 만들어 파는 나라가 됐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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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도시재생사업이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요즘 도시재생에 관한 기사를 많이 보게 됩니다. 낡은 도시를 리모델링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정도는 알겠는데, 도시재생사업이 정확히 뭔지 알고 싶어요.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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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곽희수의 단편 도시] 난지 캠핑장에 한강의 낭만을 허하라
퇴근길 익숙한 한강의 풍경. 정체된 차량의 행렬과 앞서가는 차의 뒤꽁무니가 보인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의 낭만은 밀리는 차 안에서 실종된다. 그런데 순간, 한강변 방음벽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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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빅뱅] 계좌이동·규제 완화…금융빅뱅 성공할까
‘금융 빅뱅(Big Bang)’은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나 금융시장 환경 변화로 금융산업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것을 우주를 생성한 대폭발인 ‘빅뱅’에 빗댄 용어다. ‘금융 빅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