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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이 에너지 아껴요"
고유가 시대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고유가 추세는 다소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계속될 것으로 진단하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중국의 수요 증가 등 여러가지 악재가 얽혀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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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끈한 종아리 만들기
1. 두 다리를 60cm가량 벌리고 발은 바깥쪽으로 향하게 선다. 기마자세로 내려갔다 올라오기 10회씩 3세트 반복. 2. 텔레비전을 보면서 소파에 앉아 발가락으로 연필 줍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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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행 63일] 下. 法治 중요성 확인…권력 분산 기대감도
▶ 고건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후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뒤 서울로 오는 항공기 안에서 업무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처음엔 걱정이 많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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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20~22일 비구니 학술대회 外
*** 20~22일 비구니 학술대회 한국 불교의 비구니 전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린다. 오는 20~22일 경기도 안양시 한마음선원에서 진행되는 '동아시아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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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두른 남자] "아빠 살림 엉터리야"
"아빠는 껍데기 주부야!" 밖에서 놀던 준호가 들어와 냉장고를 뒤지며 말을 던진다. '뭔 소리냐'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내가 '껍데기 주부'인 이유를 설명한다. "청년 실업자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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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식탁] 수육 한입, 소주가 짝짝 달라붙네
서울 종로구 구기동 '싸리집'에서 민속학자 주강현씨를 만났다. 초면이었지만 통성명을 하지 않아도 한번에 알아볼 만큼 낯익다. 몇 년 전 한 텔레비전 프로에 출연해 개고기 식용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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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강원 홍보대사에
한류(韓流)스타 안재욱씨(사진)가 강원도 홍보대사로 나섰다. 안씨는 12일 한류열풍을 몰고온 드라마 '겨울연가'의 무대였던 남이섬에서 촬영한 '2004 강원도 방문의 해'를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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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멕시코 공군, UFO 촬영 이미지
멕시코 공군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비디오 이미지. 이를 방송한 텔레비전사는 사진의 흰색 불빛들이 UFO라고 설명했다. [멕시코시티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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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UFO 16대 출현"
▶ 멕시코 공군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비디오 이미지. 이를 방송한 텔레비전사는 사진의 흰색 불빛들이 UFO라고 설명했다. [멕시코시티 AP=연합]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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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60. 구름을 타고
▶ 필자와 드라마 ‘오늘은 왕’을 같이 만들었던 김재형 PD. 내가 TV 드라마에 정식으로 뛰어들었다는 기분을 느낀 때는 '오늘은 왕'을 쓰면서부터다. 당시 TBC PD였던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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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지구촌 최대 질병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인 17억명이 비만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만은 전지구적인 최대 질병이 되고 있다고 보건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국제비만태스크포스(IOTF)는 최근 발표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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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인디오의 감자'
윤재철(1953~) '인디오의 감자' 부분 텔레비전을 통해 본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 인디오의 생활 스페인 정복자들에 쫓겨 깊은 산 꼭대기로 숨어든 잉카의 후예들 주식이라며 자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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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친구들과 축구하고 싶어요"
"내가 선물하는 소학교야. 그림뿐이라서 미안하지만 학교가 훌륭하게 다시 지어져서 공부할 수 있길 바래." 서울 예일초등학교 4학년 5반 김준희군은 8절지 도화지에 커다란 교실과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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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친구들아 슬픔 털고 일어나렴"
▶ 서울 예일초등학교 학생들이 3일 용천 폭발사고 피해 어린이들에게 보낼 그림편지를 쓰고 난 뒤 쾌유를 비는 기도를 하고 있다. [장문기 기자] "내가 선물하는 소학교야. 그림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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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궁정정치' 체질에 안맞아 당직 사임"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지난 1일 홈페이지(http://www.usimin.net/)에 올린 글을 통해 중앙당의 '궁정정치'를 비판하며 더 이상 중앙당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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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규 교수 신의주 방북기上
특구 발표후 남측인사로 첫 방문… 최완규 정책위원장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지난 19일 북한이 신의주를 특별행정구로 지정했다고 발표한 이후 남측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최완규(崔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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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사장 방북 7박8일]남북언론교류 이정표
본사 홍석현 (洪錫炫) 사장 일행의 북한 방문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남북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민족의 화해.협력에 관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해 합일점을 찾아낼 수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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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인도를 휩쓰는 한국 기업들
코끼리 다리 만지기라더니. 거대한 '코끼리 나라' 인도를 찾아간 나야말로 바로 그 짝이었다. 하지만 어느 다리가 됐든 간에 다리라도 만져봐야겠다는 심산으로 후배 기자와 함께 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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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50. 빛의 소리
▶ 국방부 주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두고 온 산하’로 당선된 신봉승씨. 기억이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는구나. 나도 꽤 늙었나 보다. 1960년 4.19 혁명이 일어난 지 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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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참사 개혁개방 기회되나
▶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로 크게 훼손된 용천소학교의 모습. [신화=연합] 평안북도 용천역 열차 참사가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끄는 뜻밖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 지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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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하영휘씨의 가회동 옥선관(玉仙觀)
역사학자 하영휘 선생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 골목 안에 48평짜리 낡은 집을 10년 전에 샀다. 조붓한 골목 안에 고만고만한 한옥들이 처마를 맞대고 있는 동네였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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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두른 남자] 장롱 위 먼지는 헌 스타킹으로 쓱 ~ 싹 ~
"그거 이제 그만 버리면 안 돼?" 평소 '찌그덕'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여닫히는 장롱에 이불을 넣는데 아내가 짜증을 낸다. "아직 쓸 만한데 왜 버려, 버리면 당장 어떻게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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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권위의 상징' 금배지를 없애자
17대 총선이 끝나자 새로운 금배지의 주인공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그들이 달고 다니게 될 금배지에 대해서도 순금이니 아니니, 무궁화 무늬 안에 있는 글자는 뭐니 하는 세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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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총선 민의는 탄핵 찬성"
조갑제 '월간조선' 사장이 "총선 민의는 탄핵 반대가 아니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열린당이 과반수에서 두 석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