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그림은 평생 안 팔릴 것” 그의 첫 고객, 이병철이었다 유료 전용
■ 「 “추상은 말이 없어 좋다”고 했던 그의 전시를 처음 본 외신기자는 “여기선 말을 잃게 된다”고 했습니다. 한국 추상회화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 얘기입니다
-
에세이 낸 이수지 작가... "책은 즐거운 경험…아이와 함께 들어가 보세요"
“그림책은 어린이와 만나는 첫 번째 책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보는 책’이기도 하고요. 저는 그림책이 ‘모든 연령의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교육적인 목표를 달
-
[이지윤의 아트에콜로지] 서구 은행은 왜 미술품을 모으나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시회와 아트페어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가 그런 현상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예컨대 2019년 테이트 모던의 기획으로 6개
-
'더 다이나믹 아이: 광학과 키네틱 아트를 넘어서' 영국 테이트 컬렉션, 포르투에 전시
ⓒ Li Yuan Chia/ DACS, London / SPA, Lisboa (2023.07.03) 포르투갈 포르투(Porto)의 복합문화지구 WOW 인근에 위치한 앳킨슨 박물관
-
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
거기, 쿠사마 ‘노란 호박’ 있다…병원서 만난 ‘특별한 컬렉션’ 유료 전용
대구시 대봉동 ‘호박타워’ 9, 10층에 자리한 탑여성앤탑성형외과에 가본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게 된다. 10층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접수 데스크를 마주한 벽면
-
[소년중앙] 기쁨은 무슨 색일까…라울 뒤피의 작품세계 통해 알아봤어요
‘기쁨의 화가’, ‘기쁨을 색채로 표현한 화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라울 뒤피(1877~1953) 앞에 붙는 수식어입니다. 그는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았지만, 야수파나 입체파
-
[이지윤의 퍼스펙티브] 최정화가 카타르 월드컵 초대 작가가 된 까닭은
━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글로벌 열전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21일)이 열리기 꼭 한 달 전인 10월 20일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화려한 축하
-
미술사서 외면 여성작가들, 스포트라이트 받다
━ 프리즈 아트페어 2022 앤시아 해밀톤의 ‘큰 호박 No.1’이 전시된 토마스 데인 갤러리 부스. [사진 프리즈 아트페어] 9월 초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4일 간 7
-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비영리 메세나와 영리 아트사업을 구분해야
━ 기업의 예술 후원과 협업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거대한 그림 3점이 있는 BMW 뮌헨 본사 로비는 이제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회사 로비라
-
실험예술 한길 80세 …'이건용 현상' 세계적 갤러리도 홀렸다
이건용, 바디스케이프 76-2-2021, 2021 acrylic on canvas 162.2 x 130 x 4 cm. [사진 PACE] 이건용 퍼포먼스 영상 '이어진 삶' (Re
-
시대·형식 종합판 ‘이건희 컬렉션’…미술계 “국립근대미술관 만들어야”
자치단체간 '이건희 미술관'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미술품을 별도로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다.
-
이건희 컬렉션 '켄타우로스 가족' : 프로이트 만난 달리, 고전주의 지향…스릴러 영화 미술도
━ [영감의 원천] 이건희컬렉션 ‘켄타우로스 가족’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중 하나인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1940). [사진 국립현대미술
-
'이건희의 픽' 유영국 작품은 누가 살까···아트부산 13일 개막
유영국(1916-2002), Work,1978 Oil on canvas 135 x 135 cm. [사진 국제갤러리] 지난해 11월 열린 아트부산 전경. 코노라19로 날짜가 연기돼
-
이건희컬렉션 기증 계기, "송현동에 국립근대미술관 건립하자"
이중섭, 황소.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박수근 '절구질하는 여인',1954.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을 추진하자" . 28일 이건희 컬렉션이 국가에 기증된 가
-
NBA 골드스테이트, NFT 컬렉션 공식 출시
미국 NBA 프로농구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가 4월 27일(현지시간) 공식 라이센스 NFT 출시를 발표했다.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디지털
-
[최선희의 문화 예술 톡] 코로나 이후의 미술계
최선희 초이앤라거 갤러리 대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스위스에서 자가 격리 기간이 거의 한 달에 이르는 동안 11살 아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트 나이트라는 게임의
-
팬데믹 직전의 런던…실험정신 빛나더라
패션위크는 전 세계 패션 트렌드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또 바이어가 디자이너·브랜드의 옷을 사고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세계 4대 패션위크는 2월부터
-
'영국의 자존심'테이트 모던, 백남준 대규모 회고전 17일 개막
Nam June Paik and Jud Yalkut Video Commune (Beatles Beginning to End): An Experiment for Television
-
사라 제시카 파커, 자동차를 입다
━ 현대차가 뉴욕패션위크 참가한 이유 마리아 코르네호가 현대차의 카시트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점프 수트·원피스·데님과 레더가 믹스매치된 재킷.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
-
‘힙스터’ 관람객을 불러냈다, 82세 작가 호크니의 힘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엔 주변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시간을 보고 느끼는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은 50개의 캔버스에 그린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2007,
-
관객 30만 끌어들인 '호크니 열풍' 분석했더니...
데이비드 호크니의 젊은 시절 모습. 대학시절부터 '스타'작가로 주목받았다.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 "부모님과 함께 호크니를 봤어요" 이 정도면 '성지순
-
[江南人流] 겨울 패딩점퍼에 꽃무늬·레이스·진주 장식…고급스러워
지난 2일 몽클레르 지니어스 ‘4 시몬 로샤’ 컬렉션이 발표됐다.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하나의 하우스, 다양한 목소리’를 모토로 지난해 2월 처음 시작된 혁신 프로젝트다. 보통의
-
1019억 그림 작가…관찰과 묘사는 나의 힘, 다르게 보라
‘호텔 우물의 경관 III’(1984~85), 석판화 에디션, 123.2 x 97.8 cm. Lithograph, Edition of 80, 1 © David Hockn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