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 앞에 무너진 남미 좌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고별 연설하는 호세프 전 대통령. [AP=뉴시스]브라질의 첫 여성 대통령이었던 지우마 호세프(68)가 의회의 탄핵으로 물러난 것은 브라질 정치
-
테메르, 대행 때도 경제 뒷걸음…집권 동시에 레임덕 우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기 위해 의회에 입장하는 미셰우 테메르 신임 브라질 대통령. [AP=뉴시스]지우마 호세프(68)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으로 미셰우
-
"나 바지에 실수한 거 아니에요"…순간포착의 오해
지난 6월 조슈아 저스티스의 모습. [사진 구글 스트리트뷰]지난 6월 어느날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의 바 매니저인 조슈아 저스티스에게 벌어진 일이다. 생맥주통을 비우다 거품이
-
브라질 신임 대통령, 앞길 험난…부인은 32세 미스 상파울루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신임 대통령지우마 호세프(68)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으로 미셰우 테메르(75) 부통령이 지난 4개월 간의 대통령 권한대행 꼬리표를 떼고 지난달 31일(현지
-
중남미 핑크타이드의 몰락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중앙포토]브라질의 첫 여성 대통령이었던 지우마 호세프(68)가 의회의 탄핵으로 물러난 것은 브라질 정치사에서 일대 사건이다. 이로써 노동자 출신의
-
호세프, 민주투사로 환호 속 등장…경제실정에 끝내 퇴장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전 대통령 페르난두 콜로르 지 멜루(맨 오른쪽)를 포함한 상원의원들이 대통령 탄핵 찬반 입장을 밝히기 위해 줄 서 있다. [AP=뉴시스]지우마 호세프(68
-
[사진] 호세프 탄핵 오늘 운명의 날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상원의 탄핵안 최종 표결이 30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상원의원 81명의 3분의 2인 54명 이상이 찬성하면 호세프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심판 개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중앙포토]브라질 첫 여성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68)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25일(현지시간) 시작됐다.브라질 상원은 이날 오전부터 이히카루두
-
리우 간 최용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 만나려 했지만…
리우 올림픽을 무대로 스포츠 외교를 펼치려던 북한의 구상이 차질을 빚고 있다. 김정은의 최측근인 최용해(사진) 노동당 부위원장까지 현지에 달려갔지만 국제사회의 싸늘한 시선에 북한
-
[톡파원J] 리우와는 다른 느낌, 계획된 수도 브라질리아
안녕하세요. 톡파원J 축구 스토커 김지한 기자입니다.한국 축구의 리우 올림픽 8강 진출 성지가 된 곳, 브라질리아는 브라질의 다른 도시와는 남다른 면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리우데자
-
북한 서열 2위 최룡해, 리우 왔다가 하루 일찍 출국
최룡해(왼쪽 세번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현지시간)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토너먼트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64강과 32강을
-
브라질 펀드·헤알화 뛰었지만…삼바 경제 앞날은 ‘글쎄요’
2800억원(2억5000만 달러)과 자동차 5000대. 일본차 브랜드 닛산이 이번 리우올림픽에 쏟는 공식 후원 규모다.카를로스 곤(62) 닛산-르노 회장은 “나는 브라질 출신”이라
-
최룡해 올림픽 무대서 적극적 외교활동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역도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2016 리우올림
-
[삶과 추억] ‘성형수술의 철학자’ 성화 봉송 이튿날 별세
지난 5일 고령으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 이보 삐땅기. [로이터=뉴스1]브라질의 저명한 성형외과 의사인 이보 삐땅기가 리우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 이튿날
-
한국서도 '원조 힙업' 수술로 유명한 삐땅기 사망
지난 5일 휠체어를 탄 채 리우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 삐땅기. [로이터=뉴스1]브라질의 전설적인 성형외과 의사 이보 삐땅기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
-
지구촌 ‘적대’ 끌어안은 브라질 ‘환대’
리우 올림픽 개막식은 브라질의 빈민가 ‘파벨라’ 지역을 전면에 등장시킨다. 파벨라의 쪽방을 상징하는 격자들 속에서 흥겨운 춤이 이어지고, 브라질 특유의 무질서 속의 질서를 표현한
-
리듬 속 고양된 조화 ‘진정한 열대’와 ‘거짓 열대’ 대조 보이며 끝 맺어
▶1면에서 계속 자,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니 무엇이 만들어지나? 바로 대도시다. 리우는 한때 남미의 뉴욕이었다. 이 대도시는 수많은 사람의 희망이 새겨지는 곳. 그 대목에서 모던
-
“대통령 탄핵 결정 후에 분할 매수”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참여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오른쪽). 이달 22일로 예정된 호세프 탄핵 최종 결정이 브라질 경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브라질 AP=뉴시스
-
소화기 세례에 탈취 위협까지…리우 올림픽 성화 '뜻밖의 여정'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중 불씨를 옮겨 붙이는 모습. [사진 올림픽 공식홈페이지]전 세계를 돌아 브라질 리우에 입성한 올림픽 성화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
"밥상은 내가 차렸는데"…올림픽 신데렐라? 씁쓸한 호세프 대통령
탄핵절차 개시로 직무가 정지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중앙포토]“나는 신데렐라다.”지우마 호세프(68) 브라질 대통령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자
-
“동성애 증오 금지하라”…브라질서 세계 최대 규모 퀴어 축제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시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열린 동성애자 축제 `파라다 게이(Parada Gay)`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 파라다게이 공식페이스북]올해로 20회를 맞은
-
호세프 탄핵, 페르난데스 기소…남미 좌파 여걸들 몰락
그저 우연이기만 할까? 남미를 호령했던 여성 지도자들의 동시 추락 얘기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상원의 탄핵심판 의견서 채택으로 대통령직 정지, 경제난과 부패 스캔들로 지지
-
잘나가던 남미 파워 여성들이 몰락한 이유는?
그저 우연이기만 할까? 남미를 호령했던 여성 지도자들의 동시 추락 얘기다.지우마 호세프(68)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12일 탄핵 심판을 받게 되면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호세프
-
[미리보는 오늘] 배부른 첫술까진 아니라도…
세월호 특별법 개정ㆍ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ㆍ누리과정 갈등ㆍ구조조정 문제… 새로울 게 없는 해묵은 문제들입니다. 세월호 유족과 살균제 피해자의 분노와 실망은 커져만 갑니다. 반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