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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 기자 공동 관찰기 / ④ 인천
한나라당 경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첫 합동연설회가 30일 인천에서 열렸다. 2002년 한나라당 경선은 인천에서 출발했지만 이번엔 제주.부산.울산을 돌아왔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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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시위 콜로세움을 만들자
지난 금요일, 정오 못 미쳐 서울대병원에 문상 갈 요량으로 택시에 올랐다. 서두르면 근처 혜화동 칼국수도 맛볼 수 있을 터였다. 야무진 기대는 5분도 못 돼서 깨졌다.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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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민심은 지금 여권 유력후보 안 뜨자 이명박·박근혜에 관심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는 수도권 민심이 지방으로, 지방 민심이 수도권으로 전파되는 계기가 돼왔다. 대선이 치러지는 정해(丁亥)년 설 명절 안방의 화두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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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 전용기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곤욕을 치렀다. 전임 데니스 해스터트 의장의 쌍발엔진 C-20을 C-32 급으로 바꿔 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공화당에서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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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나
민주당이 노무현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건 2002년 봄이다. 사상 처음 도입된 국민경선제를 통해서였다. 매주 토요일 전국을 돌며 치러진 노무현과 이인제의 타이틀 매치. 그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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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르포] "누가 대통령 되면 뭐해? 경제 나아지기나 할 것 같소!"
▶새벽 5시10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인력시장에서 건설 일용직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서울 도심은 연일 시위로 몸살을 앓는다. 그 장면 뒤 서민이 겪는 경제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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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내달부터 '2차 민심 대장정'
'100일 민심 대장정'을 마치고 중앙 무대에 복귀한 손학규(얼굴) 전 경기지사가 '2차 민심 대장정' 준비에 들어갔다. 1차 대장정이 '4대 불안'(일자리.교육.주거.노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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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민생 역주행' 심각
노무현 정부의 정책과 국민의 선택이 정반대로 엇갈리는 '민심과 정책의 역주행 현상'이 심각하다. 서울 강남의 집값 상승을 막겠다고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자 오히려 강남 집값이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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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염색공 등 93개 일터 체험
'민심 찾아 3만리'.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지난 102일간 행보다. 그가 '100일 민심 대장정'이란 이름으로 누빈 거리가 1만2475㎞(약 3만1200리), 체험한 일터는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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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어려운데 북한까지…" 핵 불안감 속 한가위 고향
고향의 정 듬뿍 안고 다시 일터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8일 밤 서울역 승강장이 고향에 갔다 돌아오는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조용철 기자 "경제도 어려운 판에 북한까지 왜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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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 여당 의원 87명에 물어보니
열린우리당 의원 가운데 62명이 정부의 부동산 세금 정책과 관련, "거래세.보유세.양도세 중 하나라도 세율을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거래세만 손질해서는 안 되고 보유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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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지방의원 등용문'
5.3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진재광(한나라당.화성1)씨는 사회복지사다.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10월 출마를 결심했다. 자원봉사를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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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다음날 '바닥'서 살펴본 성난 민심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남시장.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의 화제는 단연 5.31 지방선거였다. 이곳의 자영업자 김종환(56)씨는 "열린우리당과 대통령이 정치를 못하니 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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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높아졌다
5.31 지방선거 투표율이 높아졌다. 31일 전국 1만3106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 결과(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46.7%를 기록했다. 2002년 지방선거 투표율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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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3·1절에 골프치러 내려와 부산 시민들 자존심 상하게 하나"
한국교원공제회가 주식을 매입한 영남제분의 부산공장 모습. 이 회사 류원기 회장이 3·1절에 이해찬 총리의 골프모임에 참가, 부적절한 로비 의혹을 사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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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개발 역풍] 下. 중대형 공급 늘리고 제2, 제3 강남 만들어야
판교 주변 얼마나 올랐나 판교발 역풍은 왜 신도시로 집값 잡을 길은 정부가 고민에 빠졌다. 집값을 잡기 위해 공급 확대를 목표로 판교 신도시를 짓고 있는 데도 오히려 판교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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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웃는 사람은 문희상? 박근혜?
▶ 4.30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한 정당의 유세장에 서 운동원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영천=조용철 기자 국회의원과 기초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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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 D-24…공주·아산에 가보니
한국 정치의 캐스팅 보트는 충청권이 쥐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충청권은 당선자를 가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차기 대선에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가능성도 크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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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직장인이 전하는 고향 민심
"시댁인 인천에 갔더니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는 친지가 대졸 사무직보다 연봉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회사에 다녀 봐야 얼마나 더 다니겠느냐며 남편과 고향 친구들이 함께 사업을 해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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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누가 흥하고 누가 망하나
역대정권에서 흥한 정치인은 누구였고, 망한 정치인은 누구였던가, 어떤 인간형(型)이 흥했고, 어떤 인간형이 망했는가. 그들 간의 공통점이 있을까 없을까. 필자가 40년 가깝게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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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배반당한 서민들
지쳤다. 그리고 알았다. 다수 국민은 서민을 위하겠다는 정권일수록 서민을 눈물짓게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배반의 논리를 깨달았다. 평등을 외치는 정권일수록 불평등이 커진다는 허망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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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멍청이 소리 이젠 안듣고파"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이후 충청권 민심은 찬성과 반대가 충첩돼 있다. 물론 반대가 주류다. 그러나 문제는 찬성이냐 반대가 아니라 수도이전을 기정사실로 알고 생계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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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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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