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료 깎고 지각벌금 받고…‘갑질’에 우는 택배기사
‘수수료는 늦게 주거나 깎고, 지각·회식비라며 돈 걷고, 택배 분실·훼손 비용은 떠넘기고….’ 택배기사가 택배회사와 영업점으로부터 당한 ‘갑질’ 사례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
-
수수료 안주고, 분실책임 떠넘기고, 택배사ㆍ영업점 ‘갑질’ 적발
수수료는 늦게 주거나 깎고, 지각ㆍ회식비라며 돈 걷고, 택배 분실ㆍ훼손 비용은 떠넘기고. 지난 11일 오전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노동자들이 배송 준비작업을 하고
-
설이 두려운 택배기사 위해 나선 시민들 “늦어도 괜찮아요”
택배기사님을 응원하는 시민모임(택시모)이 진행 중인 ‘#늦어도_괜찮아요:스티커 캠페인’. [사진 택시모] 설 연휴가 다가올수록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 평상시보다 배로 늘어
-
위기의 이낙연 '신복지'로 출구모색…"정책은 이재명인데" 반론도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의원(을지로위원장), 이 대표,
-
국회, 중대재해법·정인이법·택배기사과로사방지법 등 통과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3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이 가결되고 있다. 이 법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법으로 택배 노동자의 과로
-
[코로나 임팩트] “역사상 가장 불평등한 불황” ‘빚 갚느니 문 닫는다 파산’ 최다
“하루 4~5시간 일하면 나머지 시간엔 기계를 세워야 합니다. 일감이 없으니까요.” 김남수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업계 전체가 도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명함·
-
CJ대한통운, 분류 인력 2300여명 투입…작업 강도 확 낮춘다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CJ대한통운 택배물류현장에서 택배노동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CJ대한통운이 지난달부터 이달 21일까지 택배 현장에 인수지
-
'착한 손잡이' 운동 확산…내년 대형마트, 상자 10개중 8개 설치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발착장에서 한 집배원이 구멍손잡이 소포상자를 택배차량에 싣고 있다. 소포상자 구멍손잡이는 운반편의를 위해 만들었다. 뉴스1. 내년부터
-
"눈 뜬 상태로 기절"…의식불명 택배기사 안타까운 증언
지난 10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청년하다 등 단체 관계자들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탄절을 사흘 앞두고 택배기사가
-
성탄절 3일전, 배송중 또 쓰러졌다···한진 택배기사 의식불명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성탄절을 사흘 앞두고 한진택배 소속 택배기사가 물건을 배송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
-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법’ 국회 국토교통위 통과
연말인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남권물류단지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업계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이른바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법’이
-
[e글중심] 끊이지 않는 택배 노동자의 죽음 ... “알아서 물량 조절해야” vs “구조적 문제”
서울 송파구 서울동남권물류단지에서 24일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3일 34세의 택배 노동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
-
택배노동자 또 쓰러졌다…"쏟아지는 물량에 배송 중 뇌출혈"
서울 시내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물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배송 업무를 하던 택배노동자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대
-
'총알배송'이 만든 전태일…온라인 유통3사, 노동법 위반 196건
지난 7일 인천 중구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로 구입한 TV가 배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與 180표 확보전 두 번에…89시간 5분 필리버스터 정국 종료
1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남북관계 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대화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
-
점심도 못 먹는 택배기사…그들이 원한건 업무량보다 '이것'
택배 터미널의 모습. [중앙포토] ━ [그래픽텔링]택배기사 노동 실태 보고서 올해에만 15건의 과로사가 잇따르면서, 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택배기사들. 이들은 점심은 제대로
-
'택배 불공정 신고하세요'…정부, 다음달 특별제보 기간 운영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 뉴스1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택배업계 불공정 관행 해소를 위한 특별제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고
-
"대리점 '갑질'로 과로사 대책 외려 악용"…CJ대한통운 "근거없는 폄훼"
25일 오전 서울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과로사 대책 이행 점검 등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25일 일
-
연 370만개 우체국 택배 박스에 뚫린 구멍 손잡이…與 “모든 택배로 확대”
“없었다는 게 더 신기하다.” 우체국 소포 상자에 구멍 손잡이가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나온 일부 시민들의 반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우체국 택배에 쓰이는
-
“과로사대책위 터미널 무단침입” CJ대한통운 유감 표명
연합뉴스 CJ대한통운은 20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과로사 대책위)가 자사 택배 터미널에 무단 침입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과로사
-
올해 택배물량 36억개…“외국인 고용 허용하고 택배비 올려야”
지난 13일 서울 시내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기사들이 배송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심야배송 제한과 주5일제를 권고하는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택배산업 육성을
-
[사설] 택배기사 처우 개선, 더 내실 있는 대책 나와야
정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택배기사 과로 대책을 내놓았다. 택배 노조에 따르면 올 한 해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기사는 15명이다. 특수고용직 신분으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
정부 “주간 택배기사 심야배송 제한, 주5일제 실시” 권고
정부가 12일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대책을 주문한 지 20여 일 만이다. 정부는 우선 하루 10시간 안팎에서 택배기사 한 명당 최대 작업시간
-
유승민 “산업현장서 혹사당하는 '오늘의 전태일' 아직 많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정치학교 4기 졸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