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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여친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의심…유급이 도화선 됐을 것"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여자 친구를 살해한 ‘수능 만점’ 의대생에 대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개연성이 상당히 있다”고 진단했다. 9일 이 교수는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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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때려 숨지게 한 대학생 "공부해서 더 좋은 여자 만날 것"
대학생 이효정(19)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쯤 경남 거제시 자취방에 침입한 전 남자친구 김씨에게 폭행당했다. 이로 인해 이씨는 외상성 경막하출혈(뇌출혈) 등으로 전치 6주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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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죽이고 시신 방치…그 집서 태연히 생활한 패륜아 '징역 22년'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전경. 연합뉴스 자택에서 어머니를 무참하게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아들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아들이 상당 기간 어머니의 시신을 집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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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시시각각] 이재명은 왜 겁을 먹었나
서승욱 정치국제외교안보디렉터 선거 때마다 야당이 이겼던 서울 강북을 공천이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될지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찬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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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종이' 좌석에 던졌다…부산 지하철 방화 시도男 체포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부산 지하철 열차 안에서 방화를 시도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11일 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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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있는데 "보지마" 종이컵에 소변 본 버스기사, 처벌은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광역버스에 오르는 승객들. [뉴스1]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A(29·여)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8시 25분, 강남 역삼역에서 양재 베드로병원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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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하면 감형 받나요?" 동급생 살해한 여고생 범행 뒤 한 일
절교하자는 말에도 계속 집착하다 동급생을 목졸라 살해한 여고생이 범행 뒤 112에 전화해 “자백하면 감형되냐”고 물은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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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유신에 분노한 김일성 “이후락이 나쁜 놈, 처치해라!” (52) 유료 전용
유신(維新) 체제를 이야기하려니 불현듯 1987년 6월에 겪었던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반독재 민주화 열기가 전국을 휩쓸던 그때 대전의 한 교회에서 특강하게 됐는데 대학생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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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훔치고 안 잡히려 염색까지 했다…편의점 강도男의 치밀함
중년 남성 A씨는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28만원 어치의 양주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가 훔친 양주를 뒷주머니에 넣었다가(사진 왼쪽), 다시 비닐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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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납치' 필리핀 교민 딸 7시간만에 구출...SNS 큰일 했다
필리핀에서 한인 교민의 자녀가 여행가방에 갇혀 납치됐다가 7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 범인이 아이를 가둔 여행가방을 밀고 주차장으로 가고 있다. 사진 KBS 보도 캐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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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장관 "잼버리 성범죄 분리 조치됐다…조사 끝나면 퇴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발생한 성범죄 대응이 미흡했다는 주장에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분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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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카우트 80명 퇴소 "女샤워실 간 태국男, 조치 미흡"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전북지역 스카우트가 영내에서 발생한 성범죄를 이유로 6일 오전 조기 퇴소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서 잼버리에 입소한 인원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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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빌런 BMW 응징한 경차 차주, 머리채 잡힌 채 끌려갔다
주차선을 넘어온 BMW 차량 옆에 경차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공용 주차장에서 두 칸에 걸쳐 비스듬하게 '민폐'주차했다가 경차에 의해 '바짝 주차'로 응징당한 외제차주가 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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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만년 걸리는 암호 풀었다…北지령문 연 '구슬이 서말'
북한에서 100번이나 지령문을 받고 해외 공작원과 접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석모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을 붙잡은 숨은 공신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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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라더니 쓰레기 분리수거…15억 노린 보험사기 들통
수술 후유증으로 전신이 마비된 것처럼 병원과 보험사를 속여 거액의 합의금과 보험금을 받아낸 일가족이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 남성)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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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1000채 빌라왕' 공범 3명 기소…"추가 수사 중, 전모 규명할 것"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입구의 모습. 연합뉴스 '1000채 빌라왕'의 공범으로 활동하며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수백억 원의 임대차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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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해보고 싶었다던 정유정…유치장서 세끼 잘 먹고 잘 잔다"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4)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사진 부산경찰청 또래를 살해하고 유기한 정유정이 유치장에서 불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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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범죄자 특성 밝히는 ‘프로파일러’ 무기는 과학과 논리의 힘이죠
영화·책·TV 등 매체를 불문하고 범죄수사를 소재로 하는 경우 냉철하고 논리적으로 추리하는 이가 나오기 마련이죠. 과학수사를 바탕으로 범인의 행동 특성 및 성격적 특성을 추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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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경계와 한계
최명원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어디까지가 경계인지 그리고 어디까지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인지. 요사이 가장 혼란스럽게 다가오는 질문 가운데 하나다. 강의실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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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악의 축’ 마약과의 전면전
윤희근 경찰청장 싸우고 뿌리 뽑아야 할 상대가 아주 크고 위협적이다. 치명적인 독소를 무자비하게 뿜어대며 사회 공동체를 병들게 하는 존재, 바로 마약이다. 지금 마약은 정부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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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가방' 찾으러…태연하게 음료수 사들고, 지구대 온 60대
마약을 넣어둔 가방을 잃어버린 60대가 이를 되찾기 위해 경찰 지구대를 찾았다가 붙잡혔다. 경찰청 페이스북 23일 경찰 및 경찰청 페이스북에 오른 영상 등에 따르면 인천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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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억 전세보증금 가로챈 수도권 30대 빌라왕 구속 기소
무리한 갭투자로 수도권 다세대주택을 사들인 뒤 140억원대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수도권의 ‘30대 빌라왕’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구태연 부장검사)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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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간첩 잡듯 마약·보이스피싱 수사한다면
모두를 놀라게 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악질적인 범죄 두 개가 결합한 범행으로 드러나고 있다. 보이스피싱과 마약이다. 관련 피해가 무서운 속도로 번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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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걸친 독실한 집사님…강남 교회 신도들 500억 뜯긴 사연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명 교회의 신모(65) 집사는 독실하기로 이름난 신자였다. 2000년대부터 교회에 나온 신씨는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