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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온실가스 협상 이제 시작이다
박수는 있었지만 환호는 없었다. 190개국 대표단 모두가 지친 탓인지 정작 합의가 이뤄지는 순간 회의장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2013년부터 모든 나라가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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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수로 디스플레이·자동차 ‘휘파람’
지난해 말 LG필립스LCD(LPL)의 회사 분위기는 내내 뒤숭숭했다. 3분기 내리 적자가 나면서 회사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됐다. 신입사원을 뽑아놓고도 자리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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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시스템 완공
이건창호시스템은 섬진강 토산 어류 생태관에 국내 최대 규모의 건자재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사진)을 완공했다. 발전 용량 165㎾로, 국내 태양광 창호 시공 시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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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에 대규모 에너지 테마파크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대규모 에너지 테마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STX에너지㈜와 거금도 폐 석산 부지에 세계 최대규모인 40㎽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투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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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개발 도와 드려요”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국가들은 오히려 새로운 유전을 찾기 위해 혈안이다. 신재생에너지를 상용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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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경북도가 2022년까지 동해안에 4조4000억 원을 들여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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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 新성장엔진” 기업들 ‘솔라 러시’
경기도 분당 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된 솔라트리.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햇빛 사랑은 위험한 열애? #장면1“태양광요? 혹시 태양열 말하는 겁니까?” 최근 인천 남동공단에 태양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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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33조‘빛의 시장’새 동력 찾았다
태양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태양광 발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환경 파괴 등을 초래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문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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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바람·파도를 잡아라" 기업들,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 사업 잰걸음
‘태양과 바람·파도를 다스리는 기업이 재계 판도를 바꾼다’. 5년, 10년 뒤의 먹거리를 찾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앞다투어 재생 에너지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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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체들 "새 사업 뚫어라"
그래픽 크게보기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사업영역을 발 빠르게 넓히고 있다. 삼성SDS· LG CNS·포스데이타·SKC&C 등 SI업체들은 최근 태양광 발전소 건설 와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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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이미 '아열대형 가전'으로 눈돌려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내 스키장이 생겼다. 사진은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 ‘기후변화는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 명제가 틀리지 않다면, 보험업종은 딱 들어맞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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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원자력 비축, 국가안보 개념으로 봐야”
한국원자력정책포럼 회장인 김영평(63·사진)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자신을 “친(親)보다는 지(知)원전주의자로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원전과는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에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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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친환경은 돈 든다? 돈 벌어요”
환경 친화적인 경영에는 돈이 많이 든다는 게 상식이다. 환경이 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인식도 이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GE에너지코리아의 이현승(41·사진) 사장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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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인선ENT / 건설폐기물은 쓰레기? 우리에겐 보물입니다
인선ENT 오종택 회장이 건설 폐기물에서 분리한 순환골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 근처의 왕복 2차로. 이 길을 5분쯤 달리자 건설폐기물이 산더미처럼 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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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 첫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울산에서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기업인 대경산업기전이 상업용으로 건립한 태양광 발전소 전경.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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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생산 연료비 석유의 5%, LNG의 7%
국제에너지기구(IEA)는 9일 “석유 공급이 5년 안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다. 북해산 브렌트유가 최근 배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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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실천이다] 승용차 나누어 타고…옥상에는 숲 만들고…
주부 김은주(33ㆍ서울 남가좌동)씨는 요즘 독특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승용차를 가진 이웃 9가구와 상의해 있는 자동차를 정리하고 세 대만 남기기로 한 것이다. 차 명의를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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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집열판 …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태양의 도시'
그래픽 크게보기 독일 남부 흑림(슈바르츠발트) 지대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 프라이부르크. 서쪽으로 프랑스, 남쪽으론 스위스와 접해 있는 국경도시로 전체 면적의 40%가 숲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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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은지금] 섬유기업도 IT기업도 환경산업이 새 동력
이런 기업도… 회접시 밑 무채 줄이고 이면지로 연습장 만들고 ‘자원 절감’을 통해 온난화 방지에 힘을 보태는 기업들도 있다. SK㈜는 한 번 인쇄나 복사를 했다가 버리는 종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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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위 바람개비 49개로 한해 260억 번다
Why? 2015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2015년 이후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면 인류는 재앙을 맞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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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아주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거예요
덴마크 코펜하겐의 미델그룬덴 해상 풍력발전단지. 풍력 터빈 제조 부문 세계 1위인 베스타스 사의 제품은 덴마크 제일의 수출품이다. 앨 고어의 환경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에 실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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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기업들] "전력소비 11% 줄였는데 매출은 59%가 늘더군요
지난달 진수식을 한 이지스급 구축함 세종대왕함엔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개발하고 삼성테크윈이 제작한 발전용 가스터빈이 실려 있다. 개발 제품이 한국 최신예 구축함에 채택될 정도인 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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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기업들] 바람·햇빛 활용하려 10년간 7조원 들인다
영국 석유회사 BP가 독일 뮌헨 공항 신청사 지붕에 설치한 거대한 규모의 태양광 집적판. 석유회사로 널리 알려진 BP이지만 최근에는 대체에너지 분야에 진출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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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실리콘 밸리는 이제, 그린 밸리
그래픽 크게보기 why? 2015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 (IPCC)가 2015년 이후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면 인류는 재앙을 맞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평균기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