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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된다 ① 마구잡이 건설로 세금 줄줄 샌다
김민환 전 군의회 의장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경호강을 굽어보는 곳에 기와 지붕을 인 2층 건물이 있다. 입구에 ‘휴관입니다’고 쓴 안내판이 놓였다. 2007년 4월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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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배고팠던 60년대, 아이들 희망 지켜준 ‘라이파이’의 창조자 ‘김산호’
미국의 수퍼맨. 일본의 아톰. 그렇다면 한국엔? ‘라이파이’가 있었다. 태백산을 근거지로 가슴팍에 ‘ㄹ’자가 새겨진 옷을 입고, 제비기(機)에서 줄을 타고 내려와, 레이저 광선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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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키워보니 엄마는 언제나 위대한 존재였다"
“오빠가 장발 단속에 걸려서 머리카락이 잘린 채 집으로 돌아왔어요. 엄마가 파출소로 갔죠. 파출소장한테 사과를 받아내고 모자까지 선물로 받았어요.” 50대 채윤희 올댓 시네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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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간, 그 발견의 기쁨
마산 문신미술관 정원에 있는 스테인리스 조각품에 비친 전경(위), 부산 문화골목의 아기자기한 모습(가운데), 별마로 천문대에서 바라본 강원도 영월의 전경(아래).여행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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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레이스, 친구들이 부러워해요”
지난달 13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레이싱파크 경주장. 특별한 관계인 두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용희(42)씨와 아들 종원(12·서울 용원초6)이다. 이들은 꼬마 포뮬러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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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강원도 정보화마을 ‘영어 농촌체험 캠프’
강원도 정보화마을 ‘영어 농촌체험 캠프’ 원어민 강사와 함께 감자 구워 먹으며 생활영어 배워요! 강원도는 지난해 철원 누에마을, 정선 가리왕산 등 7개의 정보화마을에서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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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된 정치인들 “검찰의 무리한 수사” 주장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12일 기소된 정치인의 상당수는 검찰의 무리한 끼워 맞추기식 수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나라당 박진(3선·서울 종로) 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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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선생님의 사랑 덕분에 밀양 말썽소녀, 스타 됐어요”
그는 ‘문제 소녀’였다. 반에서 10등 안에 들던 성적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떨어졌다. 집단폭행 등 크고 작은 사건에는 그가 거론됐다. “주목받는 게 좋다”는 말을 되뇌며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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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학교 실험 1년… 와부고를 가다
강원도 횡성의 삼림욕장에서 열린 와부고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이 인근 정자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프리미엄 전영기 기자 ykooo@joongang.co.kr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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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살려 인구 유출 막자”
# 전남 강진군 작천중 3년 김주희(15)양은 5일 필리핀으로 떠났다. 또래의 학생 17명과 함께 밤반시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중학교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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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초등생 영어교재 이렇게 고르자!
여름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김미화(37)씨는 마음이 바쁘다. 방학 동안 초등 2학년 딸아이의 영어 기초를 잡아주고 싶은데 교재 고르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학원과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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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입시 멘토링 ① 유학 후 청심국제중 가려면
수학, 최소 2년치 선행 학습 우리말 단어 공부도 꾸준히 금주의 진학 고민 ▼ 장래 꿈이 국제변호사인 D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올 9월, 캐나다 유학을 다녀와 청심국제중학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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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9개 초·중·고 폐지 … 초등 2곳·중학교 1곳 신설
2008년 3월1일자로 강원도내 9개 초·중·고등학교와 1개 병설유치원이 폐지된다. 또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가 신설되고, 속초상고는 설악고로 이름을 바꾼다. 강원도교육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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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농촌 중학생 750명 '특별한 방학'
"시설 좋은 데서 대학 교수님들한테 수업을 들으니 실력이 쑥쑥 느는 것 같아요." 심태용(15)군은 강원도 폐광지역 가운데 가장 낙후된 마을로 꼽히는 태백시 철암동에 산다. 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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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위니아' 완전 소멸
태풍 ‘에위니아’ 진로 예상도(15시 현재)10일 기상청 자료, 오후 3시 현재 제3호 태풍 ‘에위니아’ 위치 및 진로 예상도. (서울=연합뉴스) *** 태풍 '에위니아' 완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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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분권과 개혁 外
인문·사회 ◆분권과 개혁(박재창.강명구.젤리거 엮음, 오름, 320쪽, 1만3000원)=지역경제 활성화, 중앙권력의 지방분산화 등 분권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험을 비교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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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120년, 고대 100년 '고연전' D-3] 붉은 태풍 부는 안암골
올해 명칭은 고연전이다. 연세대가 행사를 주최하기 때문이다.고려대가 주최하는 해에는 연고전으로 부른다. 정기전의 전성기는 1970년대였다. TV는 전 경기를 생중계 했다. 학생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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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한국 '기러기 아빠' 가정 특집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일보 사진DB. 박종근 기자 가족을 위한 희생일까, 가족을 해체의 위험에 처하게 하는 도박일까. 자녀의 조기 해외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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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프로 모터사이클 '챔프' 2연패 눈앞
▶ 최동관 선수가 자신의 ‘애마’인 혼다 기종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포즈를 취했다. 안성식 기자 "누가 그를 막을쏘냐." 지난 4~5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KT&G컵 2004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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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태풍피해 현황 종합]
▶ 19일 제15호 태풍 '메기'의 직접영향권에 들어간 부산항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제15호 태풍 '메기'가 중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가옥이 파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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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태백산·대관령 등 겨울축제
한해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도 지난 6일로 지났지만 겨울의 진객(珍客)인 눈 소식은 영 뜸하다. 워낙 심한 눈 가뭄에 가뜩이나 삭막한 도시인의 마음이 더욱 움츠러드는 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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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신청 448곳 '절반이 관광'
영어학교 특구, 미역.다시마 특구, 안경산업 특구, 만화산업 특구, 태백산맥문화 특구….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경제부에 신청한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 특구)들이다. 8월 말까지 1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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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파이는 만화 그 이상이었다" 다시 뭉치는 50代 팬들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게 아니냐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당신이 만일 50세 안팎의 연배라면, 그리고 눈앞에 '라이파이'가 펼쳐져 있다면, 그래도 "애들이나 보라"고 내버려둘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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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분당서 대안학교 여는 장 석 이우中·高 이사장
"보다 나은 사회가 되려면 구성원의 질이 높아져야 되고, 그러자면 뭐니뭐니 해도 교육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교육현장을 보십시오. 학생들의 다양성을 무시한 채 천편일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