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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산.소비자 보호 산넘어 산
물가문제가 올해의 가장 큰 경제현안으로 제기되면서 누구나 물가 걱정을 한다.그러나 걱정만 한다고 물가가 잡히는 것은 아니다.내게는「비용」인 물가가 다른 사람에게는「소득」이며 국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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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려운 북한의 쌀풍작 선전
올해 북한의 쌀농사는 풍작인가,흉작인가. 南韓의 쌀농사가 극심한 냉해등으로 지난해보다 4백만섬 감수한데다 쌀시장 개방으로 농촌이 시름에 빠진 가운데 北韓은 대조적으로『예년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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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타결 가상 시나리오-쌀한가마 반값으로 대폭락
농.축산물 시장개방 문제가 당장 발등의 뜨거운 불이 됐다.예보된 태풍의 위력과 피해를 주의보만으로 쉽게 짐작하기 어렵듯 그 파장이 어느 정도까지 미칠 지 언뜻 실감이 나지 않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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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특수지 개발 안간힘 제지업계
『보수화는 안된다. 개혁만이 살길이다.』 기술개발이나 수출에는 큰 관심 없이 짭짤한 내수시장에 안주해 있던 제지업계가 어려워진 대내외 환경 탓에 어쩔 수없이 개혁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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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람부탄·에보카도·파파야…/열대과일 반입 소동
◎해외여행객들 「휴대금지」 모르고 많이 들고와/공항서 압류하면 “이까짓 것도 안되나” 승강이/“돈주고 샀는데 아깝다” 현장서 먹어치우기도 망고·람부탄·에보카도·파파야….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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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광동성|농촌 공업화…「중국판 새마을」확산
『한국을 따라잡자.』 광주시 정부인사들이 80년대 말에 세운 다짐이다. 한국에 대한 인식조차 거의 없던 광동성 정부대표단이 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고 받은 충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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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인도네시아 발리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세계의 아침」등으로 불려온 발리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휴양지임에도 태고의 자연미를 그대로 갖추고 있는 동양 최대의 관광 휴양지. 여행객들은 현대문명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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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일 오키나와 남국 정취 출렁이는 "환상의 군도"
서울에서 항공편으로 2시간 거리인 오키나와 나하(나패) 국제공항에 내리면 곳곳에 줄지어선 야자수가 남국의 정취를 내뿜는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리조트 시설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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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의 선물…서태평양
장마철을 맞아 찌푸린 하늘을 자주 점하다보면 머릿속에선 은빛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손칫하는 서태평양의 낙원을 그리게된다. 미풍속에 묻어나는 달콤한 과실향기에 이끌려 꿈꾸듯 찾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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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화 기술로 쓰레기 줄인다
「퇴비를 만들어 쓰레기를 줄인다.」 시골집 헛간 한구석에서 퀴퀴한 냄새를 풍기며 고향의 정취를 더해주던 퇴비더미. 퇴비는 화학비료에 밀려 우리 나라 농촌에서는 보기 힘들어졌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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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얼굴(분수대)
요즘 캄보디아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코스가 하나 있다.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6㎞쯤 떨어진 곳에 있는 체웅엑 집단학살센터다. 지난 79년에 조성된 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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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홍수"|멍드는 농심
올해를 「바나나원년」이라 할 정도로 수입바나나가 연초부터 물밀듯 쏟아져 들어와 식탁에까지 밀어닥친 농산물수입개방시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동네 구멍가게에서조차 열대과일을 비롯,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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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사안」 3조(분수대)
인도의 마더 테레사 수녀는 늘 마음이 편안하고 깨끗하다는 말을 한 일이 있다. 자기가 소유한 것이라고는 옷 두벌뿐이다. 더 갖고 싶은 것이 없으니 마음이 평화로울 수밖에 없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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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변질 막으려 농약·방부제 뿌린다 -유해 수입농산물
과버·크렌베레·커런트·구즈베리…. 듣도 보도 못한 외국산 과일이 수입개방의 물결을 타고 들어와 사과·배 등 국산과일을 밀어내고 예사로 우리식탁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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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거리에서 듣는『손에 손잡고』|2년만에 다시 가본 중국|「손문과 아시아」학술회의 참가 기 민두기
1988년 6월-그때까지만 해도 중국방문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무렵 아주 특례 적 상황에서 비자를 얻어 중국으로 들어가 보니 놀라운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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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에 갇힌 쿠웨이트 서방공관/개전 초읽기 돌입한 중동사태
◎소는 대사관원ㆍ교민 전원 철수/“이라크엔 이미 식량위기 닥쳐” 자국에 대한 해상봉쇄로 경제제재에 의한 피해가 가중되자 이라크는 쿠웨이트주재 서방대사관에 탱크와 중무장한 군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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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도시」오명 벗는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 되살아나고 있다. 캄보디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폴·포트 정권에 의해 죽임을 당했던 프놈펜이 유령의 도시로부터 깨어나고 있다. 지난 1975년 4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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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외제통조림」대부분 가짜
수입품상이나 슈퍼마키트·병원구내매점등에서 국산의 3배값으로 팔리고 있는 델몬트·SW후루츠칵태일등 외제상표가 붙은 과일통조림이 대부분 유해물질을 넣어 만든 불량국산품에 가짜상표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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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전염병 "비상"
보사부는 3일 전국 시 ㆍ 도에 수인성전염병 긴급방역 비상령을 내리고 각 공항과 항만검역소에 대해서는 입국자와 이들이 타고 온 항공기ㆍ선박및 적재화물등에 대한 검역을 한층 강화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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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도, 롱런 향한 첫 관문 통과
신인티클 벗지 못했던 IBF(국제권투연맹) 주니어밴텀급 초대챔피언 전주도(20)는 새해 첫 세계타이틀매치를 통쾌한 K0승으로 장식했다. 전주도는 지명1차 방어전에서 거친 도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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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수입, 내년부터 재개
바나나가 다시 수입된다. 정부는 내년 4월부터 필리핀을 비롯해 대한·태국·에콰도르로부터 바나나를 수입키로 결정, 연간 1만∼2만t의 바나나가 들어오게됐다. 박종문농수산부장관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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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구 4강」 따낸 소년 영웅들
세계축구에 돌퐁을 몰고 온 한국청소년축구의 대기염은 18명의 선수전원의 철통같은 팀웍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선수모두가 필승의 기백으로 뛰고 한 덩어리로 뭉쳐 싸웠다. 그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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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발경험을 탐낸다
한국이 개발도상국간의 기술개발을 주도할 때가 왔다. 아프리카를 순방하고 있는 전대통령은 지난 25일 개도국간의「개발전선」형성이 시급하다고 역설하고 상호 기술인력과 자윈의 보완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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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까지의 교역량 5억불로 늘리기로
【방목19일=연합】 한국·태국 양국은 19일 상오 보완적인 경제관계를 활성화하고 오는 84년까지 연간 교역량을 5억달러 수준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현재 추진중인 바터무역을 확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