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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면 달라요" 손을 즐겁게 하는 '촉각 마케팅' IT 업계에 바람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휴대전화 '샤인'(제품명: LG-SV420/KV4200/LV4200)은 '산고(産苦)'가 적지 않았다. 샤인은 휴대전화로는 특이하게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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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장애우에 전동 휠체어 보내기
장애우들이 지난 3일 토지공사에서 제공한 전동 스쿠터를 타고 경복궁을 둘러보고 있다. 토지공사는 직원들의 성금 등으로 마련한 전동 휠체어.전동 스쿠터를 장애우 등에게 보낸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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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매월 셋째 토요일은 '나눔토'
포스코 이구택 회장(中)이 임직원들과 함께 폭설 피해를 본 충북 청원군에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수천 명의 포스코 직원들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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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 은은한… 겨울의 향기
입동이 이름값하며 수은주를 뚝 떨어뜨렸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을 붙잡고 있기엔 동장군의 기세가 심상찮다.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선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해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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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신비의 땅 은자를 찾아서
낯선 오지로의 여행은 미지에의 탐험이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은자의 땅'을 찾아 나서는 일은 두려움과 설렘이 혼재한다. 그런 만큼 여행 후일담은 더없이 값지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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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논술'보다 창의적인 글이 좋다
통합교과형 논술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서울대 김영정 교수는 크게 4가지로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첫째, 암기로 얻은 지식보다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중시하는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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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권력의 적자운영
정치적 혼란의 고비마다 지적했던 '권력의 적자운영'문제를 또 제기하느냐고 쓴웃음을 짓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토록 경고했던 적자운영의 위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방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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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신 대학 문제 안된다
미국에서는 매년 한국인을 포함, 순수 외국인(international students) 250~280명이 의대에 진학한다. 한국에서 의대 합격이 어려운 만큼 미국 의대 진학도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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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②] 서비스업만 비대한 속 빈 ‘거인’
▶미국의 제조업은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안고 있는 위기는 미국 제조업 자존심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2005년 11월 21일 GM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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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이번엔 '탈(脫)DJ론'
“민주당이 언제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지해서 살 것인가, 독립해서 살아야 한다.” ‘미스터 쓴 소리’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연일 민주당을 향한 고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대중(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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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반짝 올랐다 오후엔 제자리로 도돌이 증시
주식투자자들은 요즘 답답하다. 1350~1370선을 맴도는 지루한 박스권 장세에 대한 실망도 있지만 더 답답한 것은 연일 되풀이되는 전강후약(前强後弱) 장세다. 전강후약이란 장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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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쳐모여" vs "리모델링"
열린우리당이 이른바 '범여권 새 틀 짜기'를 공식화하면서 진행 방향을 두고 계파 간 대치 전선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계개편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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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어, 영화야? 그 장면, 그 얘기 … 아니, 광고야!
요즘 광고를 보다 보면 '어디서 본 듯한 장면인데 …'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눈에 익은 장면은 바로 영화를 패러디한 것들이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모티브로 사용한 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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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열두 번째 음반 낸 한대수씨
[사진=신인섭 기자]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김정일 선생, 여기 앉아요. 우리 같이 소주 한잔 합시다… 랄랄라…." 동요 같은 멜로디에 김정일과 소주 한잔 하는 꿈을 담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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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트 브랜드] 이런 브랜드 올 들어 강해졌다
'장미 향기 나는 시계', '거꾸로 가는 시계'. 명품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계부터 21세기 디지털 감성을 살린 것까지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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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별, 성향별, 그룹별 주문형 영어캠프가 강세
영어캠프에도 고객요구에 따른 맞춤식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는 수준별 영어회화캠프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영어회화는 물론이고 참가하는 학생들의 성향이나 집단의 요구를 수용한 테마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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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칼럼] 화려한 속임수
우리는 지금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고 있다. 국회 47% 의석을 가진 제1정당이 스스로 간판을 내리고 흩어지겠다고 한다. 그것도 여당이 말이다. 5.31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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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더블S라인 '흔들'…넷심(net心)도 '흔들'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김사랑이 화끈한 춤 솜씨를 선보였다. 바로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의 예고편을 통해서다. 무대 위에서 김사랑은 화려한 조명아래 파격적인 섹시 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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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더블S라인 '흔들'…넷심(net心)도 '흔들'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김사랑이 화끈한 춤 솜씨를 선보였다. 바로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의 예고편을 통해서다. 무대 위에서 김사랑은 화려한 조명아래 파격적인 섹시 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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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시아 기업 분쟁 급증 … 서구 주도 중재 탈피해야"
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법원과 국제중재실무회, 대한상사중재원이 주최하고 본사가 후원한 ‘2006 국제중재대회’가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신인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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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저가 수입차·고급화 국산차 "어떤 걸 살까"
국산차와 수입차의 가격 차가 좁혀지고 있다. 국산차는 고급 사양을 속속 추가해 가격이 오르는 반면, 수입차는 시장확대로 가격 인하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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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저가 수입차·고급화 국산차 "어떤 걸 살까"
국산차와 수입차의 가격 차가 좁혀지고 있다. 국산차는 고급 사양을 속속 추가해 가격이 오르는 반면, 수입차는 시장확대로 가격 인하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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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지고 얼굴 작아지고…한국인이 바뀌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를 거닐다 보면 작은 얼굴에 긴 팔다리, 늘씬한 젊은 여성이 많이 보인다. 세계 어느 도시를 돌아다녀 봐도 이처럼 많은 미녀가 집단적으로 돌아다니는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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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0년대생 벤처 열풍 일으킨다
1980년대 태어난 청년들이 중국 경제에 거센 열풍을 몰고 있다. 이들은 기성 세대의 고정관념에서 탈피, 패기와 열정을 무기로 인터넷 기반의 벤처 창업에 나서면서 중국 경제 성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