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 4인, 복지·비정규직 한목소리…외교안보엔 입장차
━ 본지·정당학회, 정책이념 분석 코로나19 여파와 양극화가 맞물리면서 정부 재정지출에 대한 요구는 늘었다. 저성장 시대에 국가 재정은 한정돼 있다. 대선후보들은 복지
-
카자흐 사태로 촉발된 '우라늄' 불안…호주는 웃는다 [알지RG]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카자흐스탄 동부에서
-
[김동호의 시시각각] 리플리 증후군 없는 세상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한 장면. 미국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가 원작이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스스로 지어낸 거짓말을 믿는 정신 상태를 뜻한다. 미국의 범죄소설 『재능 있
-
한전 주가 -51%, 난방공사 -45%…‘개미지옥’된 공기업
코스피가 배당락일을 하루 앞둔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0.69포인트(0.69%) 오른 3020.24에 장을 마쳤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
"정부가 손댈 때마다 떨어진다" -51% 한전 주가의 저주
한국전력은 지난 4년여 만에 주가가 반 토막 났다. 지난 2017년 5월 8일 4만5800원이던 주가는 28일 2만2500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15조원 가까이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송철호 울산시장과 전원책 변호사가 말하는 '제2 태화강 기적'
“부유식 해상풍력, 울산 탄소중립 이끈다” ■ “울산 주력산업은 첨단화로, 미래 산업은 수소경제로 도약” ■ “수도권 집중 부추기는 고등교육 시스템 바꾸면 지방분권 탄력” ■
-
대만, 中 대신 美 택했다…차이잉원, 국민투표 안건 모두 승리
18일 국민투표가 치러진 대만에서 선거 사무원이 타이베이 개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부결, 부결, 부결, 부결.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과 탈원전
-
대만 탈원전 정책 선회하나...내일 국민투표, 탈핵ㆍ친미 노선 시험대
대만 북부 신베이(新北)시 룽먼(龍門)에 위치한 제4원전.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안전 논란이 제기되면서 2014년 공사가 중단됐다. [중국신문망 캡쳐] 대만의 탈
-
전경련 “올해 수출액 역대 최고, 취업유발 효과는 하락세”
SK하이닉스의 경기도 이천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SK하이닉스] 올해 한국의 수출액이 6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2024년에는 수출 7000억
-
주목받는 독일발 녹색열풍…탈탄소 ‘그린뉴딜’ 급가속
━ 유럽서 거세지는 ‘에너지전환’ 바람 독일 차기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회담이 열린 지난 15일 베를린에서 안나레나 배어복 녹색당 공동대표, 크리스티안 린트너 자민당
-
아직 겨울 아닌데…가스공사 LNG 현물가 1년 새 5배로 껑충
난방의 주 연료인 LNG(천연액화가스)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에 동절기를 앞두고 에너지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겹쳐서다. 전문가는 겨울이
-
“탈원전으로 전기요금 오른다”…탈원전 반대 서명 100만명 넘었다
━ 2년 9개월 만에 100만명 서명 정부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2018년 12월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2년 9개월 만이다. 원자력살리기
-
고철, 탄소중립 핵심 소재…세계 각국 ‘보물’ 확보 총력전
━ 막 오른 ‘제2의 고철 전쟁’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선전포고도 없이 하와이 진주만 미군 기지를 기습 공격했다. 일본의 공습 배경으로 꼽히는 것이 일본의 중국
-
요금 묶이고 연료비 상승…한전, 전력판매 늘어도 1900억 적자
한국전력 서울본부. 뉴스1 정부가 잡은 전기요금이 결국 한국전력 발목을 잡았다. 최근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전기요금 거꾸로 동결하면서 2분기 한전 실적이
-
원전 부품기업 매출 반토막, 우수 인력 ‘썰물’…백지화 지역 지원금도 토해낼 판
━ [SPECIAL REPORT] 탈원전 4년 ‘어두운 그림자’ 탈원전 정책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수명연장을 통해 가동 중인 월성1호기에 대해 안전성 등을 이
-
[사설] 국민 고통에 소금 뿌리는 임대차법 자화자찬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에서 두번째)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실패한 정책을 성공했다고 우기는 문
-
[월간중앙] ‘시대를 읽는 소설가’ 김진명이 바라본 대권의 조건
■ “소설 [고구려] 흥행은 민족의 자아 찾기와 탈(脫)중국 의지가 결합된 것” ■ “이재명의 ‘美 점령군 발언’, 본인의 역사관이자 대선 전략으로 봐야” ■ “사회가 정의로워지
-
[리셋 코리아] 실익 없는 탈원전 정책, 폐기 공식화해야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지난해 4월 미국 에너지부는 ‘미국 국가 안보 확보 전략’이란 부제가 붙은 ‘미국 원자력의 경쟁력 회복’ 보고서를 공개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
'빼박' LH엔 낙제점 줬지만···빚더미 공기업 줄줄이 '합격'
LH 진주 본사 전경. LH 말 많고, 탈 많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마사회가 결국 지난해 공기업 평가에서 ‘미달’ 수준 등급을 받았다. 각각 임직원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
공기업, 문 정부서 영업익 70% 줄고 인건비 21% 늘었다
━ ‘빈(空) 기업’ 된 공기업〈상〉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영업이익이 7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임금·복리후생비·퇴직급여 등 직원들에게 주는
-
文 공기업의 역주행…이익 70% 줄었는데, 인건비는 21% 증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영업이익이 7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금ㆍ복리후생비ㆍ퇴직급여 등 직원들에게 주는 ‘인건비’는 20.6%나 늘었다. 수익은 줄어드는
-
코로나 직격탄 맞은 롯데·GS리테일 정규직 2000명 넘게 줄였다
한 유통업체의 면접 모습.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대기업 직원(정규직)들의 고용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롯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김영록 -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 지역민 삶에 접목한다” “박기영 - 정약전 실용주의가 전남 블루 이코노미 원동력”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4월 1
-
탈원전 정책에 울던 두산중공업…사우디서 적자 탈출구 찾았다
두산중공업은 올 1분기 사우디아라비아 얀부(Yanbu) 4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했다. 사진은 얀부 3단계 플랜트. [사진 두산중공업]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직격탄을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