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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치 않은 당국 해명
탈북자 간첩 이모(28)씨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2일 설명한 내용은 이씨의 자수 직후 진술 내용과 국정원이 관련 부처에 8월 통보한 자료와 상당한 차이가 난다. 중앙일보는 믿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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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탈북자로 위장 간첩활동
북한군 정보보안기관 소속 요원이 탈북자로 위장 귀순한 뒤 1년3개월간 국내에서 간첩으로 암약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핵심 당국자는 1일 "관계당국이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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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탈북자들은 우리 못 만나 안달"
"탈북자의 목숨을 담보로 돈을 번다고요? 그런 말은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의 현실을 모르고 하는 얘기입니다." 중국 내 탈북자의 국내 입국을 알선하고 있는 한국인 브로커 이모(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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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자 비밀 숙소 급습 65명 체포
중국 공안(경찰)은 26일 베이징(北京)시 외곽에서 한국행을 모색하며 은신해 있던 탈북자 비밀 숙소를 급습, 65명의 탈북자와 이들을 돕던 한국인 2명 등 67명을 연행해갔다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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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53년 만에 탈북…이달말 입국
납북자가족모임은 53년 만에 북한을 탈출한 국군포로 이모(76)씨가 1일 중국 주재 한국 공관에 무사히 신병이 인도됐다고 3일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이씨는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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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4] 일가족 4代가 주권 행사
이번 17대 총선에서는 광주지역 토박이 4대가 나란히 한 표를 행사하는 등 눈길을 끄는 이색 투표자들이 많았다. 선거는 민주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다. 선거 도우미로 나선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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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상황 중계①] 투표율 지난 총선보다 높아질듯
투표하셨어요? 17대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 전국 1만3천1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후 투표함이 전국 2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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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상황 중계②] 투표율 지난 총선보다 높아질듯
투표하셨어요? 17대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 전국 1만3천1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후 투표함이 전국 2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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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협박 용의자 일단 귀가
황장엽(黃長燁.81)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살해협박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9일 이 사건 용의자로 여대생 李모(20)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나 명백한 혐의점을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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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입국 알선' 수사 논란
경찰이 중국 내 탈북자들을 국내에 입국시키고 돈을 받아온 탈북자 지원단체를 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수사는 정부가 탈북자에 대한 뚜렷한 정책을 세우지 못한 가운데 탈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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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中, 탈북자 지원 韓人목사에 중형
중국에서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하다 공안에 체포된 최봉일(崔奉一)기독교 대한성결교회 목사와 탈북자 두명이 지난 9일 중국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崔목사 구명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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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60여명 밀입국시켜
탈북자들에게 위조 여권을 만들어 준 뒤 공항을 통해 밀입국시켜온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외사부(閔有台 부장검사)는 18일 한국인 여권에 탈북자의 사진을 붙인 위조 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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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탈북자들에 따스한 송년회 베풀어
지난 24일 탈북자 李모(42·여)씨와 그의 딸(16)은 특별한 초대를 받았다. 李씨 모녀를 보호하고 있는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송년 모임을 마련했으니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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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공관 진입 탈북자 中보안요원이 끌어내
[베이징=연합]탈북자 2명이 17일 오전 11시쯤 베이징(北京)시 차오양취(朝陽區) 소재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진입했으나 중국인 보안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추방당했다. 목격자들은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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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취업 박람회 열어
"탈북자라는 선입견에 빠져 외면하기보다는 그들의 직업능력 향상에 우리가 얼마나 보탬을 줬는지 먼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22일 서울 구기동 통일회관(이북5도청사)에서 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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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마약 커넥션 국제 감시 강화될 듯
북한 마약밀매조직인 '맹수패'의 조직원이었던 탈북자 A씨의 진술(본지 7월 24일자 31면)을 통해 북한-중국 마약 커넥션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북한산 마약의 밀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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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館 침입' 韓·中 외교마찰 심화
중국 보안·공안 요원의 한국 대사관 영사부(총영사관) 침입과 탈북자 강제 연행, 한국 외교관 폭행을 둘러싼 한·중 간 외교 마찰이 심화하고 있다. 리빈(濱)주한 중국 대사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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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우리서로섬기며살자: 47.끊이지 않는 정성의 손길
극동방송 청취자 중에는 하루종일 라디오를 틀어놓고 설교와 찬송을 들으며 생활하는 '종일파'들이 많다. 2000년 6월 22일 서울에서 FM 개국을 위해 생방송으로 모금행사를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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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국내 정착 '가시밭길'
"한국에 가면 막내 아들은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다."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스페인 대사관 진입에 성공한 후 25명의 탈북자들 중 한 명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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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점심도시락은…
(Q) 중 ·고등학교를 다닐때 점심시간에 친구 도시락 반찬을 뺏어 먹던 기억이 지금도 생각나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북한에서의 도시락 문화는 어떤가요. 최유석(34 ·서울 성북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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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림' 꿈꾸는 탈북자 몰래 입국 늘어
탈북자 장길수(17)군 가족 10명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을 찾아가 공개적으로 입국해 국제적 관심을 끈 가운데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탈북자들이 밀입국 중국동포들 사이에 섞여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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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길수 가족' 정착스케줄]
서울에 도착한 장길수군 일가족 10명은 서울시내 모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관계당국의 신원확인 작업 등 합동신문을 7일께 받은 뒤 통일부가 운영하는 사회적응 교육기관인 '하나원'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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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수 가족 탈북 스토리]
장길수군 일가족은 이번에 모두가 난민 지위를 신청하지는 못했다. 중국에 있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난민 지위를 신청하는 일은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험이 있는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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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장길수 일가족 북경 현지 표정]
베이징의 서방 외교관들은 탈북자 장길수(17)군 일가족 7명이 26일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베이징(北京)판사처에 들어가기 전에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