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발 빠른 국정위기 관리…시스템은 살아 있었다
▶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7공수여단 장병들과 함께 14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 죽림리의 폭설 피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시스템은 살아있었다
-
정부,경제외교안보장관회의 개최
정부는 13일 고건(高建)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경제.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탄핵소추 사태로 촉발된 시민 찬반 시위에 우려를 표명하고 안정적 치안질서 유지를 강화
-
고건 대통령 대행 대국민 담화 발표
고건(高建)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일 "헌법에 따른 국정의 관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
-
[시론] 비타협과 보복, 그리고 탄핵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소추가 국회에서 가결돼 대통령 업무가 잠정 중지되었다. 충격적인 사태가 아닐 수 없다. 국내외로 산적한 현안을 앞에 두고 나라꼴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
-
高총리 대행…국무회의·NSC 등 주재
▶ 노무현 대통령은 탄핵안이 가결될 때 경남 창원시의 중소기업인 ㈜로템의 철차공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는 공장 근로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국회의 판단과 다를
-
[탄핵안 가결] 공무원들 국정표류 우려 당혹감
12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정부 각 부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장관들은 원래 잡혀
-
[탄핵안 가결] 親與 세력 총결집 나서
열린우리당은 무겁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 의원직 총사퇴서 제출→정치권 바깥 세력과의 연대 수순을 밟아나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본회
-
![[탄핵안 가결] 대통령 권한대행 高총리](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3/htm_2004031216323520002010-001.JPG/_ir_410x230_/aa.jpg)
[탄핵안 가결] 대통령 권한대행 高총리
▶ 고건 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긴급 외교.안보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며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연합] 고건 국무총리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인
-
기자회견 앞두고 盧대통령 - 정동영 의장 통화
지난 9일 오후 9시30분. 야당이 제출한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지 3시간가량 지났을 때다. 의원들과 함께 농성 중이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휴게실로 잠시 혼자
-
"10분의 1 발언 여전히 유효"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대선자금 10분의 1 발언'이 여전히 유효하며 이를 위해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총선 이후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철저하게 진행될
-
[헌정 첫 탄핵 정국] 총선 계산법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4.15 총선의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총선 이슈가 盧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여부로 옮아가면서 총선 판도가 친노(親노무현) 대 반노(反
-
[세계 주요 언론 등 반응] BBC "탄핵안 발의는 총선용 전략"
뉴욕 타임스.로이터 통신 등 세계의 주요 언론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현직 대통령에 대해 국회가 탄핵안을 제출한 것은 한국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비중
-
![[긴급 지상 대결] 헌정 첫 탄핵 정국](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3/htm_2004031019035310001010-001.JPG/_ir_410x230_/aa.jpg)
[긴급 지상 대결] 헌정 첫 탄핵 정국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9일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뒤 정당성을 놓고 찬반 양론이 격돌하고 있다. 탄핵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표와 이를
-
[헌정 첫 탄핵 정국] 野 "나라 위한 일"·與 "권력 찬탈용"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된 후 맞은 첫 아침에 한쪽은 파시즘을, 다른 한쪽은 나치즘을 말했다.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10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盧대통령의 선거 개입보다 더
-
고민에 빠진 한나라·민주 소장파 의원들
▶ 최병렬한나라당대표를 비롯한 홍사덕 총무, 이상득 사무총장이 10일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노무현대통령탄핵소추안 추진 대책등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탄핵안 발의에 반
-
최병렬 · 조순형 대표 각각 기자회견
▶ 최병렬한나라당대표가 1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대통령 탄핵안 발의 경위등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민주당 조순형대표가 10일 오후 당사에서
-
15개 시민단체, 野 탄핵발의 규탄 성명
참여연대.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는 10일 성명을 내고 "나라와 국민을 무시한 두 야당의 대통령 탄핵발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탄핵에 대해
-
[탄핵 여론조사] "盧, 사과는 해야하지만 탄핵은 글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발의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훨씬 많았다. 반면 노 대통령이 선거중립 위반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과반수를 넘었다. 한마디로
-
![[헌정 첫 탄핵 정국] 탄핵 발의 주도 2인](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3/htm_2004030921182920002010-001.JPG/_ir_410x230_/aa.jpg)
[헌정 첫 탄핵 정국] 탄핵 발의 주도 2인
▶ 최병렬 대표(왼쪽), 조순형 대표(오른쪽). 대통령 탄핵안 발의의 두 주역은 민주당 조순형 대표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다. 이들이 적잖은 당내 반대를 물리치고 9일 탄핵안 발의
-
![[헌정 첫 탄핵 정국] '盧 재신임' 총선 최대 이슈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3/htm_2004030921154120002010-001.JPG/_ir_410x230_/aa.jpg)
[헌정 첫 탄핵 정국] '盧 재신임' 총선 최대 이슈로
▶ 9일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처리 저지를 위해 국회본회의장을 점거한 채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김태성 기자]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 정국
-
盧대통령 탄핵안 발의
▶ 박준 민주당 원내행정실장(左)이 9일 노재석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에게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右)와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
-
[사설] 대통령과 야당은 氣싸움 중단하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탄핵 공조가 가시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법을 위반한 데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 않으면 탄핵소추안을 내겠다고 했고, 한나라당도 동
-
[與·野 '탄핵' 막판 힘겨루기] 외국의 탄핵 사례
탄핵제도의 발상지는 14세기 영국이다. 법원 소추가 불가능한 고위 공직자들의 부정과 비리를 통제하기 위해 "하원이 소추하고 상원이 심리한다"는 탄핵 심판 원칙을 확립했다. 하지만
-
![[與·野 '탄핵' 막판 힘겨루기] 배수진 친 여권](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3/htm_2004030718283620002010-001.JPG/_ir_410x230_/aa.jpg)
[與·野 '탄핵' 막판 힘겨루기] 배수진 친 여권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下)이 7일 전북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대통령 탄핵 소추 추진을 비난하고 있다. [연합]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야당의 탄핵 공격에 청와대와 열린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