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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세탁기 함께 돌려 전기 30%↓
“기숙사 룸메이트끼리 세탁기에 빨래를 함께 넣고 돌리자고 했을 때 여학생들은 위생 문제를 걱정해서인지 처음엔 많이 꺼렸어요.” 4일 서울 중구 동국대 학림관 대형 강의실.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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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가전 제품 구입도 재테크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10년. 냉장고·세탁기 등 백색가전이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전력 소모도 그렇다. 소모량이 10년간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오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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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배후 물류단지 밑그림 나와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기본 개념 아래 추진된다. 부산시는 ‘국제산업물류도시 도시개념 현상공모’ 최우수작으로 ㈜일신 설계종합건축사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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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1만2000개 LED로 … 대전 ‘CO₂ 제로’ 힘찬 출발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의 신호등은 유난히 밝고 눈에 잘 띈다. 백열등을 사용한 신호등보다 10배 정도 밝은 발광다이오드(LED)등이기 때문이다. 넉 달 전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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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기 다루면서 시야 확 넓어졌어요”
이달 초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수퍼컴퓨터 상황실에서 박영서 원장(왼쪽에서 둘째)과 인턴 연구원 김보성·이윤수·조진희씨(왼쪽부터)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상황실은 수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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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쇼핑·업무, 전혀 불편 없는 도로 환경 만들어야”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 만큼 도심 교통량이 줄어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이 감소하고 에너지도 절약됩니다. 친환경적이지요.” ‘자전거 천국’으로 불리는 코펜하겐의 리츠 비에르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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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앞둔 마곡지구 ‘CO₂ 제로 도시’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C40 세계도시기후정상회의’ 개회식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 등 참석 인사들이 박수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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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 리포트] 탄소 제로? CO₂제로가 정확한 표현이죠
“아니 탄소가 없으면 어떻게 지구상의 생물이 살아갑니까.” 한때 대부분의 신문과 방송에서 환경기사를 다루면서 이산화탄소(CO2)와 탄소(C)를 구분하지 않고 쓴 적이 있었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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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니 CO₂줄고 탄소배출권 부수입, 1석3조 LED 녹색성장 이끈다”
23일 경기도 부천의 화우테크 공장에서 보안경을 쓴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가는 LED 전구의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발광다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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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꼬리개구리가 바꾼 밴쿠버올림픽 스키 코스
개구리가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스키 코스를 바꿨다. 내년 2월 캐나다 서부도시 밴쿠버와 인근 산악도시 휘슬러에서 열리는 겨울올림픽 얘기다.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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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옹기문화엑스포 CO₂배출 ‘제로’
126만명이 한달간 축제를 벌이면서 온실가스는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행사로 치른다. 울산시는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를 탄소중립 행사로 치르기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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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전거로 탄소중립 실현”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의 피날레를 장식할 ‘2009 창원 바이크월드’ 행사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다. 경남 창원시는 내달 3일 창원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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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368개 오름, 걷기·자전거로 느끼세요”
‘걷기와 자전거 천국 제주도’를 알리기 위해 나선 자전거 사랑 동호회 ‘자전거 21’ 제주지부 여성 회원들이 7일 제주 시내 유채꽃 길을 따라 달리고 있다. 이들은 제주도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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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 냉기로 냉방하고 전기버스로 나르고
중국 정부가 “2010년 상하이(上海) 세계 엑스포는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훙하오(洪浩) 조직위 사무협조국장은 17일 상하이 푸둥(浦東)의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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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
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2015년까지 산·학·연 과학자 29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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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소비자 환심 사는 ‘공짜 마케팅’은 일회용일 뿐
자동차를 공짜로 주는 회사가 있다. 냉장고도 공짜로 주는 회사가 나타났다. 이런 거짓말 같은 일이 실제로 요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세계 1위의 가전회사가 브라질 빈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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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제주에 에너지·환경 연구단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1000여억원을 투자해 제주도 내 70만㎡에 에너지·환경 연구시설과 연수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태환 제주지사와 서남표 KAIST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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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경제 6단체장, 정치권에 '경제살리기' 호소
송파구청 '태양광 나눔발전소' 운영 2월 23일 6시 중앙뉴스는 송파구청에서 열린 '태양광 나눔발전소' 협약식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송파구청은 오늘 환경단체인 '에너지 나눔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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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기후 변화 위기 … ‘그린빌딩’이 해법
전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라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그래서 당장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다.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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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② “뽑는 경쟁보다 가르치는 경쟁을 … 공교육 정상화, 대학이 풀어야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교수들 사이에 ‘큰형님’으로 통한다. 호통을 치다가도 긴장을 녹이는 넉넉한 미소로 리더십을 보이기 때문이다. 23일 고려대에서 만난 이 총장은 “공교육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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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 해 1㎡당 등유 3L만 쓰는‘꿈의 집’
옥상에 설치된 대림산업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대림산업은 지난해 7월 ‘2012년까지 에코 3L 하우스(ECO-3L House) 개발 완료’라는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을 선포했다. 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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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 해 에너지 130억 아끼고 … 쓰레기 가스로 1만 가구 난방하고
식용유 등을 생산하는 CJ제일제당 인천 2공장은 지난해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비를 교체했다. 7억원을 투입했지만 연간 에너지 비용 8억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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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오바마, “구글 같은 회사 매년 하나씩 나와야”
일러스트=박용석 parkys@joogang.co.kr미국 차기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8월 바이든 부통령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발표할 때 TV 매체가 아니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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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제3의 길’ ④ 한국도 제3의 길 준비해야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4위다. 이 나라가 지난해 11월 한국 측에 인프라 현대화 사업을 해주면 가스전 개발권을 주겠다는 이른바 ‘패키지 딜’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