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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족을 위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가을이 되면서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특히 트레킹은 가까운 도심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요즘처럼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트레킹을 나서며 카메라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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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도로 알파벳을 비틀다
프랑스 북디자이너 로베르 마생(아래 사진)을 만나면 언제나 비주(뺨을 서로 맞대며 하는 유럽인들의 인사 방식)를 한다. 올해로 87세. 고령이지만 지난해 여름 파리 몽파르나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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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올 한 해의 인터넷산업을 결산하는 웹어워드코리아, 스마트앱어워드, 인터넷에코어워드 등 3대 어워드 시상식 개최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Korea Internet Professionals Association)는 국내 인터넷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올 한 해 동안 인터넷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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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커피 맛과 향, 사무실서도 즐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0월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한 인스턴트 커피 ‘카누’를 출시했다. [사진 동서식품]‘점심식사 후 커피 한 잔’은 어느새 일상이 됐다. 프림 둘,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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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북 디자인 토대 만든 ‘펭귄광’
여러 면에서 이슈가 되었던 2012 런던 올림픽 개·폐막식. 영국 문화가 한곳에 집결했지만 선보이지 않았던 영국의 숨겨진 콘텐트가 하나 있다. 바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영국의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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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 가려달라” 했더니 … 3만 개의 사연 쏟아졌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북 디자이너 로베르 마생(2006, 도쿄). “한 쪽 눈을 가리고 사진 찍자”는 안상수 교수의 제안에 얼른 자신의 신발을 벗어 눈을 가렸다. 표정과 제스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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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전문잡지 '에로스' 女배우보다 눈길 끈 것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언제부턴가 트위터에서 한 미국 디자이너가 자주 언급되기 시작했다. 바로 허브 루발린이다. ‘그에 대한 21세기식 오마주가 시작되는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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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으로! 글자의 틀을 깨다
관련기사 [시대를 비추는 북디자인] 도발적으로! 글자의 틀을 깨다 언제부턴가 트위터에서 한 미국 디자이너가 자주 언급되기 시작했다. 바로 허브 루발린이다. ‘그에 대한 21세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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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텍스트로 ‘읽는 맛’ 내는 장인
‘작은 게 맵다’란 속담만큼 스위스에 어울리는 표현도 없을 것이다. 극도의 세밀함과 정교함을 요구하는 시계 공업, 학생 개인의 적성을 존중하는 맞춤교육 과정은 세계 최고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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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명 일군 종이 매개로 동아시아 네트워크 꿈꾼다
서기 105년 중국 후한의 환관 채륜이 종이를 발명했다. 이후 중국에서 꽃피운 목판인쇄술은 대륙 전역에 불교를 실어 나르며, 동아시아 삼국을 하나로 묶어냈다. 이 종이가 서역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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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비추는 북디자인 ① 독일 첫 아트디렉터 플렉하우스
관련기사 잡지‘트웬’으로 저항문화 꽃피우다 1960년대 독일의 디자인을 구해낸 이는 빌리 플렉하우스였다. 잡지 ‘트웬’ 창간 후 도발적 사진과 대범한 타이포그래피를 선보이며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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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트웬’으로 저항문화 꽃피우다
1959년 창간돼 71년 폐간된 잡지 ‘트웬’의 표지 이미지들. 디자인 평론가 존 헤스켓은 “우리에게 정체성은 더 이상 타고난 자신의 성격이나 특징을 표현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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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상이 크다? 클수록 좋아”
지난 14일 경북 구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만든 이는 김영원(64) 홍익대 미대 학장. 박 전 대통령 동상뿐만이 아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 세종대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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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의사다 인류 위해 일하니까 잘못하면 세상 망치니까
파올라 안토넬리는 “디자이너는 정치·과학에 대해서도 어떤 관점을 갖고 있어야 한다. 디자인 작업은 우리 세계·현실과 동떨어진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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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일본학자도 푹 빠진 ‘놀라운 한글’
한글의 탄생 노마 히데키 지음 김진아·김기연·박수진 옮김 돌베개, 448쪽, 1만5000원 진정한 혁신은 세계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대한 관념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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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죽었다는 말, 쉬빙에게는 헛소리다
쉬빙의 대표작 ‘천서’(天書·Book from the Sky·1991)의 설치 장면. 전시장 전체를 뒤덮은 고서(古書) 설치에 관객은 일단 압도되며, 다가가서는 그것이 한자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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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탓 회장 “상대의 이익 없인 내 이익도 없다”
1888년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 허름한 식당 하나가 있었다. 주장(珠江)으로 고기잡이 나가는 어민들에게 간단한 요깃거리를 내놓았다. 주인은 부업으로 굴을 끓여 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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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콘돔·문자, 치유의 예술이 되다
작년 타계한 루이스 부르주아의 2005년 작 ‘무제’. 쿠션을 탑처럼 쌓아 올려 부드러운 여성성을 표현했다. 거대한 청동거미 조각 ‘마망’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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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스쿨룩에 어울리는 신발과 가방
최근 ‘스쿨룩’은 단순한 교복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귀엽고 단정한 옷차림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스쿨룩’을 즐겨 입는 연예인들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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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교육브랜드-딸기아트센터] 창의력을 기르는 힘? 특화된 미술교육
# 최근 획일화된 암기위주 교육을 바꾸는 계기로 창의력이 대두되고 있다. 창의력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도 밀접하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힘이 목표한 바를 이루려는 추진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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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올 봄여름 가방 트렌드
2011년 봄여름 패션의 주요 키워드는 ‘복고’다.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클래식과 빈티지가 여전히 대세다. 가방도 이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다. 올 봄여름 가방 트렌드를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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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서울 찾은 악어백 명문 ‘콜롬보’의 CEO 모레티 형제
에르메스 버킨백과 함께 최상위 부유층 여성들에겐 ‘신분’을 상징하는 ‘필수 사치품’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악어백이다. 그중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이하 콜롬보)’는 악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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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패션 스토리] 캔버스가 된 악어백, 60년 전 디올의 ‘뉴 룩’을 만나다
세계 명품계는 서울을 ‘구원의 성지’로 여기는 듯하다. 늙어버린 홍콩, 설익은 상하이, 늪에 빠진 도쿄를 대신해서다. 이달에만 럭셔리 브랜드 두 곳이 특별한 선물을 안고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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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융합 마인드로 IT 새 지도 그리자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보기술(IT)의 미래를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마치 고갱의 그림 제목처럼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지나치게 철학적일까. 요즘 세인들을 매료시키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