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현, 6이닝 4실점 '또 패전'
4-2로 뒤진 7회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공격. 2사 1, 3루에서 루이스 곤잘레스가 친 타구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자, 구원투수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보던 LA 다저스
-
이범호 끝내기砲
글래머 탤런트 이선정도 곰의 겨울잠을 깨우지 못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9일 잠실 홈경기에서 기아에 1-6으로 져 시즌 개막 후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4연패했다. 팀 개막
-
'빅 초이' 최희섭 5경기 연속안타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24)이 5경기 연속안타행진을 이어가며 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9일(한국시간) 영하의 추위가 몰아닥친 가운데 벌어진 리글리필드 개막전에 나선 최희섭
-
2003 시즌 전력평가-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90년대 후반부터 다이에는 매년 퍼시픽리그의 우승 후보로 꼽혀왔고 올해도 마찬가지다.그러나 올해는 주력타자 고쿠보 없이 시즌을 꾸려가야 하는 돌발사태가 발생했다. 2002년 32홈
-
2003 시즌 전력평가-오사카 긴데츠 버팔로즈
2002년 긴데츠는 다이에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지만 타선에선 나카무라와 터피 로즈의 쌍포, 마운드에선 외국인투수의 의존도가 높아 자칫하면 붕괴 위험성이 높은 팀이다. 일본에서
-
2003 시즌 전력평가-세이부 라이온즈
2002년도 퍼시픽리그 우승팀 세이부 라이온즈의 올 시즌은 .649의 뛰어난 승률을 보였던 작년만큼 순탄하지는 않을 듯하다.그러나 철벽투수진 덕분에 여전히 1~3위권으로 평가받는다
-
NL동·서부 시즌초반 '지각변동'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연패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동부와 서부가 시즌초반 큰 지각변동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강의 원-투 펀치
-
서재응 붙박이 희망投
서재응(26.뉴욕 메츠)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서재응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선발등판, 4와3분의2이닝 동안 10안타ㆍ2삼진ㆍ
-
시카고 컵스 최희섭, 연일 안타행진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이 연일 안타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네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최희섭은 2회초 레즈의 선발투수 지미 해인즈의 초구를
-
김병현·최희섭, 믿음 심고···희망쏘고···
식목일 휴일을 맞은 5일(이하 한국시간), 두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팬들의 가슴에 '믿음'과 '희망'의 나무를 심었다. 믿음을 심은 선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 선
-
'선발투수' 김병현, 호투했으나 아쉬운 패전
몇번을 두고 생각해도 아쉬웠다. 타선의 뒷받침만 있었다면···. 6회 첫 타자만 잡았다면···.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김병현의 허탈한 웃음엔 아쉬움이 묻어 있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
-
삼성-두산 '양金 벤치싸움'
프로야구 삼성 김응룡 감독은 두산 김인식 감독의 이름을 듣자 예민하게 반응했다. 각 팀 감독의 시즌 개막 출사표를 듣기 위해 지난 3일 김응룡 감독에게 전화를 했을 때다. 기자는
-
출발부터 삐걱대는 애틀랜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시작이 순탄치 않다. 12년연속 디비전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브레이브스가 개막전이후 내리 3경기를 내주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개막이후 3연패는, 지난 1988
-
최희섭 빠졌지만, 컵스는 승리
시카고 컵스의 '차세대 에이스' 마크 프라이어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라이어는 4일(한국시간) 세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
정상으로 가는 8色 '용병술'
주사위는 던져졌다. 프로야구 시즌개막(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영광의 내일'을 꿈꾸는 8개 구단 사령탑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순서는 지난해 성적순) ◇ 삼성 김응룡 감독
-
디트로이트, 한 경기 4명의 데뷔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한 경기에서 4명의 신인투수들의 데뷔전을 치르는 이색적인 경기를 벌였다. 타이거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
[사진] ML 최연소 300홈런 달성
텍사스 레인저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3일(이하 한국시간) 에디슨인터내셔널필드에서 벌어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시즌 3번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연소 300홈런을 기록했다
-
'서니' 라이벌 자크 데이, 7이닝 무실점 첫 승
김선우와 제5선발 경쟁을 벌였던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자크 데이가 올시즌 첫 등판에서 7이닝동안 피안타 3개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투구로 첫 승을 따냈다. 3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
A-로드, MLB 최연소 300홈런 달성
텍사스 레인저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3일(이하 한국시간) 에디슨인터내셔널필드에서 벌어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시즌 3번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연소 300홈런을 기록했다
-
3회전 멈춘 코리안특급 박찬호
어린 아이 꿀밤을 때리 듯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글러브로 자신의 머리를 툭툭 쥐어박았다. 자신이 생각해도 한심하고 짜증스럽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아직 2회였으나 그는 벌써 3
-
하나의 끈으로 연결된 수비와 공격
지난 2001시즌이 끝나고 뉴욕 양키스로 팀을 옮긴 제이슨 지암비는 천문학적인 연봉보다도 특이한 계약조건때문에 화제가 됐었다. 지암비의 계약조건중 특이한 사항은 '1루수 출전 조건
-
스피드·제구력 '실종' 박찬호, 6실점 뭇매
오프시즌을 보내는동안 '부활의 빛'을 키웠던 박찬호에게 다시 어두운 그늘이 드리웠다. 2일(이하 한국시간) 에디슨인터내셔널필드에서 벌어진 지난시즌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
-
박찬호 2일 출격…봉중근 1이닝 2실점
'왼손잡이 천사' 대런 어스테드와 브래드 풀머를 잡는 '악마'가 돼라.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2일 낮 12시5분(한국시간) '천사'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
-
[MLB] 명예의 전당(29)-마이크 슈미트(4)
로열스는 8회초 윌리 아이켄스가 자신의 이 경기 두 번째 2점짜리 아치를 쏘아올리며 6-7,한 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로열스에게는 불행하게도 아이켄스의 홈런은 이 경기의 마지막 점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