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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아 30대, 글로벌 100대 금융지주 진입한다"
지난달 27일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가운데)이 사명 변경 뒤 계열사 사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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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에너지, 첨단 솔루션 개발 힘써 세계시장 공략을”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유가 시대와 에너지 신산업’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 정부·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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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내 OECD 능가" … 시진핑 꿈 '신실크로드'에 관심 집중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15 보아오포럼’에서 27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운데)를 이사장으로 하는 포럼 이사회의 멤버들이 토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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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향년 91세
싱가포르의 국부(國父)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싱가포르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리 전 총리가 오늘 오전 3시18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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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는 기회의 문, R&D 확대가 재도약 열쇠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4.0%→3.9%→3.4%.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이다.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동안 발표 때마다 전망치는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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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셀카봉 여기저기 요우커 오나가나 충무공 …
2014년은 여행 레저 업계에도 일이 많았다.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의 영향이 컸다. 국내여행의 타격이 컸는데, 특히 섬 여행과 단체 여행은 직격탄을 맞았다. 하반기 들어서는 엔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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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아주는 유튜브
당신의 인생에서 유튜브는 어떤 의미인가. 여기 유튜브로 인생이 바뀐 이들이 있다. 평범한 동영상 제작자에서세계적인 스타와 스타트업 창업자로 변신한 이들이다. 유튜브는 끼 있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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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신약 R&D에 매출 10% 투자, 2017년까지 인재 400명 확보
경제 불황으로 제약시장이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 국내 대표 제약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지주사 전환을 선언한 뒤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으로 기업을 분할했다. 급변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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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현 기자의 아부다비 겉핥기 (4) 메이드 잔혹사 vs 한국엄마 잔혹사
쇼핑몰에서 잠시 휴식 중인 메이드와 사모님. 메이드는 대개 파스텔톤의 옷을 입어 검은 옷 차림의 주인집 여성과 확연히 구별된다.아부다비에 온 지 일주일쯤 되었을 때다. 공원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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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할랄 식품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대명사로 뜬다
무슬림 여성이 이태원의 한 슈퍼마켓에서 제품 뒷면에 표기 된 식품 성분을 읽고있다. [사진 펜타글로벌]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뉴요커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음식이 있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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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의 요우커 유혹, 동대문 패션 한류 되살릴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뒤편으로 ‘롯데피트인’ ‘굿모닝시티’ 등 의류쇼핑몰들이 보인다. DDP 인근에는 의류 도·소매점 3만1000여 개가 밀집해 있다. [최승식 기자]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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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경제 둘 다 좋은 말인데 창조경제는 뭔가요”
아시아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버드·MIT대 학생들이 17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목영준 위원장(가운데) 등 사회공헌위 소속 변호사들과 환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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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경제 둘 다 좋은 말인데 창조경제는 뭔가요”
아시아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버드·MIT대 학생들이 17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목영준 위원장(가운데) 등 사회공헌위 소속 변호사들과 환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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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엔 유아용품, 동남아엔 화장품을 팔아라
면도기 업체 도루코는 지난해 이란에서 1500만 달러 수출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면도기 브랜드인 ‘질레트’와 ‘쉬크’를 제치고 국내 업체가 이란 시장을 싹쓸이한 셈이었다.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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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퍼스트’ 자세로 유머 섞고 쌍방향 소통하라
고(故) 헬렌 토머스 기자가 2009년 2월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삿대질하듯 손을 내민 채 질문을 퍼붓고 있다. 토머스는 “어려운 질문을 던질 때 민주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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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화려한 중국 문화와 쇼핑과 유흥을 즐길 수 있는 홍/마/심 상품 선봬
우리나라와 홍콩간의 비행시간은 3시간 반. 주말을 이용해 힐링을 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고려대상 NO.1 홍콩이다. 4일만 시간을 낼 수 있다면 홍콩, 마카오, 심천까지 3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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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분쟁 통해 이득 보려는 정치인 나올 수도"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중앙글로벌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단상 왼쪽부터 배명복 중앙일보 논설위원, 빌란트 바그너 슈피겔 뉴델리지국장, 박철희 서울대 교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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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마피아'가 자리 늘리려 과목 쪼개서…"
조완규 전 총장이 나라의 가장 큰 과제로 교육개혁을 제시했다. 최재천(59·사진)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그의 연구실에서 만나 구체적인 방법론을 들어봤다. 학문 간 소통을 의미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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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 교사가 과학 쪽보다 훨씬 많은 건 ‘교육 마피아’가 자리 늘리려 과목 쪼갠 탓”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교직 문호 개방, 교대·사범대 독점 없애야 … 보육교사도 공무원 자격을” 조완규 전 총장이 나라의 가장 큰 과제로 교육개혁을 제시했다. 최재천(5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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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세운 '신천하주의' … 폐쇄성 경계해야
아시아 시대를 맞아 국가주의적 한계를 넘어선 보편적 가치는 무엇일까. 국제정치의 냉엄한 현실 속에 아시아 가치를 어떻게 제도화할 수 있을까. 최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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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열린다 … 미래 이끌 지적 향연 펼쳐진다
22일 열린 아시아창의리더십포럼에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문명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연하고 있다. 서구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는 통합적 상상력이 새 시대를 열어갈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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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제의 키워드는 공평·분배와 도시화”
지난달 24일 J차이나포럼 창립 1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푸단(復旦)대학 중국경제연구중심의 장쥔 교수를 만나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경제 운용 방향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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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태국에 6800만 달러 규모 플랜트 수출
녹십자가 혈액제제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녹십자는 7일 태국적십자와 6848만 달러(약 730억원) 규모의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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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환경·에너지 같은 소프트 이슈부터 주도권을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 앞에 펼쳐질 대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다. 북한·미국·중국·일본 역시 리더십 교체가 이뤄졌다. 미·중의 패권 경쟁과 중·일의 아시아 맹주 다툼이 가열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