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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첫 경험한 한반도 세대는 400년 전 나가사키 조선인?
━ 와글와글, 와인과 글 〈끝〉 나가사키 ‘고려교’. 뒤로 보이는 건물이 이세노미야 신사다. [사진 손관승·위키피디아] 그 다리를 만난 것은 우연이었다. 일본 나가사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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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도 ‘치맥’ 있다…레드 와인과 카치아토레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감칠맛이 강한 해산물은 산도가 있는 음료와 함께하면 위를 한없이 늘려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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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남쪽 시골 선술집, 마키아벨리 ‘정신적 환풍구’ 였다
━ 와글와글 ‘나쁜 호텔’이라 불렸던 마키아벨리의 집. [사진 손관승] 한 병의 와인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기도 한다. 9년 전 직장문을 나섰을 때 주변에서는 자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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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역사 품은 로마, 수상도시 베네치아···볼거리 가득한 '지중해의 보석'
유럽여행의 핵심 ‘이탈리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로마 대표 관광지 콜로세움, 베네치아 석호에 있는 부라노, 티레니아 해가 보이는 페트라 칸티나. [사진 ENIT-이탈리아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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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이리처럼 산 방랑자, 포도주 탐닉하며 고독 견뎌
━ 와글와글 스위스 몬타뇰라에 있는 헤르만 헤세 박물관. [사진 위키피디아] 봄기운 때문일까. 오디세우스를 유혹하던 세이렌 자매의 목소리처럼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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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숫자 보이면 행운…알면 쓸모있는 '선물 와인' 구분법
서울 송파구 제타플렉스(ZETTAPLEX)의 와인전문점 '보틀벙커'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앞 줄에 고가의 와인들이 놓여져 있다. 뉴스1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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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가봐야겠네…세계 최고의 포도밭, 프랑스 아닌 이곳
드넓은 포도밭과 천혜의 자연환경. 맛있는 와인을 맛볼 기회까지. 와이너리(양조장) 투어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와이너리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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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떠돌던 서른일곱 하루키, 와인은 자유 영혼의 상징
━ 와글와글 - 나이 때문인가, 더위 탓인가,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마음이 무거워진 탓일까? 오늘도 새벽 일찍 눈이 떠졌다. 더 자고 싶지만 잠은 오지 않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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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을 살해 흉기로 써 원망 듣고, 되레 유명해진 와인
━ [와글와글] 더글라스 케네디 『빅픽처』 그래픽=전유리 jeon.yuri1@joins.com 인생과 여행, 스토리텔링에는 공통점이 많다.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으로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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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300년 역사 지닌 런던 와인숍과 '맞손' … 착한 가격의 프리미엄 와인 선봬
홈플러스가 와인앤스피릿 회사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 함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더 와인 머천트’를 선보인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영국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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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엔 없고 슬로라이프엔 있는 것은, 바로 공동체 정신
━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가보니 지난 22일 개막한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흑백사진을 현상해 주는 옛날 사진관. 자연이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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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 와인, 전문가 선택은 ‘카스텔라레 레 수게레’
이탈리아 토스카나는 르네상스의 고향이자 근대 문화의 용광로다. 주도(州都)인 피렌체는 알리기에리 단테와 니콜로 마키아벨리,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배출했고, 이들이 예술과 정치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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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토스카나 와인, 전문가의 선택은 카스텔라레 레 수게레
이탈리아 토스카나는 르네상스의 고향이자 근대 문화의 용광로다. 주도(州都)인 피렌체는 알리기에리 단테와 니콜로 마키아벨리,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배출했고, 이들이 예술과 정치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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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와인데이…세일 보따리 확 푼다
오는 14일 ‘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와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역대 최대 규모로 와인 보따리를 풀거나 선착순 초특가 판매로 소비자들을 붙잡는다.이마트는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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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티냐넬로 대신 샤또를 마시라고?
이탈리아 와인 티냐넬로(왼쪽)와 프랑스 와인 소테른. TV 드라마에서 와인의 등장은 이제 자연스러운 것이 됐다. 심지어 몇 년 전에는 와인업계 종사자를 주제로 한 드라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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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내가 원하는 와인 내 맘대로…'DIY세트'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무똥까데 세트는 무똥까데 레드와 1930년 최초 출시 라벨을 적용한 2종으로 구성했다. [사진 아영FBC]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설을 맞아 100여 종의 종합 와인 선물세트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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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와인 명가의 자존심 오롯이 특별한 분들께 고마움 전하세요
명가의 와인 시리즈. 왼쪽부터 돈 막시미아노, 바롱 나다니엘 뽀이약, 마르케제 안티노리. [사진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칠레·프랑스·이탈리아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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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칠·메·한' 법칙 기억하세요 '열받은' 와인은 안 돼요
‘마트 와인 정복기’ 회원들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의 와인 레스토랑 ‘라바트’에 모였다. 직업과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와인에 대한 지식 은 전문가급이다. 왼쪽부터 박경태·김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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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특별한 스토리, 뜻깊은 순간 음미하듯 선홍빛 와인 입안 가득 감동이 흐르고 …
아영FBC가 설을 맞아 선보인 ‘명가의 와인 Beginning of Legend’ 시리즈. [사진 아영FBC]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분위기’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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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와인 리스트
박세훈(33) 푸드 디자이너 WITH FRIENDS 도멘 엠마뉴엘 후제, 파세 투 그랭 2007 (Domaine Emmanuel Rouget, Passe Tout Grain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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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와인 명가엔 스토리가 있다
명가의 와인-비기닝 오브 레전드 시리즈는 칠레·이탈리아·프랑스의 대표 와이너리를 한 곳씩 선정해 오늘날 명성을 있게끔 한 인물을 헌정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사진 아영F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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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명가의 와인, 자리를 빛내는 깊은 맛
감사의 달 선물로 추천된 ‘명가의 와인 Beginning of Legend’ 시리즈. [사진 아영FBC] 감사의 달 5월, 이어지는 각종 기념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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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폴리, 청국장 양념의 봄나물 떡볶이와 근사한 만남
봄철 채소들이 곁들여진 캐주얼 한식 ‘도미구이와 튀긴 콩단자’와 궁합을 맞춰 본 와인들. 맨 오른쪽이 최고점을 받은 앙리 페시 레니에 샤토 데 레이시에르, 맨 왼쪽이 프리마크 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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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3대 와인 명가가 담근 깊은 맛
‘명가의 와인 비기닝 오브 레전드(Beginning of Legend)’ 시리즈. [사진 아영FBC]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가 설을 맞아 ‘명가의 와인 Beginning of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