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대상 음악회 조용한 인기
청소년 대상 음악회가 음악대중화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있다. 입시공부에 시달려 고급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는 데다 말초적 대중문화에만 무차별적으로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
폭설도 막지 못한 "음의 향연"
「그래도 막은 오른다」-. 적설량이 2m가 넘을 정도로 엄청난 폭설 속에 진행된 93예음 설악 페스티벌(13∼17일 속초문화회관)은 눈 때문에 길이 막혀 프로그램참가자가 서울로 되
-
서울국제음악제 내년부터 「격년제」로 재개키로
서울국제음악제가 내년부터 재개, 격년제로 개최된다. 문화부는 최근 한국무대예술매니저협회(회장 김용현)와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정회갑)·문예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순수 클래식 음악축제인
-
동서「혼의 소리」화려한 만남|사물놀이-재즈그룹「레드선」13, 14일 공연
가장 세계화된 한국음악을 보여주고 있는 사물놀이와 유럽 정상급 재즈의 만남이 펼쳐진다.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유럽재즈그룹「레드선」이 13, 14일 호암아트훌에서 사물과 재즈의 소리
-
◇음악 |영여왕 근위군악대 「콜드스트림」내한공연
○…영국 여왕의 근위군악대「콜드 스트림」초청 내한공연이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27일 대구 경북실내체육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1785년 창단된
-
"관객 찾아 문화 예술 행사 펼친다"
문화부는 12일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참여와 감상 기회를 넓히고 일상적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문화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문화예술행사를 학교·지역문화회관을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프로
-
「도시의 꿈-거리 음악회」기획 국민카드 홍보실 김혜경 과장
전문 음악인들이 정식 연주회장이 아닌 번화한 서울 거리에서 지나가는 시민을 상대로 클래식 연주를 들러준다. 이처럼 공연장을 찾아가서 듣는 연주회가 아니라 음악이 청중을 찾아 나선
-
가을거리 음악이 흐른다
일부러 공연장을 찾아가 듣는 연주회가 아니라 음악이 청중을 찾아오는 「거리 음악회」가 10월의 서울거리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이 10일 오후6시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서
-
사진전 곁들인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대중음악과 클래식 음악에 극적인 요소를 섞어 독특한 형식의 소규모 공연인 「노영심의 작은음악회」가 올들어 세번째로 l8일부터 5일간 학전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노영심의
-
실내악전문 공연장 유림아트홀 문열어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실내악 문화의 창달」을 내건 클래식 전문 실내악공연장 유림아트홀이 1일 문을 연다.(514-9600) 플루티스트 송경화, 첼리스트 송희송씨 자매와 바이얼리니
-
대중음악공연 소극장 "인기"
자유롭고 활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서 대중음악 공연을 주로 하는 소극장 무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침이슬』의 김민기를 대표로 하는 소극장「학전」이 지난달 개관한데 이어 동숭아트
-
빅밴드·스윙음악이 사라진다.
대중음악 전반을 휩쓸며 한때를 풍미했던 「빅밴드」와「스윙」음악이 20세기와 함께 사멸할 것으로 보인다. 드럼·베이스·피아노등 기본 악기에 다수의 관악기로 짜여진 빅밴드는 이제 본고
-
문화의 거리 "대학로를 되찾자"
잊혀져가는 거리, 대학로를 살리자. 대학로지역 9개 공연장대표등 연극인들의 모임인 「대학로지역 극장연합회」(회장 김의경현대극장대표)가 문화의 거리라는 대학로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위
-
고국의 선율에 향수 달래며 환호
한국남성성악가들의 웅장한 화음이 미주 서부지역 교민들을 열광시켰다. 지난달 21일(미국시간)부터 미주 서부지역 5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 솔리스트앙상블은 캐나다의 밴쿠버를 시작으로
-
9윌 내한공연 헝가리 국립오페라예술감독 「케베하지·가보」 씨
『한국공연이 우리 발레단으로서는 첫 극동 공연이니 만치 기대도 크고 걱정도 됩니다.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돌아봤는데 훌륭했습니다. 한국관객과의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
문화올림픽|서울국제 무용제|헝가리기외르 매혹적 무대에 관객 "심취" 런던컨템포러리
『87년 무용제 보다는 덜 실망스러웠다. 관중동원 에는 일단 성공했다』는 것이 서울국제 무용제를 평가하는 무용평론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8월21일 국립발레단의『왕자호동』으로
-
납량음악회 피서지서…선상에서…
최근 들어 음악회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기존 공연장에서 열려온 독주회·실내악·교향악단 연주와는 달리 여러 장소에서 개성 있는 내용의 음악회가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
-
소규모 공침기획단체“활기”|전문지식갖춘 30대 앞장…서울에만 6곳
최근 1∼2년사이 한국 공연예술계에는 소규모의 공연기획 단체가 늘고, 장르별로 전문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는 그만큼 예술공연 횟수가 많아졌고 내용 또한 다양해진 때문인데, 대
-
가을의 선율 각종 음악행사 풍성|「문화의 달」에 펼치는 다양한 레퍼터리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각종 음악행사가 푸짐히 마련된다. 10월 한 달을 가득 채운 음악행사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은 KBS 교향악단 및 국악 관현악단의 다채로운 연주회와 국내
-
한·미·유럽서 다채로운 기념행사|〃올핸 「바하」「헨델」「스카롤랏티」탄생 300주.″
85년은 서양음악의 거장 「바하」「헨델」「스카롤탓티」의 탄생 3백주년이 되는 해. 전세계는 이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와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유럽은 85년을 「유럽 음악의해
-
"러시아풍 정통발레 보여주겠다"-오스트리아 국립극장 총지배인 「융블루트」씨
『그 명성이 세계적인「누례예프」를 비롯하여 「애바·에브도키모바」「크리스타·스타드러」「미하엘·비르바이어」등은 모두 노련하고 멋진 댄서들입니다. 이들의 춤은 한국의 수준높은 관객들을
-
쌓인 피로를 풀고 작업의욕도 돋운다-구로공단에 자리한 「푸른세대 복지관」
저녁7시 서울구로동의 한국수출산업공단내의 「공단복지관」 (일명 푸른세대복지관)의 40평 남짓되는 음악실은 공단내 근로청소년들의 낭랑한 노래소리와 피아노반주가 화음을 이뤄 즐거움과
-
1년간 미국연수 끝내고 돌아온 안무가 김경옥씨
『뉴욕에서만 꼭 1년을 보냈습니다. 낮에는「마더·그레엄」현대무용 학교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열심히 공연장을 쫓아 다녔읍니다. 문예진흥원이 주는 해외연수 장학금으로 6개월간,「마다·그
-
경희대음대 시인음악회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 관악기의 오묘한 선율이 울려 퍼진다. 잔디밭과 나무그늘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시민들에게는 뜻밖의 음악선물이다. 지난달 27일 하오 서울 중곡동 어린이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