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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퇴출" 벼른다…일도 안하고 월 1700만원 버는 그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재개발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운용 관련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건설 노조의 나쁜 관행을 뿌리뽑겠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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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이젠 내 차례구나"…전국 최고 실업률 '거제의 눈물'
12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 대우조선해양 복합업무지원단지 뒤편으로 대우조선해양의 크레인이 보이는 모습. 윤상언 기자 ━ 대우조선 근로자 "구조조정 없다는 말 못 믿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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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조선업 도시의 역설 … 작년 직장서 밀려난 10명 중 4명이 여성
━ 불황 몸살 앓는 거제, 데이터로 분석해보니 대우조선해양의 초대형 크레인. 수주 부진이 지속되면 언젠가 멈춰 설지도 모른다. [거제=권혁재 사진전문기자]대한민국 대표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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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1명 사상 거제 삼성중공업,무전수신놓고 작업자들 진술 엇갈려
지난 1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크레인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현장 작업자들의 부주의와 안전규정 위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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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불던 날, 태안에선…
태풍 곤파스가 몰아치던 날, 황도의 하늘은 그렇게 청명할 수 없었다. 태풍 전의 고요라고 할까. 곤파스는 그렇게 황도에 왔다. 태안반도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어 주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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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흙벽서 며칠 전 이상한 소리”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동판교 택지개발지구 SK케미칼연구소 터 파기 공사 현장에서 흙막이 벽이 붕괴됐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무너진 흙더미 속에 매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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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터파기 공사장 붕괴사고…3명 사망·8명 부상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로 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25분께 성남시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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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7년만에 세계 빅3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1998년 볼보가 삼성중공업 건설기계사업 부문을 인수해 재탄생한 볼보기계코리아의 창원공장은 이젠 세계 굴삭기생산의 메카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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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고가 상판 붕괴… 인부 2명 추락 부상
30일 오전 5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계9가 네거리 청계고가도로 진입로에서 S건설이 상판 제거공사를 벌이던 중 상판 일부가 무너져내렸다. 이 사고로 상판 위에서 작업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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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13. 폴란드·헝가리·체코의 성공비결
"회사를 설립할 당시 폴란드는 사실 사업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법체계가 사업자에겐 불리하고 관리들에게만 편리하도록 돼 있었고, 사회 전반에 관료주의가 팽배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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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세계최대 크레인 도입
삼성건설(대표 崔壎)은 28일 미국 중장비 생산업체인 매니토워크社와 최대 무게 1천3백t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초대형 크레인 구입계약을 1백20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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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백화점 붕괴-실종자찾기 어디까지 왔나
삼풍백화점 북관(A동)붕괴지점에서 중장비를 동원한 상판제거작업이 시작된지 8일로 엿새째가 되나 시체발굴실적이 당초예상과 달리 극히 저조하다. 이때문에 과연 상판 아래에 다수의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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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피서다·바캉스다〃하지만…폭염이기는 산업역군들
너도나도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는 바캉스계절-. 지글거리는 태양과 숨막히는 열파(열파)에 맞서수출과 건설현장에서 더많은 땀을 흘리며 더위와 싸우는 산업전사들은 휴일이없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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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정상
사고수습대책본부는 19일하오 작업반 5백여 명과「크레인」 4대등 중장비를 동원, 비행기 잔해제거작업과 도로복구작업 등을 철야로 벌였다. 공항당국은 20일 상오10시20분 KA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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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굴이 주렁주렁…달러가 열린다|한려수역
수정같이 맑은 바닷물을 바탕으로 은하수처럼 깔려있는 크고 작은 섬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무용담이 곳곳에 서린 해상국립공원 한려수도는 관광의 명소뿐 아니라 굴(석화)양식장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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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불법 초소 4개 철거-판문점
주한 「유엔」군 사령부는 11일 상오 판문점 공동 경비 구역 안의 새로운 경비 대책에 대해 지난6일 공산측과 합의한 새 협정에 따라 현재 이 지역 안에서 「유엔」군측 지역 안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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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무덤 속의 생과 사......철야 구출의 숨막힌 현장
O…겹겹이 내리 눌린 철근 벽에 파 묻혔다 15시간만에 구출된 백학주군 (21·고대 전기과 1년)은 위기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어서 목숨을 건졌다. 백군의『사람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