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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사적인 혁신 … '1등의 위기' 마하경영으로 돌파
삼성SDI가 생산한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삼성은 올해 자동차용 2차전지와 바이오, 의료기기 등 신수종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사진 삼성그룹] 삼성그룹은 올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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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통합 'FCA 출범'…새 로고 발표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피아트가 새 회사 이름과 로고를 발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피아트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Fiat Chrysler Automob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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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이 들려주는 ‘경영의 한 수’] 벼랑 끝 한국 해운업, 미국 자동차 구조조정 배워라
가장 최근에 일어난, 가장 성공적인 산업구조개혁 사례를 꼽는다면 단연 미국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일 것이다. 2009년 미 자동차 ‘빅 3’ 중 크라이슬러와 제너럴모터스(GM)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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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새 CEO 누구 없소
“ 마이크로소프트(MS) 안 간다. 포드에서 일하는 것 말고는 어떤 계획도 없다.” 앨런 멀럴리(사진) 포드 회장이 7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국제오토쇼에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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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차 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유지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삼성SDI 본사 내 전력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 외부 전경. 삼성 SDI는 올해 4월 이탈리아 에넬사와 공동으로 ESS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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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포르셰 한국 법인 출범한다”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포르셰의 마케팅&세일즈 총괄 부사장 베른하르트 마이어(Bernhard Maier·사진)는 지난 10일 기자와 만나 “내년 1월 포르셰 한국 법인이 공식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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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품 공동 개발·제작까지 ‘적과의 동침’
관련기사 다른 분야 기업 간의 협업… 벤츠와 스와치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크라이슬러의 대표모델인 지프 컴패스는 현대차의 기술 없인 움직일 수 없다. 직렬 4기통 2.4L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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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현대·기아차, 푸조·시트로엥서 '위기' 배워라
자동차 업계에서 현대기아차처럼 비슷한 위상의 두 브랜드가 한 지붕 아래 공존하는 경우는 드물다. 닮은꼴을 찾자면 푸조와 시트로엥이 짝을 이룬 PSA 그룹 정도다. 최근 PSA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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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미국서만 잘 달린 피아트 外
[유럽] 미국서만 잘 달린 피아트 이탈리아 자동차 메이커 피아트가 미국 크라이슬러 인수로 재미를 보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4분기에 3억7800만 달러(약 4129억원)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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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 통념 벗고 이탈리아 감성을 입었다
300C 프레스티지는 최고급 가죽과 풍성한 편의장비를 갖춘 크라이슬러의 최고급 세단이다. 크라이슬러가 변신에 여념 없다. 2009년 4월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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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DNA 흐르는 4륜구동의 ‘엔진 명가’
스바루만의 특징인 좌우 대칭형 4륜구동 시스템. 낮게 장착해 자동차의 무게중심을 낮춰주는 수평대향 엔진 바로 뒤에 무거운 변속기를 일직선으로 배치했다. 이로 인해 전후좌우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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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능력·디자인에 高연비 더해 고급차 정상
독일 뮌헨 중심부의 BMW 본사 빌딩.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의 ‘4실린더’ 형상이다. 왼쪽 BMW 로고가 보이는 반구(半球)형 건물은 2008년 리모델링한 자동차 박물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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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분쇄기서 자동차까지, 프랑스 감성 디자인으로 승부
부드러운 승차감의 대명사 시트로앵 2CV. 1948년 출시돼 90년 단종될 때까지 같은 디자인으로 장수했다. 1000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해 유럽인의 대중차로 사랑을 받았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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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만 낮출 수 있다면 … 자동차 라이벌들 뭉친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이 앞다퉈 연비 기준 강화에 나서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또다시 합종연횡(合從連衡)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아무래도 여러 회사가 힘을 합치면 연비 향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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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금호산업, 대우건설 지분 2730억 처분 外
기업 금호산업, 대우건설 지분 2730억 처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은 26일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 2000만 주를 2730억원에 처분했다. 워크아웃 중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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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선구적 기술, 파격적 디자인의 프랑스 ‘푸조’…CEO 뱅상 랑보
유리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자 갈색 구두와 갈색 정장 바지 사이의 양말이 시선을 붙잡았다. 점잖은 최고경영자(CEO)의 초록색 양말-. 색채의 자유를 즐기는 프랑스인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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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현대차 고문 이현순에게 ‘러브콜’
두산그룹이 현대자동차 엔진 개발의 주역인 이현순(61·사진) 전 현대차 연구개발총괄본부장(부회장)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7일 “두산 측에서 이 전 부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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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렌바흐 보쉬 회장 “한 번 충전해 200㎞ 달리는 전기차 내놓을 것”
“한 번 충전해 200㎞ 정도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내놔야 고객이 만족합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독일 보쉬의 프란츠 페렌바흐(61·사진) 회장은 10일 SB리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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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명가’ 피아트 내년 상륙
소형차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내년 한국에 진출한다. 존 켓(45·사진) 미국 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17일 “내년 초 법인 설립에 이어 이르면 상반기에 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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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청정 석탄‘녹색 기술’매진
대전 원촌동 SK에너지 기술원에서 한 연구원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불에탈 때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그을음 등 유해가스가 나오지 않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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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워크아웃 신청…금융위기 이후 송도 개발사업 꼬이며 자금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이하 대우자판)가 7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예상했던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미 증시에서는 대우자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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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도요타 사태 미국 차 감싸기 아니다”
미국 정부가 도요타 리콜 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너럴모터스(GM) 등 미 자동차업계에 특혜를 베풀고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레이 러후드 미 교통장관은 1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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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드’전략으로 흑자 전환 … 소형차로 확실히 재기할 것
앨런 멀럴리 포드 회장이 포드의 대표 차종인 2010년형 토러스 앞에 서 있다. [포드 제공] 포드는 지난해 3분기 9억97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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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군 기지 갈등’ 경제로 불똥
일본 오키나와(沖繩) 미군 기지 재편을 둘러싼 미·일 양국 간 대립이 경제 분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분쟁 대상은 두 나라 모두에 막대한 이해 관계가 걸린 금융과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