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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사진으로 잇는 인류의 역사, 게티이미지 사진전
사진이 발명되기 전엔 대부분의 추억과 사건들이 기억으로 저장되었다면, 사진이 발명된 후에는 더욱더 생생하게 기록되고 있습니다. 발명 초창기에는 고가의 장비와 기술이 필요해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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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쇼콜라', 흑인 광대의 달고 쓴 인생…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를 들썩거리게 한 흑인-백인 광대 콤비가 있었다. 쇼콜라(1865 추정~1917)와 조르주 푸티트(1864~1921). 당시 뤼미에르 형제(오귀스트 뤼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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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박상희 조각전 ‘불이(不二)’ 外
◆박상희 조각전 ‘불이(不二)’가 25일까지 서울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네모와 블루스퀘어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예수와 부처, 십자가와 불상 등을 포개거나 겹쳐놓아 종교 간의 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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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아바나에서 가볼만 한 레스토랑 & 카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먹는 재미’다. 한데 쿠바는 먹는 재미로 따지면 낙제점이다. 모히또, 럼 등 ‘마실 거리’는 풍족하지만 ‘먹을거리’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런 쿠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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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적과의 교감 … 스필버그와 행크스 휴머니즘으로 뭉쳤다
영화 ‘스파이 브릿지’의 주인공 도너번(톰 행크스)은 소련 스파이를 변호한다는 이유로 반역자로 몰린다. 총기 습격까지 당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그는 인권을 향한 소신을 굽히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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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뉴스]사진·동영상으로 보는 2014년(국외)
2014년은 해외도 다사다난(多事多難)하긴 마찬가지였다.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했고, 미국은 인종갈등을 겪었다. 일본은 고노담화의 무력화 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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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지배하는 미디어 이벤트 몸짓·표정 연출, 좌석도 맞춤 세팅
미 정치에서 대선 토론은 말의 논리와 몸의 감성이 빚어내는 이벤트로 발전해 왔다. 미국대통령토론위원회(CPD)가 대선 토론의 효시로 꼽는 건 1858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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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아이콘’ 체 게바라, 스크린을 달구다
전설적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삶을 다룬 영화 ‘체’의 한 장면. 아래 사진은 22일 칸 영화제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한 주연배우 베네치오 델 토로(왼쪽에서 셋째)와 줄리아 오몬드(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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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 이번엔 미국 의료정책에 '일침'
미국 의료보장제도를 비판한 논쟁적인 다큐멘터리 '식코'를 들고 칸을 찾은 마이클 무어. [칸 AP=연합뉴스] 역시 마이클 무어는 화끈했다. 2004년 부시 정부의 대외정책을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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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GUIDE] 빔 벤더스 특별전
도시의 앨리스 주연 루디거 포글러, 옐라 로틀란더110분/흑백/1973년빔 벤더스 ‘로드무비 3부작’의 시작. 길 위의 이미지를 포착하는 그의 시도는 ‘빗나간 행동’ ‘시간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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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공개된 마르케스의 '멍든 눈'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남미문학의 두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사진(左))는 30년 동안이나 서로 말도 안 한 원수 사이다. 마르케스는 '백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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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동그라미 피서 선풍기 틀고 DVD 속으로
올리버 트위스트어린왕자노인과바다피터 팬에밀과 탐정들 휴가철 온 가족이 영화로 교양을 쌓아 보는 것은 어떨까.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추천한다. 원작의 탄탄함에 더해 영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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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테러충격] "갈등의 정치가 만드는 야만의 얼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中)가 20일 오후 7시25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 공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세 차량으로 오르려는 순간 지충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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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설의 '블루스 3인방'을 만나다
심금을 울리는 노래란 이런 것일까. 그런 노래를 눈으로 보여주는 영화란 이런 것일까. 4년 전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으로 쿠바의 노익장 음악인들의 열정을 우리 관객에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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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주국제영화제] 上. 23일부터 '쿠바 영화 특별전'
▶ 사회주의 혁명이 억눌러온 예술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딸기와 초콜렛’. 개인적인 시선과 자유분방한 연출이 돋보인다.▶ 쿠바 흑백영화 ‘저개발의 기억’▶ 일본 흑백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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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가수의 고통과 자유
쿠바 할아버지 음악가의 열정을 다룬 독일 감독 빔 벤더스의 다큐멘터리 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 매료됐다면 이런 의문을 한번 품어봤을 만하다. 한국에는 유사한 영화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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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재즈 뮤지션들 국내서 열풍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의 국내 개봉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내한 공연 이후 한국에서도 쿠바 음악에 대한 열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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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재즈 뮤지션들 국내서 열풍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의 국내 개봉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내한 공연 이후 한국에서도 쿠바 음악에 대한 열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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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라스트 댄스' 2주 연속 1위!
'더티 댄싱'의 최신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흑백남녀의 댄싱 로맨스물 '세이브 라스트 댄스(Save the Last Dance)'가 1월 19일부터 22일까지의 주말 북미흥행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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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라스트 댄스' 화려한 1위 개봉!
새로 선보인 10대용 댄싱 로맨스물 '세이브 라스트 댄스(Save the Last Dance)'가 금요일인 12일부터 마틴 루터 킹 공휴일(MLK holiday)인 15일 월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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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미국 인종지도 색깔이 바뀐다
미국 앨라배마州 버밍햄은 한 세대 전만 해도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곳으로 손꼽혔던 도시였다. 그곳의 후버 고등학교에 다니는 카를로스 아길라르(17) 는 1980년대 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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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돌아온 사르트르
20세기 프랑스 지성사에 한 획을 그었던 장 폴 사르트르가 타계한 지 올해로 20년이다. 죽은 사르트르가 다시 살아 돌아오기라도 한 것처럼 연초부터 프랑스 출판계가 요란하다.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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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때 알몸 피난 소녀 유엔 평화대사된다
베트남전 당시 아홉살로 네이팜탄 폭격을 피해 알몸으로 거리를 뛰어달리던 흑백사진의 소녀 주인공 판티 킴 푸크 (34)가 오는 11일 유네스코의 평화문화 친선대사로 임명된다. 푸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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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방북 취재 기자 방담|오해와 편견 언론이 완충역 맡을 때
남북의 다양한 접촉과 교류를 계기로 언론 매체들의 방북 보도가 부쩍 늘어났다. 현재로서는 국민들이 북한 소식을 접하는 창구가 언론뿐이라고 할만큼 기자들의 「방북 취재진 등은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