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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9개국 AZ백신 접종 중단…커지는 '혈전' 물음표
지난 7일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중단 사태가 23개국으로 번졌다. 이들 국가는 혈전(피떡)이 혈관을 막아 사망을 야기했고, 원인이 백신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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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라트비아·룩셈부르크도 AZ 접종 중단
스웨덴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등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일부 혹은 전체에 대해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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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미-중 화해 가능? 이런 전망 나오는 이유
아무리 싫어도 필요하면 손을 잡는 게 국제사회의 변하지 않는 법칙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역시 이를 피해 갈 수 없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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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시도한 무장단체 공격에…주콩고 이탈리아 대사 사망
주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이탈리아 대사가 신원 미상의 납치 세력의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사망했다. 사건이 일어난 비룽가 국립공원. [AFP=뉴스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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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콩고·기니서 에볼라병…방대본 "국내 검역 강화"
지난 11일 첫번째 에볼라 사망자가 나온 부템보의 병원에서 체온을 재는 모습. AP=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최근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과 기니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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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내 나라 먼저’…백신 민족주의에 흔들리는 코로나19 탈출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백신 격차’ 해소가 국제사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확보와 접종이 부자나라와 개발도상국 간에 상당한 격차를 보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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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기주의·사재기…‘백신 민족주의’ 암초에 코로나 탈출서 좌초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확보와 공급이 부자나라와 개발도상국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면서 ‘백신 격차’ 해소가 새로운 세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이 백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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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대국들 경기장 아니다" 미국 겨냥했지만 ... 中의 속내
"아프리카는 대국들의 경기장이 아니다. 아프리카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아프리카를 국제 협력의 큰 무대라고 생각해왔다." "원조하고 있지만 정치적인 조건은 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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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위안부=현대판 노예제"···日자산 압류 땐 파장 커진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하며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이 인정된 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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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확진 715명···누적 사망자 1000명 넘었다
30일 서울 구로구 한 요양병원에서 레벨D 방호복을 입은 병원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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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종 퍼지는데…바이러스 유전체 분석에 소홀한 한국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영국과 전 세계에서 엄격한 봉쇄 조치를 촉발한 코로나19 변종의 첫 사례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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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청년 참여…'2020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 성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주제로 펼쳐진 '2020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가 지난 12일 오후 3시 유튜브 및 ZOOM에 동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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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환자 451명, 사흘째 400명대…수도권만 255명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고등학생과 교직원 등 부산시민 20명이 30일 오후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급버스를 타고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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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올해 고촌상에 콩고·에티오피아 간호사
콘스탄트 부시리 아싸니(左), 히윗 멘베르(右)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8일 콩고민주공화국간호사협회(대표 콘스탄트 부시리 아싸니·사진 왼쪽)와 에티오피아의 간호사 히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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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고촌상에 콩고간호사협회·에티오피아 간호사 히윗 멘베르 선정
제15회 고촌상 수상자로 선정된 콩고민주공화국간호사협회 콘스탄트 부시리 아싸니 대표. [사진 종근당] 종근당고촌재단은 제15회 고촌상 수상자로 콩고민주공화국간호사협회(RI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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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은 코로나 시대 최고 백신”…세계 기아 퇴치 기여
━ 노벨 평화상 세계식량계획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발표했다. 사진은 2014년 아프리카 수단의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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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세계식량계획…"혼란 극복할 최고의 백신은 식량"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전 대혼란을 극복할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다”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받는 가운데 올해 노벨평화상이 유엔 산하 세계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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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남북정상회담 보좌' 北 외교의전 베테랑 전희정 사망
전희정 전 국방위원회 외사국장. 중앙포토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등을 가까이서 보좌했던 전희정 전 국방위원회 외사국장이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일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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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北, 민주콩고서 동상으로 돈 벌어…제재 위반"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세운 비영리 감시단체 센트리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 콩고)에서 이뤄지는 북한 업체의 영리사업이 대북제재 위반이라며 즉각 계약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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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50년까지 세계 모든 공장서 재생 에너지만 쓴다
메리 바라(왼쪽) GM CEO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양사는 2019년 12월 5일 미국 미시간주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이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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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세력 낙인, 죽음뿐인데” 7년 난민심사 결론 ‘불법인생’
한 난민 신청인이 10일 서울 목동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난민 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 전 과정은 동영상 촬영이 된다. 김성룡 기자 “아이들은 한국말밖에 못 해요. 이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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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일하는 난민도 한국 미래 일부”
18일 서울 이태원 이주민가정지원센터에서 김기학 대표와 기자 출신 예멘 난민 이스마일씨가 후원받은 마스크를 보고 있다. 편광현 기자 2018년 5월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기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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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장군도 밧줄 묶여 짓밟혔다···인종차별 인물 ‘동상악몽’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동상 철거 도미노’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있는 인물들의 동상이 시위대에 의해 끌어내려 지거나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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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복수당했다" 바이러스 사냥꾼도 못 피한 코로나
2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피터 피오트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