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석의 시시각각] 서청원·김무성의 골육상쟁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콩깍지로 콩을 태우니(煮豆燃豆?) 콩은 가마솥 안에서 우네(豆在釜中泣) 본래 한 뿌리에서 났건만(本是同根生 ) 어찌 이리도 급하게 볶아대는가(相煎何太急 ) 조
-
[오늘의 JTBC] 이경애가 추천한 다이어트 식단
이번 주 JTBC ‘집밥의 여왕’은 웃음의 여왕 특집이다. 코미디언 이경애(사진), 정정아, 배연정, 심진화가 출연해 요리 대결을 펼친다. 미션 주제는 장시간 공을 들여야만 완성
-
[강민석의 시시각각] 친박·친노·친이, 계파의 본능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친노’라는 말이 나오면 질색한다. 아예 존재를 부인한다. 지난달 김한길 대표와의 회동 땐 “계파 해체 선언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
맘대로 고치고, 깔아뭉개고…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수퍼 甲 ’
상원(上院)이자 수퍼 갑(甲)인가, 아니면 게이트키퍼(Gatekeeper)인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대한 월권 논란이 뜨겁다. 법안이 통과되는 길목에 버티고 서있는 법
-
맘대로 고치고, 깔아뭉개고 … 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수퍼 甲 ’
관련기사 1951년 법률 정당성 확보 위해 설립 여당 법안 저지할 야당 무기로 변질 아무 견제도 없이 무한질주 … 법사위 수정안 거부권 명문화해야 18대 이후 합의 처리 원칙 …
-
민주당 성역 '햇볕정책' 건드린 김한길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는 정치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
-
[책과 지식] 이런 '콩가루 집안'도 없다 … 영국식 블랙유머의 진수
누가 개를 들여놓았나 마틴 에이미스 지음 허진 옮김, 은행나무 424쪽, 1만4000원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가상의 공간인 영국 런던의 디스턴에 사는 페퍼다인 집안은 콩가루
-
민주당 중진들 대선 불복 거론 … 새누리당은 "콩가루 검찰" 분통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일부 민주당 중진이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대선불복 논란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발언을 했다. 5선의 정세균 의원은 22일 트위터
-
새누리 "진영은 출당감" … 민주당 "콩가루 집안인지"
30일 오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친 뒤 차에 타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진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
공동대표끼리 막말 비방 일본유신회 '콩가루 집안'
일본의 우익정당 ‘일본유신회’의 두 공동대표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太·81)와 하시모토 도루(橋下徹·43) 간의 상호비방이 점입가경이다. “위안부는 전쟁터에서 필요했다”는 하시모
-
[중앙시평] 콩가루 집안, 청와대
이철호논설위원 윤창중씨 주연의 총천연색 저질 영화가 일주일째 상영 중이다. 미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한복을 입었는지 잊어버렸다. 관심은 오로지 윤씨가 속옷 차림이었는지, 아니
-
“3通 리더십으로 강력한 여당 만들겠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신박(新朴)’ 이주영 의원 대 ‘원조 친박(親朴)’ 최경환 의원의 2파전으로 정리됐다. 이들은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한때 ‘친이’로 불렸던
-
“3通 리더십으로 강력한 여당 만들겠다”
최정동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58·경북 경산-청도·3선사진) 의원 앞엔 ‘친박 핵심’이란 말이 따라다닌다. 2007년 대선 경선 종합상황실장, 2012년 대선 경선 캠프 총괄본
-
'꿀+계피'와 끓이면 보약보다 좋다는 '이것'
뜨거운 와인 ‘글루바인’은 레드와인에 과일과 향신료를 넣고 약불에서 끓여 만든다. 사진은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글루바인을 만드는 모습. 정향을 박아넣은 오렌지와 통
-
방귀·가스 차는 것 줄어 외출하는데 자신감 생겼어요
네이버카페 두두원 발효스쿨은 콩 발효유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만든 카페입니다. 이번 주는 방귀 때문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 얘기를 소개합니다. ◆ 체험 후기
-
최민수의 러브 강령 화제…"달달하고 세심하게"
"남은 시간 4개월..." 드라마 ‘해피엔딩’에 등장한 ‘시한부 아버지’ 최민수의 가슴 뭉클한 ‘러브 강령’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로고스필름] 최민수는 JTBC 월화미니시리
-
600년 장수 대물림… 농암종가 밥상의 힘
밥상은 소박했다. 주재료는 채소. 전으로 부치고, 장아찌로 절이고, 찜통에서 쪄 내왔다. 고운 가루처럼 만든 북어 보푸라기와 실처럼 가느다란 다시마 튀김은 오늘의 별미다. 여기에
-
[이철호의 시시각각] ‘닥치고 안전’과 ‘닥치고 촛불’
이철호논설위원 또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미국 광우병이 도지면서 이명박 정부의 밑천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우선 양국 공무원 사이의 아득한 거리감이다. 유난히 돋보이는 쪽은
-
봄은 맛있다 … 냉이·곰취·머위…상큼하게 먹는 법
쑥·원추리·세발나물·냉이·머위·돌나물·취나물 등 바구니 한가득 봄나물을 담았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들판에서 나물을 채취한 후 어린 잎이 햇빛에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 바구니를 덮어
-
[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 ⑦ 청국장
청국장. 세대와 성별에 따라 호불호가 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 중 하나다. 20대 윤 기자는 냄새에 질려 아예 먹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청국장 매니어인 50대
-
[연극 리뷰] ‘쿠킹 위드 엘비스’
엘비스 프레슬리 모방가수이자 식물인간이 된 아빠 역은 연극배우 서현철(가운데)씨가 연기한다. 연극 제목은 ‘쿠킹 위드 엘비스’(Cooking with Elvis). ‘엘비스와 함
-
[궁금합니다] 자소서에 지친 취업준비생, 그들의 도발
대한민국은 현재 '취업대란' 중이다. 일하고 싶다는 젊은이들은 많지만 그들을 위한 자리는 극소수다. '취업=하늘의 별따기'라는 공식도 이젠 새삼스럽지 않다. 작년 2월 대학을 졸
-
[조우석 칼럼] 인문학 있어 행복한 ‘콩가루 집안’
조우석문화평론가 카피라이터 박웅현(50)의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알마)가 읽어볼만하다고 일러줬던 이는 방송작가 김주영씨다. 역시 좋았다. 세상을 움직이는 광고카피란 반짝 아이디
-
[BOOK] 집나가려 했더니 아빠가 먼저 나간 건 뭐야
불량 가족 레시피 손현주 지음, 문학동네 200쪽, 9500원 “절대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이건 내가 십칠 년간 세상을 겪으면서 깨달은 진리다.” “재능은 우리 집에서 불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