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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댄스에서 진도북춤까지… 미스유니버시티 무대의 여대생 7인
가야금과 콘트라베이스의 ‘캐논’합주가 들리는 강의실. 살그머니 강의실 문을 열자 ‘진도 북춤’, ‘이집트 벨리댄스’, ‘라틴댄스’등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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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여름에게, 달콤상큼한 ‘재즈 선물’
한낮의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여름날 저녁, 스파클링 와인 한 잔과 함께 하면 ‘딱 좋은’ 음악. 4인조 재즈밴드 ‘윈터플레이’가 7월 2일 발매한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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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젊은 작가들, 사치갤러리에 서다
1 박승모의 ‘콘트라베이스’(2005), 69 x 42 x 190㎝, 알루미늄 와이어와 유리섬유.2 강형구의 ‘우먼’ (2009), 240 x 240㎝, 알루미늄에 오일. 3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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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오케스트라 자리 배치의 비밀
안녕하세요. 클래식 음악을 담당하는 김호정 기자입니다. 100여 명의 연주자가 한꺼번에 무대에 서는 오케스트라 공연장에 가본 적 있으신가요? 이들이 청중은 모르는 어려운 암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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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북 도립예술단 창단 멤버 모집
충북도는 5월 창단 예정인 도립예술단(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단원 2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인원은 악장 1명(바이올린), 수석단원 5명(바이올린 2명, 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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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심포니오케스트라 최종 선발…한국인 8명 포함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온라인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참가할 최종 합격자 90명을 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한국인 8명도 포함됐으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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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애창한 금지곡,
이미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연 최초의 대중가요 가수다. 히트곡을 총 집합한 박스음반을 낸 것도 우리나라 대중가요 역사상 그가 처음이었다. 불멸의 엘레지 여왕, 영원히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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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문화
살기가 어렵다지만 문화판은 꽹과리를 울린다. 한숨 너머 웃음 터지게 손잡아 이끈다. 슬픔도 기쁨도 함께하며 걷다 보면 또 한 고비 넘기고 새날을 보지 않을까 다독인다. 드라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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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Art Family전 外
◆전시 ▶Art Family전=서양화가 배종호·배설희 부녀간 2인전. 1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420-8015 ▶제6회 교사 수채화 회원전=14일까지. 불교대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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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과 얼음이 만났다, 둘은 형제다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32·右)의 별명은 ‘연기자’다. 변화무쌍한 음악 표현 덕이다. 그는 작품, 함께하는 연주자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화한다. 부드러움과 날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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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재즈가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
일본 도쿄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일본국제콘텐트페스티벌(CoFesta)에서 한·일 뮤지션 두 팀을 만났다. 28일까지 계속되는 코페스타는 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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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연주 시늉 ‘핸드싱크’ 도 어렵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김명민)와 단원들이 ‘가브리엘스 오보에’를 연주하는 장면.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푸른 하늘과 구름은 컴퓨터 그래픽이 전혀 섞이지 않은 ‘자연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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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명문 동아리6
햇빛 좋은 어느 목요일 명지외고. 정오가 조금 지난 무렵, 고운 선율이 들려온다. “Evergreen~” 흥얼거리게 만드는 연주의 주인공은 오케스트라 동아리 ‘돌체(DOLCE,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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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음대 재즈팀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이하 올스타) 콘서트’가 25~26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줄리아드 음대 재즈팀(사진)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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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재즈의 색깔 엿보기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 콘서트7월 25(금) 오후 8시, 7월 26일(토) 오후 7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 문의 1544-1555‘재즈 매니어가 아니라면 낯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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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무료 콘서트
봄밤 무료 콘서트‘서울시민문화한마당’이 선사하는 무료 콘서트가 싱그러운 5월의 밤을 수놓는다.23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신정초등학교 강당에서는 ‘달콤한 콘서트’가 열린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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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레이블 이야기 와인으로 감상하는 ‘현을 위한 아다지오’
아이보리색 레이블 위에 먹물 톤의 색감을 사용해 손으로 스케치한 듯한 바이올린. 그 아래에는 파스텔 톤의 붉은색 209와 222번을 사용해 ‘스트라디바리오(Stradiv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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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재즈의 선율
3월 공연장엔 봄소식에 앞서 클래식과 재즈 선율이 먼저 도착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두 오케스트라, 비발디의 사계로 유명한 실내악단, 클래식을 재즈로 들려주는 트리오 등 면면이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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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우리 가락 울리는 ‘산골 예술센터’
가는 길은 외졌다. 16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검산2리에 문을 연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전경. [홍천군 제공]홍천에서 양양으로 이어진 국도(56호선)를 가다 서석 면사무소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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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뮤지컬 ‘그랜드 체이스-카나반의 전설’ 外
◆지역 게임 개발사인 KOG의 온라인 게임 ‘그랜드 체이스’를 원작으로 지역 극단 한울림이 제작한 판타지 뮤지컬 ‘그랜드 체이스-카나반의 전설’이 26~28일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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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여줘, 네가 누구인지 알려줄게
냄새는 세계를 지배한다. 악취가 진동하는 거대한 쓰레기장을 지나간 적이 있다면, 혹은 CF의 한 장면처럼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를 느낀 적이 있다면, 쉽게 동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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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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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몰라
김창완(54)씨는 끈질기다. 뭐든 하고픈 건 어디서나 오래 한다. 텔레비전을 켜도, 라디오를 틀어도 그가 늘 거기 있다는 건 참 대단하다. 의학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가증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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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목요 음악회 100회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의 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열리는 무료 음악회.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의 목요 실내음악회가 15일로 100회를 맞는다. 2005년 4월7일 이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