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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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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봐도 부담 없는 가격"
비싼 공연은 문화 소비자들의 수요를 제한해 장기적으로 문화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질 좋은 공연을 값싸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문화 공급자들의 적극적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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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마돈나보다 섹시하다
“수익만 생각한다면 365일 뮤지컬만 올리고 싶죠.” 우리나라 최대의 객석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관계자의 말이다. 뮤지컬을 찾는 관객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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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공연 선물'
1000원짜리 한 장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면…. 세종문화회관이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1000원에 시민들이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천원의 행복'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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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일요일 아침에! 남녀노소 장사진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샤틀레 극장 '일요일 아침 콘서트'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오전 9시30분부터 극장 앞에 줄을 서고 있다.12일 오전 9시30분 파리시청 근처의 샤틀레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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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초호화 환갑잔치… 파티 티켓 한 장에 5700만원
재임 중 섹스 스캔들로 탄핵 위기에까지 몰렸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 자선기금 모금을 겸한 자신의 초호화 환갑 잔치에 참석할 수 있는 티켓 한 장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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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이어 … 국제 콩쿠르 접수
유대계.일본인.한국인 아티스트에 이어 중국계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다. 굵직한 국제 음악 콩쿠르 결선이 열리는 공연장 로비에는 태극기.일장기와 함께 늘 오성홍기가 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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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5 문화계 - 클래식
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의 반지’ 4부작 중 ‘라인의 황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프로덕션이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향 단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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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서울 충무아트홀 공연 패티 김
패티 김(67)은 대형가수다. 누구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정도에는 서야 어울릴 법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십수 만원을 넘는 티켓 값 때문에 선뜻 노래를 들으러 가기가 부담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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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 베를린필 티켓이 비싼 이유
11월 7~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지휘 사이먼 래틀)의 R석 티켓 가격은 45만원이다. 지난해 빈 필하모닉 공연(35만원)을 제치고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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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콘서트] 네 남자와 떠나는 뽕빨나는 바캉스 -시즌2
이름 한번 촌스럽다. '뽕빨 브라더스'라니…. 윤도현.강산에.김C.노홍철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다. '네 남자와 떠나는 뽕빨나는 바캉스-시즌2' 콘서트를 여는 김에 아예 밴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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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원!…베를린 필, 11월 내한무대 R석
클래식 음악회 입장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11월 7~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1년 만에 내한공연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사이먼 래틀)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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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날림 공연기획
▶ 이경희 문화부 기자 대중음악을 담당하면서 가장 쓰기 어려운 기사는 콘서트 소식이다. 올해에만도 스콜피온스 내한 공연, 중장년층 대상 조인트 콘서트 '돈텔맘마' 등 10여건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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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
▶ 라비니아 파크의 야외 음악당 앞 잔디밭에서 공연 개막을 기다리는 시카고 시민들. 피크닉용 의자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식사와 음료를 즐기고 있다. 1904년 8월 15일 미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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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투란도트' 그 감동 다시 한번
지난해 이맘 때 상암 경기장에서 본격적인 야외 오페라의 서막을 장식한 장이머우 감독의 '투란도트'의 감동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오페라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했는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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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초대권 남발 '가격 거품'
2000만원짜리 오페라 티켓이 등장했다. 오는 5월 15~19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르멘'에서다. R석(30만원) 입장권 외에 1등석 항공권, 초호화 별장 숙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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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god팬클럽 회장 3천만원 가로채
인기그룹 god의 콘서트 표를 싸게 사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횡령 등)로 인터넷 팬클럽 회장 朴모(27.여)씨가 2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구속됐다. 朴씨는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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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音이 널린 세상이지만 그래도 음악에 목마르다
모차르트 팬을 자처하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그런 말을 했다. 1991년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가진 모차르트 2백주기 버킹엄궁 콘서트에서 행한 짧은 스피치에서였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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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입장료등급 더 세분화해야
공연장 입장권은 좌석의 위치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 무대와의 거리, 시야, 음향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입장권 금액에 최대한 반영됐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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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입장료 5천원부터 시작해야
공연장 입장권은 좌석의 위치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 무대와의 거리, 시야, 음향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입장권 금액에 최대한 반영됐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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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입장료등급 더 세분화
공연장 입장권은 좌석의 위치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무대와의 거리, 시야, 음향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입장권 금액에 최대한 반영됐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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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인하 경쟁 - 한화 리터당 10원내려 쌍용과 다툼
휘발유를 중심으로 기름값 인하경쟁에 불이 붙었다. 한화에너지가 1일 휘발유가격을 ℓ당 8백31원으로 14원 내려 쌍용정유와 함께 본격적인 저가경쟁에 나섰다. 이들 두 회사는 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