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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엘튼 존, 스콜피언스, 조지 벤슨 9월 공연
독일산 '전갈'이 돌아온다.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은 전설적인 록그룹 스콜피언스가 다음달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2001년 공연 이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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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4050 울린 공연 '언제나 봄날' 3총사
▶ "아줌마 마음은 우리가 알아줍니다" 연장공연을 앞두고 양희은(中).최성욱(左).이종일씨가 한자리에 모였다. [신동연 기자] 자매는 엄마들을 울렸다. 지난 5월 한전아트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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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레이니선' 18일 콘서트
▶ 외로운 이를 위한 음악을 하는 밴드 레이니선. 왼쪽부터 정차식(보컬).크리스 바가(드럼).정윤택(베이스).김태진(기타). 상심하거나 슬픔에 빠질 때 손쉽게 도피하는 길은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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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집 앨범 낸 이현우 "달콤한 감성으로 분위기 좀 살렸죠"
▶ 이현우는 "맡은 배역에 충실하다 보니 좀 느끼해 보이는 것 뿐"이라면서도 10집을 낼 때 쯤이면 ‘좀 더 부드럽고 느끼한 음악’을 할지도 모르겠단다. [최승식 기자] 한 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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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백건우·바르샤바 필 내한 협연
104년의 역사를 지닌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중앙일보 후원으로 서울을 비롯한 5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폴란드 음악의 영웅 안토니 비트의 지휘와 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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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100년 역사 바르샤바 필 내한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중앙일보 후원으로 서울을 비롯한 5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폴란드 음악의 영웅 안토니 비트의 지휘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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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재즈콘서트 '2004 벚꽃지다'
늦은 4월 대학로에도 벚꽃이 진다. 재즈보컬리스트 말로가 오는 24,25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2004 벚꽃 지다’라는 제목으로 ‘봄의 애상’을 노래하는 재즈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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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말로 '2004 벚꽃 지다' 콘서트
대학로의 벚꽃은 재즈 속에 진다. 지난해 전곡이 우리말 가사로 된 3집 '벚꽃 지다'를 내놓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사진)가 오는 24~25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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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캘린더] 얼음 들판에 놓인 절망 '겨울 나그네'
1827년 서른살의 슈베르트는 지독하게 가난했고 병들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절망적인 처지를 독일 작가인 빌헬름 뮐러의 시 24편에다 녹였다. 한겨울의 이른 새벽, 젊은이는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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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트리지 내한 '겨울 나그네' 공연
1827년 서른살의 슈베르트는 지독하게 가난했고 병들어 있었다. 슈베르트는 절망적인 처지를 독일 작가인 빌헬름 뮐러의 시 24편에다 녹였다. 한겨울의 이른 새벽, 젊은이는 연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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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과정 수료한 CEO들
"창의력과 고객 감동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기업 경영과 문화예술은 비슷한 데가 많은 것 같아요. 우리 회사에서는 전 직원이 매월 하루를 '영화의 날'로 정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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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공연 리뷰 "인간적인 면모를 보았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회에 걸쳐 열린 가수 서태지의 공연 '라이브 와이어(Live Wire)'는 침체돼 있는 국내 대중음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많은 언론 매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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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토크] 스타 피아니스트 이루마·발라드 가수 김형중
이루마(25)와 김형중(30)이 만났다.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대중 가수인 김형중은 지난 5월 라디오 프로(MBC-FM '김형중의 라디오천국') 진행자와 손님으로 처음 만나 돈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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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함께 부를 노래'가 있는가
자동차로 떠나는 우리집 가족 나들이는 소란으로부터 시작된다. 먼저 차 안에서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아내와 중학생 딸애가 들고 나온 콤팩트 디스크를 차량 오디오에 넣기 위한 다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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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이 시대의 히트곡 제조기 강현민
신예 그룹 러브홀릭을 단숨에 인기밴드로 띄운 노래 '러브홀릭', 영화 '싱글즈'의 삽입곡 '놀러와'(러브홀릭), 박혜경 6집 앨범 타이틀 곡 '안녕'….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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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전음악
음악, 그 중에서도 고전음악 감상의 즐거움은 인간성의 저 깊은 곳을 따뜻하게 자극받는 데 있다. 온갖 시각정보를 받아내느라 지칠대로 지친 눈은 편안하게 감겨둔다. 두 귀와 청각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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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3색 인형극 30일간 선보여
매번 짜임새 있는 기획 공연을 선보여 온 정동극장이 또 하나 눈에 띄는 공연을 마련했다. '3국3색(3國3色) 인형극'. 인형극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러시아.체코.일본의 실력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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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서태지 날개' 단 인디그룹 넬
화제의 록 그룹 ‘넬’의 앨범이 오늘 공개된다. 넬은 서태지가 설립한 서태지 컴퍼니 내의 음반회사 ‘괴수 인디진’(Goesoo Indigene)에서 첫 선을 보이는 그룹으로 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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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소식] 민족음악인協 숲속 음악캠프 外
*** 민족음악인協 숲속 음악캠프 한국민족음악인협회(민음협)는 6~8일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 내 호렙청소년 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음악예술캠프'를 연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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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김태원·김도균 3인이 뭉쳤다"
'한국 록의 자존심을 보여주마!' 한국 록계에서 거장으로 꼽히는 이들의 대형 공연이 오는 23~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먼저 23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공연은 록 거장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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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DJ 볼륨 UP!
라디오 청취율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지만 자정 이후 청취율은 '올빼미족'의 증가로 오히려 오름세다. 방송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건 당연지사. 특히 밤 12시~새벽 2시 프로그램의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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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내 삶의 반' 부른 한경일
흔히 애절한 사랑 노래는 가을에 사랑받는다지만 이런 정설도 요즘엔 깨지는 듯하다. 눈부신 햇살과 짙어가는 초록에 감사하며 사랑과 인생을 예찬하는 이들의 한편에는 슬픈 사랑 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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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히피' 한대수 콘서트
"이 *같은 세상 다 썩어가네 총알은 튀고 또 피바다 되어/ 비린내 나는 이 끝없는 전쟁 공해와 질투 또 오해와 권투/ 돈 좇아가다 다 지쳐버렸네 어린애들은 다 미쳐버렸네/ 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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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터치] '지구를 지켜라' 논쟁
요즘 충무로에 반가운 논쟁이 한창이다. 4일 개봉하는 '지구를 지켜라!'(감독 장준환)의 참신성에 대한 설전이 그것이다. 영화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지는 건 흔한 일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