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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정영임-여 육상계 새 희망
오미자(22·쌍방울)·정영임(18·코오롱)-.임춘애(은퇴)이후 여자 중장거리 스타 기근에 목말라 온 한국 육상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트랙 종목의 보배들이다. 한국 육상은 남자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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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한국 여 마라톤에 "봄소식"
남자마라톤의 위세에 눌려 기를 못 펴던 한국여자중장거리에도 봄이 오고 있다. 이날 한국은 5위로 쳐졌으나 지난달 중국만리장성대회에 이어 연거푸 2시간22분대를 주파했다는 점에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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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회
상무의 서동철 (서동철·24) 이 다시 태어났다. 삼성전자에서 선배들의 빛에 가러 벤치신세를 면치 못했던 서동철은 91농구대잔치 2차대회 9일깨 (정일·잠실학생체) 기업은행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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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마라톤 김연구 다시 뛴다
한국 여자마라톤의 간판 김연구(22·한체대 4)가 돌아왔다. 지난 7월 영국 셰필드 유니버시아드 마라톤 준우승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팀에서 짐을 싸가지고 나왔던 김연구가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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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km 오르막 스퍼트서 자신감"|마라톤 한국신 세운 김완기
『어쩌다 한번 한국최고기록을 세웠다는 오명을 씻을수 있게돼 무엇보다 기쁩니다.』 김완기는 지난해 3월 동아마라톤에서 한국기록(2시간11분34초)으로 우승한후 마라톤에서 뚜렷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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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U대회 첫「금」 황영조|"33km 지점 지나며 우승 확신"
『33km지점을 지나면서 선두 경쟁을 벌이던 일본 선수가 처지는 것을 보고 우승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의 하이라이트 남자 마라톤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 사상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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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예 이봉주가 김완기 제쳤다 마라톤 중흥 "파란불"
한국마라톤이 신예 이봉주(서울시청)의 가세로 정상다툼이 더욱 불꽃을 튀게 됐다. 이봉주는 25일 제주 북서해안 왕복코스에서 벌어진 실업단축마라톤(30km)에서 김완기 (23·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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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마라톤 우승 이창우
이창우의 이번 요미우리마라톤 제패는 우승자체보다는 자신의 급속한 성장을 실증한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의 이번 우승기록은 지난10월의 전국체전에서 2시간17분41초로 우승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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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들의 구슬땀 현장 (27)|여자 농구 천은숙
스쿼트 (하체 단련 운동 기구)와 씨름하는 눈초리가 꽤나 매섭다. 아시안게임 12년만에 정상 탈환을 겨냥중인 여자 농구 대표팀의 기대주 천은숙 (21)-.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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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5개월…풀코스에 첫 도전|1위김완기
○…마라톤에서 한국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한 김완기는 무명에다 신인중의 신인. 지난해10월 마라톤에 입문한 이래 5개월만에 첫 출전한 대회에서 영광을 거머쥐며 한국마라톤의 최고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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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현대증권 입단|이희주 태평양과 계약
여고농구 최고의 가드로 손꼽혀온 전주원(전주원·17·선일여고2년·1m76㎝)의 진로가 현대증권으로 결정됐다. 현대증권은 그동안 전주원을 놓고 삼성생명과 경합했으나 10일 전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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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스타 첫선 "태풍의 눈"
○…89농구대잔치 2차대회가 23개팀(남10·여13)이 출전한 가운데 6일부터 속개된다. 2차대회의 초점은 올봄 여고를 졸업하는 신인들이 각팀 소속으로 참가하는 여자부에 모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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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함께 달린"마라톤 꿈나무"
○…『달리다 힘이 들 땐 차가운 바닷물 속에 계실 어머니나 파도와 싸우는 아버지생각을 하면 힘이 불끈 솟아요.』 체전 10㎞ 단축마라톤 남고부에서 우승한 황영조(황영조·강릉명륜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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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례 코오롱 간다|여 실업농구 51명 지명
89년 여자실업농구팀 입단 신인선발 드래프트가 19일 국민은 회의실에서 실시돼 코오롱은 올 여고 최고의 대어 하숙례(삼천포여중·연고지명) 등 4명을 지명, 확보했다. 이날 신인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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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체력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삼천포 하숙례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무대에서 이렇게 큰상을 받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올해 여고 3년생중 최대재목감으로 지목되어온 삼천포여종고의 하숙례(하숙례)는 이날 공·수 양면에서 종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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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하미숙 불씨」살아있다
국내 농구사상 3년여의 가장 긴 스카우트 분쟁에 휘말린 하미숙이 설 땅을 잃고 있다. 특히 감독단체인 농구협회는 분쟁해결은 커녕「강 건너 불 구경」하듯 수수방관만 하고있어 해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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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구기엔 예외없이 스카웃 파동
올 한햇동안 스포츠계는 잇단 스카우트파동에다 대표선수의 훈련이탈·그라운드 폭력사태등으로 얼룩졌다. 경기장질서가 전보다 많이 잡히긴 했으나 심판판정불복·심판보이코트 소동이 계속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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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하미숙 "내가 설땅은…"
여자실업농구의 하미숙(하미숙·20)스카웃파동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스카웃 시비 끝에 2년간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풀려났던 하미숙의 진로문제를 놓고 최근 이해당사자인 현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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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의 나날…스카우트 희생양|김 훈련 제대로못해 체중 81kg으로 늘어|하 내년2월 징계해제…불면증에 시달려|이 제명철회 탄원서 제출후 한가닥희망
체육계를 어지럽히는 추한 스카우트 시비-. 각팀간의 무분별한 돈싸움속에서 줏대없이 휩쓸리던 지각없는 선수들은 그당연한 귀결로 징계의 덫에 치여 회한의 눈물을 뿌리게 마련이다.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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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호화군단의 "막강"시위 삼성|상무·기아에 첫 승…벌써부터 "골든카드"
86농구대잔치 남자일반부에서 호화군단 현대와 삼성전자가 막강한 파워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 올시즌 양팀의 대결이 최고의 골든카드로 관심을 모으게 됐다. 현대는 첫 주 이틀째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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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교 안준호 최애영 최승희 농구스타 4명 코치로
오는 3월3일 막을 내리는 85농구대잔치를 끝으로 은퇴하는 박수교(박수교·30·현대) 안준호 (안준호·30·삼성전자) 최애영(최애영·27·상업은) 최승희 (최승희·27·파이롯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