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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독 빠진 가난한 용접공…대학교수 만들어 준 책 1권 유료 전용
경계를 넘어야 해요. 그래야 새로운 질문이 생깁니다.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에게 “인생을 바꾸려면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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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서 영감 얻은 헤밍웨이, 바스크족 와인 마시며 글 써
━ 와글와글, 와인과 글 빌바오 핀쵸스바 풍경. [사진 손관승] 일생에 한 번은 피레네산맥을 넘어 신비한 바스크족이 사는 땅을 밟아보고 싶었다. 테라 인고그니타(T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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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나이' 김영권 "호날두의 등 어시스트요? '될놈될'이래요"
기적의 사나이라 불리는 김영권이 오른 팔뚝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를 재현했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 ‘카잔의 기적’에 이어 카타르월드컵 ‘도하의 기적’도 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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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의 공식 앙상블 “보석 같은 곡 선보일 것”
볼프강 탈리츠, 루이스 펠리페 코엘료, 로마노 토마시니, 타티아나 바실례바, 구나르스 우파트니엑스(왼쪽부터). [사진 더브릿지컴퍼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 공식 앙상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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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진지한 교향곡, 즐거운 협주곡 한 무대서 즐기세요”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의 멤버들. 왼쪽부터 볼프강 탈리츠(비올라), 루이스 펠리페 코엘료(제1바이올린), 로마노 토마시니(제2바이올린), 타티아나 바실례바(첼로), 구나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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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화가’의 ‘상상하면 이루어진다’ 전시회
파울로 코엘료가 글로 표현한 ‘마법의 순간’을 그림으로 그리는 화가가 있다. ‘골프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화 화백이 주인공으로, 그동안 구상적 작품에서 추상화로 진입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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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작가의 활쏘기 이야기
━ 연말연시 읽을 책 아처 아처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동성 그림, 민은영 옮김 문학동네 쏜살처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짧은 소설이다. 궁사가 마을로 돌아가는 길에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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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코로나로 생긴 삶의 긍정적 변화 있나요?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94) 지난해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가 우리나라까지 전염됐을 때 메르스처럼 곧 종식되리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전 세계로 확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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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양궁 3관왕 안산에게…“축하한다”
작가 파울로 코엘료 트위터 캡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 브라질 출신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한국 안산(20·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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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힘든 세상일수록 사기꾼 득실, 실없이 웃는 사람 조심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1) 얼마 전 유력 대선 주자가 대선후보 경선 연기 주장을 야바위꾼 속임수에 비유한 바 있다. “한때 가짜 약장수들이 기기묘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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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산티아고 700㎞ 순례자 ‘목마른 영혼’ 채워줘
━ 와글와글 와글와글 2/27 남들은 웃고 있는데 혼자서 진한 고독감을 느낀다.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좋겠지만 사는 게 어디 그런가. 실직, 실연, 실패라는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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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10분 명상, 5분 차마시기…구루들의 아침 습관
━ [더,오래] 유재욱의 심야병원(87) 팀 페리스가 쓴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보면 구글, 넷플릭스 창업자가 매일 아침 실천하는 아침 건강법에 대한 소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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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푹 빠졌다, 찬사 보낸 한국 드라마
파울로 코엘료 작가. [트위터 캡처]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브라질의 문호 파울로 코엘료(73)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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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中투자 늘리는 美기업···트럼프가 방문한 곳도 배신?
이 기업에 직접 축하편지를 보냈다." 지난달 28일 리커창 중국 총리의 말이다. 제13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3차 전체회의 폐막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미국 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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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릴레이
동화구연 나선 미셸 오바마, 나탈리 포트만, 에디 레드메인.(왼쪽부터) [사진 PBS·인스타그램 캡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이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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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코로나, 책으로 이겨내자"...4편의 동화구연 나선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가 오는 20일(현지시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4번에 걸쳐 동화구연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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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미스 월드 축하하며 자기 일처럼 기뻐하던 그녀...네티즌, "미스 나이지리아 같은 친구 어디 없나요?"
2019 미스월드에 출전했던 미스 나이지리아가 우승자 못지않게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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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의 햇살 덕분에 ‘카미노’는 끝내 행복했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11월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종일 비가 내렸다. 이따금 하늘이 열리기도 했다. 기껏해야 두 시간? 그 두 시간의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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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2만명 찾았다…1000년 역사 헤아리는 걷기 여행길
━ 산티아고 순례길 탐방기-1 카미노의 역사 또는 숨은 진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 성 야고보의 유해를 모신 성당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점이다. 사진 중앙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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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러 가며
5년 전 일이다. 해발 4500m 고개를 넘어야 하는 페루 잉카트레일에서 잊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 100㎏은 족히 넘어 보이는 백인 여성이 산소통에 의지해 힘겨운 걸음을 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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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그녀는 왜 해발 4500m 잉카트레일을 걸었을까
페루 잉카트레일은 해발 2000~4600m 고산 지대를 나흘간 걷는 길이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 마추픽추가 있다. 하루에 100명만 걸을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아 1년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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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여행자의 마지막 로망,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지구촌 모든 여행자의 로망이다. 그 길을 걷고 싶다. [사진 롯데관광]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전 세계 여행자의 로망과도 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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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삼겹살 굽고 소주···순례길에선 "한국인 끔찍"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7) 포르타 두 솔(Porta da Sol)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이다. 테주강을 내려다 보는 동쪽 절벽 위에 세워져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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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일산 아파트 계약…“만족감 표현”
한국-칠레 전이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수원=양광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데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