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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저하고 … 선진국 경기회복에 체력 상승
상고하저(上高下低) 대 상저하고(上低下高). 2014년 주식 시장 흐름에 대한 5개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의 대답은 갈렸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방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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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보다 상승 여력 많아"
슈로더그룹 마시모 토사토 부회장 겸 런던 본사 CEO는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년간은 미국보다 유럽에 투자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슈로더] “미국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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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익률 5%, 일반펀드의 4배 . 롱숏펀드 '하이킥'
주가가 오를 것 같은 주식은 사고, 떨어질 것 같은 주식은 판다. 이 간단한 논리에 바탕을 둔 투자법이 올해 약 1조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롱숏펀드’ 이야기다. 최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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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50~2400 … 은·차·선 뜬다
‘엔저, 미국 양적완화, 글로벌 경기회복, 중국의 구조조정, 신흥국 위기, 바이 코리아, 원화 강세…’. 올 한 해 금융시장을 ‘들었다, 놨다’ 한 이슈들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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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 생각없다" … 중국 인민은행발 블랙먼데이
엎친 데 덮쳤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얼어붙은 국내 금융시장에 중국발(發) 악재가 엄습했다. 성장 둔화에 신용경색 우려마저 커지면서 중국 상하이 증시가 5% 넘게 하락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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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100원대 돼야 외국인 돌아와
연초 효과는 웬걸, 다른 나라 증시만 부러워한 한 달이었다. 올 들어 미국·일본·중국 증시가 5∼6% 올랐지만 코스피만 유독 1.76% 떨어지는 디커플링(비동조화) 현상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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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코스닥 더 오를 가능성 크다
연초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말 1997.05에서 23일 1980.41로 살짝 뒷걸음질친 데 비해 코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496.32에서 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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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식은 부부관계와 주식의 공통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러스트 강일구 인간은 새로운 상황에 대해 본능적으로 설렘과 경계심을 동시에 나타낸다. 그런 뒤 그 상황에 적응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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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주식시장의 공통점, ‘익숙함’의 덫
일러스트 강일구 인간은 새로운 상황에 대해 본능적으로 설렘과 경계심을 동시에 나타낸다. 그런 뒤 그 상황에 적응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기를 거치고 나면 마침내 안정감을 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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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장세 투자는
KDB대우증권 직원(왼쪽)이 고객에게 요즘 장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어, 경제도 안 좋은데 주가는 왜 오르지?’ 코스피 1900선을 넘어 모처럼 오름세를 타는 주가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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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뒤엔 오른다’ … 코스피 법칙 올해도?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산뜻한 봄을 맞이했다. 앞으로 증시의 향배는 3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양회(兩會·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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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전약후강’ … 부동산은 ‘상저하고’ … 채권은 ‘짝수법칙’
증시 경기가 어렵다고 투자에 손을 놓고 있으란 법은 없다. 오히려 과거 위기상황을 돌아보면 암울한 기운이 만연해 있을 때일수록 좋은 기회가 숨어 있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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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추세 상승하기엔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투자자는 100m 달리기를 해야 할지, 마라톤을 완주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당장(1분기) 전력 질주하는 100m 달리기보다는 힘을 비축한 뒤(2분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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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배당률, 미 국채 수익률보다 높아 … 50년 만의 기회다
263만 달러(약 30억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0)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함께하는 점심값이다. 이런 거액을 주고라도 밥을 같이 먹겠다는 건 그만큼 그의 투자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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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장세에 전망 잇따라 삐끗 … 증권사들 “주가 전망할 엄두도 안 나”
유럽 재정위기, 미국 경제 둔화 등의 우려로 세계 금융시장이 시계(視界) 제로(zero) 상태에 빠졌다. 시장 전망을 하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도 혼란에 빠졌다. 하반기 주가 전망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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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연말 최고 2550까지 갈 것”
코스피가 2200 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15일 1923.92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한 달여 만에 약 300포인트나 올랐다. 가속 페달을 밟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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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좋은 주식 빨리 파는 것”“겁 많은 투자자는 성공 못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8년 중국 헤지펀드 매니저 자오단양은 211만100달러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을 낙찰받았다. 식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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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좋은 주식 빨리 파는 것”“겁 많은 투자자는 성공 못한다”
성장의 양보다 질을 들여다봐야●강방천 회장=매일 아침 눈을 뜨면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주식투자자다. 그럼 뭘 해야 하나. 훌륭한 기업을 찾아야 한다. 주가수익비율(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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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스바루 SUV 포레스터 2011년형 출시 外
기업 스바루 SUV 포레스터 2011년형 출시 스바루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포레스터의 201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상시4륜구동(AWD) 자동차로 무게중심이 낮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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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환율·PER 등 고려하면 2450포인트 돼야 2007년 고점 수준”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환율이나 물가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과거에 비해 20%가량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이 5일 발표한 ‘지금 주가가 부담스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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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대 2300~2550 … 계단식 오름세에 ‘상저하고’
토끼해를 맞는 한국 증시는 지금껏 밟아 보지 못했던 길의 문 앞에 서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인 2051포인트에 장을 마치며, 역사적 최고점(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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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상저하고’… 하반기 최고 2430~2800”
때이른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선 벌써 봄날 훈풍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하다. 내년 시장 전망을 밝게 보는 이가 많다는 얘기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9.8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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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스팟TV] "한국경제 희망 걸어도 좋다"
주식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주 1800선을 넘어선 코스피지수는 이번주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더블딥과 디플레 등 글로벌 경제의 먹구름은 이제 걷히는 것인지, 주식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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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고지 올라선 증시 … ‘지체와 서행’ 반복할 듯
27개월 만의 1800선 고지다. 중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2008년 6월 10일 코스피지수가 1774.38까지 밀려난 뒤 2년3개월 만인 10일 1802.58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