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관청서도 秒아켜쓰기,여유시간 만들어 재충전 활용

    관세청 사무실이 요즘들어 무척 조용해졌다. 지난 26일부터 별도의 서류없이 컴퓨터통신을 통해 각종 수출입신고를 처리하는 통관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됨에따라 서류뭉치를들고 이곳을 찾던

    중앙일보

    1993.08.29 00:00

  • 「코리언타임」은 버릇인가(속/자,이제는…:10)

    ◎공식행사 30분쯤 늦추기는 예사/늦게와 “그럴줄 알고 천천히 왔지” 토요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에서도 제법 이름있다는 예식장에서 결혼식이 올려지기로 약속된 시간이다. 이미 사회

    중앙일보

    1993.07.17 00:00

  • 본사캠페인 『자,이제는…』을 끝내며

    ◎「시민의식」 일깨운 개혁운동/호응 밀물… 6백51개 기관·단체 참가/불친절한 행정민원처리 자성의 바람 촉발/나무젓가락 안쓰기 등 절약운동도 불댕겨 무질서·무책임·무관심을 추방하고

    중앙일보

    1992.12.30 00:00

  • 자신의 시간낭비는 「남의 시간」까지 파괴-물자절약처럼 시간절약 운동도 펼쳐야

    『동서고금을 통틀어 우리생활에 시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시간이 곧 금이었고 시차에 따라 역사마저 뒤바뀌곤 했어요. 오늘날 사회가 발전되고 산업사회를 거쳐

    중앙일보

    1992.10.28 00:00

  • “언제까지 「코리안타임」 인가”(자,이제는…27)

    ◎「지각이 권위」 생각 고쳐야 D그룹 신입사원 이승병씨(28)는 지난주 토요일 오후 오랜만에 대학 학과동참모임에 나갔다 무안을 당했다. 약속시간인 7시 정각,들뜬 마음으로 들어선

    중앙일보

    1992.08.22 00:00

  • 무더위 식혀주는 "팝스 콘서트"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청중들이 연주 회장을 꽉 메우는 인기 음악회로 자리잡고 있는 팝스 콘서트가 올 여름에도 잇따라 열린다. 8일에는 KBS교향악단, 11일에는 코리안 심퍼

    중앙일보

    1989.07.07 00:00

  • NWA사의 궁색한 변명

    23일 오후 서울 반포동에 사는 김만희씨는 미국으로 이민간지 10년만에 장가들러 돌아오는 사촌동생 김병만씨(29·뉴욕거주)를 맞으러 김포국제공항에 나갔다. 병만씨가 타고오는 비행기

    중앙일보

    1988.05.24 00:00

  • 재치넘치고 세태 날카롭게 풍자|대학가 속어 30년

    대학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속어는 대학생들의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편 사회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담고있다. 번득이는 재치와 신선함이 생명인 이들 속어는 시간의 흐름속

    중앙일보

    1986.03.03 00:00

  • 유행어에 비친 「광복 40년」|사바사바·빽 정신적 대통령 떡고물·3김 개혁주도세력|세태의 흐름·변화를 풍자-반영

    말은 시대의 거울이다. 말의 흐름은 해방 40년의 세태의 변화를 비춰준다. 해방의 거리, 감격은 잠시였고 신탁과 반탁이 분단의 벽을 높이는 신호가 됐다. 후줄그레한 38따라지도 뒷

    중앙일보

    1985.08.15 00:00

  • (1)하와이 첫 이민으로부터 82년

    구한말 l902년 12윌22일, 97명의 부두 노동자를 태운 첫 이민선이 하와이를 향해 눈발 흩날리는 인천항구를 떠난지 80여성상- 이들 이민1세들이 사탕수수밭에 뿌린 피와 땀과

    중앙일보

    1984.08.30 00:00

  • 부지런한 코리언 이미지를 손상| 심각한 교포청소년 범죄|날로 포악해지는 2세탈선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17일 미국의 명문 코널대학교기숙사에서 빚어진 한국인간의 살인극은 비뚤어진 이민2세의 현실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사건이다. 교포청년 김수용씨(26)가 거주지인 뉴욕으로부터 2백여

    중앙일보

    1983.12.26 00:00

  • 테러범 만년필 꺼내보자 질겁|버마어 모르는 미친 사람 같았다

    ▲10월9일 상오8시45분께 중국인으로 보이는 30세가량의 수상한자(신장5피트2인치의 뚱뚱한편)가 자신의 정비공장구내에 있는 집앞에 있었다. 정비공장 직원인 「몽·윈·테인」이 수

    중앙일보

    1983.11.26 00:00

  • (45) - 미래를 읽는 법(1)

    추위가 조금씩 풀려나고 있습니다. 한겨울 추위 같아서는 다시 봄이 올 것 같지 않던 것이 어느새 흰 눈이 덮었던 자리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이 계절의 순환을 믿고 있기

    중앙일보

    1983.03.02 00:00

  • 농구 우승계 얼굴들

    무엇보다도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배구팬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강두태 (25·1m97cm)는 지난날의 우울한 나날들을 잊으려는 듯 기쁨을 감추지 못했

    중앙일보

    1983.02.21 00:00

  • 대학때의 간판스타 이민현·김현준 실업 첫무대서도 맹활약

    83년도 남자실업농구의 첫대회인 코리언리그 l차전은 지난해 대학농구의 간판스타인 이민현(고려대→기업은)과 김현준(연세대→삼성전자)이 첫날부터 종횡무진 활약, 새바람을 불어 넣고있다

    중앙일보

    1983.02.16 00:00

  • 올해바뀐 규정

    ▲지난해 한팀 80게임에서 20게임이 늘어난 1백게임을 치르게 된다. 각 팀끼리 10번씩 격돌하여 전·후기 각 1백50게임씩 모두 3백게임을 소화한다. ▲전기는 4월2일부터 6월2

    중앙일보

    1983.01.14 00:00

  • 코리언시리즈 우승-준 우승팀엔

    KBO, 구원투수 준비구는 3개로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1일 6개 구단실행이사회를 열고 83년도 선수권대회요강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대회규정은4윌2일부터 5윌16일까지

    중앙일보

    1983.01.11 00:00

  • 무작정 깍자도 문제

    한푼이라도 더 깎자는 것과 한푼이라도 더 벌자는 것이 고객과 상인의 관계라면 어느 한쪽만이 만족하는 가격이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양자가 조금씩만 양보하면「적정선」을 찾아낼 수는

    중앙일보

    1982.07.05 00:00

  • |바그다드 기습

    유대인은 흔히 기발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이런 얘기가 있다. 어느날 생물학교수가 미국 학생들 앞에서 실험을 하고있었다. 『개구리는 두 다리를 자르면 소리를 듣지 못한다. 어떻게

    중앙일보

    1981.06.10 00:00

  • 「미소짓기」에서부터 비상탈출훈련까지

    거대한 하늘의 궁전(궁전) 「보잉」747 점보기가 동체착륙을 감행한다. 비행기의 비상구를 통해 높이 4.5m의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이 지상에 내려진다. 『점프 앤드 시트!』. 비상탈

    중앙일보

    1981.04.09 00:00

  • (하)하와이 이민75년|재미교포의 명암

    【호놀룰루=곽관현특파원】 「하와이 이민이 2만명으로 불어났다. 관광사업이 고도로 발달한이곳에 교포들은 각종 유홍업소에 손을대 상당한재미를 보고있다. 교포들이 종사하는 업종으로는「바

    중앙일보

    1978.01.20 00:00

  • 1초

    새해 아침의 9시 1초가 9시 정각이 된다. 이른바 윤초로 1초를 벌게 되는 셈이다. 단지 l초라고 넘볼게 아니다. 「골드·아워」때의 TV광고는 1초에 근 1만원이나 먹힌다. 금액

    중앙일보

    1976.12.24 00:00

  • (1)약속을 지키자

    또 한해가 시작됐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각오와 함께 미래에 대한 설계를 다듬는다. 개중에는 자신의 고질적인 버릇과 생각에 대해 후회하고 이를 고쳐나가야겠다는 각

    중앙일보

    1976.01.01 00:00

  • 역광선

    남북적 서울 본 회담 지각. 「코리언·타임」의 소치로 생각해 둘 수밖에. 「캐나다」 실업율 6·7%로. 엄살로 들립니다. 「검은 구월단」 새 계획. 빨리 구월이 지나기를. 비 대통

    중앙일보

    1972.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