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스

삼성 문화 재단 제정 제4회 도의문화 저작상 결정|소설=이정수·논문=정대수

늦게 퇴근해 보니 야밤중에 날아든 전보. 이것은 정말 믿기지 않은 새해 희소식 제1호. 취재다 뭐다 하고 쫓기면서 만든 나의 논문이 입선의 영광을 맞을 줄 자신하지 못했다. 그러나

(2)|재미실업인 김한조씨

한국 최초의 미국이민 1백2명이「갤릭」호 편으로 「하와이」땅에 내린 후 7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한국 교포 수는 천 배가 늘어난 10만 명으로 통산된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중공의 아시아 정책 방향-「스칼라피노」교수(미 캘리포니아대)

『중공의 대 「아시아」정책·기본노선 변경과 방향』을 주제로 한 한국신문연구소 주최 언론인 위한 국제「세미나」가 12, 13일 양일간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국내언론계

불가리아 발송 편지 4개월만에 배달돼

공산 국가인「불가리아」에서 발송한 우편물이 4개월이 지난 9일 상오 우리나라 수신인 주소로 배달됐다. 「불가리아」「카브로보」시의 만화 출판사가 발신인으로 되어 있는 이 편지는 지난

관훈클럽위원 개선

언론인들의 연구 친목단체인 관훈「클럽」은 23일 다음과 같이 운영위원을 선정했다. ▲총무 남재희(서울신문) ▲기획 박중길(동아방송) ▲편집 최종수(한국일보) ▲재무 이춘화(코리아·

양상길 교수의 중·고교 영어 교과서 과오 지적을 보고

문교부 방침에 따라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가 단일 본으로 개편됨에 따라 필자도 그 편찬 위원의 한사람으로 그 작업에 참여하였다. 위원들이 무엇보다도 당면한 고통과 불안이란 시간에

『코리언·쿠크·북』

지난 10년동안 미8군도서관에 근무하면서서울에 살았던 미국여성 「리·웨이드」 씨가 쓴『코리언·쿠크·북』이나왔다. 국·요리·반찬·음료와 후식종류로 나눠 94가지를 다룬 아책은 부록으

◇KAL편 (6일 상오) ▲변지선씨 (중앙대 교수) 일본에 학술 연구하러 ▲이맹기씨 (「코리아·타임스」 사장) 일본에 업무 보러

한국의 관광자원 개발에 두 남녀 외국인의 사시적 이해|물의 일으킨 영자지 기고 내용을 보면…

외국인이 한국을 보는 눈은 사시적인 경우가 흔하다. 최근 영자지「코리아·타임스」 11일자와 14일자 『현실의 사고』란에는 「버너드·와이드먼」과 「오리아나·웨스트」라는 이름의 두서양

두 외국인의 표한 제안

요즘 서울에 살고있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관광「달러」를 벌어들이는 한국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더 적극적이며 기발한 제안들을 하고있다. 1백억 달러 수출과 1천

문공부 차관에 이규현씨 방송공사장에 홍경모씨|해외 공보관장에는 조동원씨 승진발령

정부는 21일 문공부차관에 이규현씨(문공부해외공보관장)를 승진 발령했다. 문공 차관 홍경모씨는 새로 발족하는 방송공사사장에 임명됐다. 해외공보관장(1급) 후임에는 부관장 조동원씨가

삼국유사 영역 출간

한국사 연구뿐 아니라 동양사 연구의 가장 중요한 자료의 하나인 일연의『삼국유사』가 처음으로 영역 출판되었다. 『Samguk yusa』라는 제명에 「삼국시대의 전설과 역사」라는 부제

(2)다가온 남북적십자회담…48년 남북협상길에 올랐던 인사들의 회고

남북 협상을 취재하기 위한 「공인기자단」이 평양에 도착한 것은 48년4월24일이었다. 그때 기자로서 평양에 갔던 설국환씨(54·당시 합동통신기자·현「코리아·그레이하운드」사장)는 2

(307)미·소 공동위원회(19)제21화|문제안(제자는 필자)

김선유씨가 펜으로 써서 마련한 가 협정문서는 6·25 때 없어져 버렸다. 이 협정에서는 차편이 있을 때 우편물을 교환한다고 되어 있었지만 어느 사이엔가 1주일에 1회씩 교환되고

(304)|미·소 공동 위원회 (16)|문제안

「브라운」 대표가 북한의 정당 사회 단체 대표들과 만나 임정 수립과 그 헌장, 정강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평양으로 간 것은 6월29일이었다. 「브라운」은 서울역에서 특별 열차

KT창간 20주년

1일 창간 20주년을 맞는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는 2일 하오7시 한국일보사 13층 타임스·클럽에서 자축연을 연다. 코리아·타임스는 1950년11월1일 고 김활난 박사에 의해 창간

서울경제 등 3개지 기준 미달 두 아니다|문공부해명

문공부가 시설보완 통고를 내린 14개 일간지 가운데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코리아·타임스」·서울경제·「일간스포츠」등 3지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29일 문공부당국자가 밝혔다.

한탁근 저 『한국통사』 영역판 나와

한탁근 교수(서울대 문리대·한국사)의 『한국통사』의 영역판이 최근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지난봄에 간행된『한국통사』는 일제하의 어용학자들이 전개한 비뚤어진 식민사관을 바로 잡고

새 임원 6명 선출

13일 관훈클럽은 시내 조선호텔에서 70년도 연차총회를 갖고 새 임원을 선출, 총무에 정인량씨(서울신문논설위원)를 뽑았다. 그 밖의 새 운영위원은 다음과 같다. ▲기획 정광모(한국

세 번째 부실정리「천우두」와 전택보씨

정부의 세 번째 부실업체정리조치의 대상이 되어 뜻밖에 비운의 주인공으로「클로스·업」된 천우사의 전택보씨는 많은 실업인들을 비롯, 각계각층 인사들의 존경을 받아오던 실업계의 중진이자

순직 7명으로

속보=27일낮 한국일보사구관윤전실에서 일어난 불은 필사적인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목조건물인 구관전체에번져 4층건물1천5백여평이 전소되고 기름을 꺼내려던 송재헌씨(69·공무

한국일보구관 전소

27일 낮12시5분 서울종로구·둥학동14 한국일보사 1층 윤전기실에서 한국일보사 본관 4층건물을 전소하고 약45분후 진화되었다. 이 큰불은 동덕공업사 소속 전기용접공 박혜원(43)

정본사정치부장등 20명일본시찰떠나

일간신문·통신및 방송의 정치부장20명(방송은보도책임자)은 성곡언론문화재단해외시찰파견계획에따라 재일거류민단초청으로 약15일간에걸쳐 재일교민실태및 일본언론계를 시찰하기위해 30일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