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바에 뒤통수 맞은 북한의 '두 국가 자충수'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한국과 쿠바의 수교 선언은 말 그대로 역사적이다. 한·중 수교보다 더 극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1992년 8월 한·중 수교 당시 김일성이 받은 충격보다 이번에 한
-
출산율 또 사상 최저…올해 0.6명대 눈앞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또 떨어졌다. 0.72명. 세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비슷한 수준의 국가도 없다. 출산율 하락 속도도 이전보다 더 빨라졌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
-
인구 4년째 자연감소…사망자 줄어도 출생아 감소세 못미쳐
27일 오후 서울 도봉구 도봉고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도봉고는 학생 수 감소로 내달 1일 폐교를 앞두고 있다. 뉴스1 지난해 태어난 아기가 23만명으로 줄어들면서 한
-
출산율 0.72명, 비교대상 없는 '세계 꼴찌'...올핸 0.6명대 될듯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또 떨어졌다. 0.72명. 유례없는 저출산이다. 세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비슷한 수준의 국가도 없다. 출산율 하락 속도도 이전보다 더 빨라졌다.
-
간호사들 '의료 공백' 메꾼다, 합법적으로 의사업무 일부 수행
27일부터 한시적으로 간호사들이 의사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의사
-
"김광석 거리처럼 될 줄 알았는데…" 마왕 신해철 작업실 철거, 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거리. 성남시는 2016년 10월 신해철거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발이봉로 3번길2에서 수내 어린이공원에 이르는 160m 구간에 신해철거리를 조성
-
전국 모든 병의원 비대면 진료 허용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리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전공의는 고발하고 출
-
준비 안 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불안·체념, 정부 안전 컨설팅도 감감
━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한 달] 시화·반월산단 르포 21일 경기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위치한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지게차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공된 부
-
[사설] 의사도 정부도 환자 고통 외면해선 안 된다
━ 전공의 78.5% 사직에 재난경보 ‘심각’ 격상 ━ 접점 없는 극단 대립 속 환자 피해 자꾸 커져 ━ 증원 불가피하나 규모, 방법 놓고 대화 필요 정부가
-
[사설] 의사도 정부도 환자 고통 외면해선 안 된다
━ 전공의 78.5% 사직에 재난경보 ‘심각’ 격상 ━ 접점 없는 극단 대립 속 환자 피해 자꾸 커져 ━ 증원 불가피하나 규모, 방법 놓고 대화 필요 정부가
-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업무개시명령 불응하는 전공의 고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과 병원 이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부산의 한 대학병원의 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
중국식 콘클라베 3중전회 임박…사상통일 위해 毛좌파 사이트 폐쇄
지난 20일 마오 좌파 성향의 ‘마오쩌둥박람’ 사이트가 당국이 게재 내용이 유포에 적합하지 않다며 폐쇄를 권했다고 알린 폐쇄 공지문. 홍콩 명보 캡처 로마 바티칸의 비밀회의인 콘
-
잇따른 의문사, 반역죄 체포까지…러, 대선 앞두고 공포 정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 돌연사한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나섰다. 코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
환자들의 ‘전국 조직’도 있다, 백혈병 명의의 ‘꽃게탕 캠핑’ 유료 전용
■ 닥터후Ⅱ: 환자가 뽑은 명의 ⑦만성백혈병 명의 김동욱 교수 「 회원 수 2000여 명. 활동 기간 20년. 전국 7개 지회의 탄탄한 조직력. 이런 산악회가 얼마나 될까요?
-
[소년중앙] 화산재 속 부활한 고대도시 유물 만나고, ‘2025 백두산 대폭발설’의 진실 살펴보고
화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 고대 폼페이 유물 통해 알아봐요 언젠가 인류가 멸망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코로나19 팬데믹처럼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세계적 전파나 기후 위기
-
"옌볜 파견 北노동자 2000명, 임금체불 시위…간부 폭행 사망"
북한에서 중국으로 파견된 노동자 약 2000명이 임금 체불에 항의하기 위해 벌인 공장 점거 시위 중 관리직 대표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17일 일본 요
-
휴대폰부터 내 명의로 바꿔라, 부모님 장례 뒤 1개월 내 할 일 유료 전용
만약 지금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 자녀들은 무엇부터 해야 할까. 부모의 죽음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일이다. 하지만 막상 그런 일이 당장 눈 앞에 펼쳐지면 자녀들은 당황
-
[사설] 집단행동 시동 걸었지만, 의사는 민심을 이길 수 없어
━ 전공의협 비대위 전환, 의협도 15일 궐기대회 ━ “정부는 못 이긴다” 자신하나 여론은 증원 찬성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지난 12일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대북 접촉 외면하다 북·미 직거래에 또 당할라
━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하려면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 1월 1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 직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자 현
-
“명의라며? 진료 1분 컷이다” 그 말 충격받고 이 명함 팠다 유료 전용
눈 한 번 마주치고 끝내네…. 환자는 진료실을 나서며 짜증 섞인 혼잣말을 내뱉었다. 들릴 듯 말 듯한 환자의 혼잣말이 그의 귓가에는 쩌렁쩌렁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뒤통수를
-
[사설]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의료계도 대승적 협력 해야
. ━ “총파업” 의사 단체, 89.3% 찬성 여론 수용하고 ━ 필수의료·지방의료 정상화 위해 머리 맞대 주길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
-
"개 안고 멍" 벤츠녀는 유명 DJ…동료들이 만든 추모공간엔
“일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다니는 길인데, 이런 사고가 났다니 남 일 같지가 않죠” 오토바이 배달기사 곽모(37)씨가 4일 서울 논현동 한 인도 앞에 놓인 국화꽃 조화(
-
흑인 인어·동성애 탓이라고? 디즈니 폭망한 심플한 이유 유료 전용
극장에서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영화를 고르는 팁이 있습니다. 문화부에서 오랫동안 영화를 담당했던 기자의 ‘꿀팁’이죠. 바로 디즈니 제작·배급 작품을 고르는 겁니다.
-
뼈 43곳 부러진 사람도 “오”…200만원 그 의자의 비밀 유료 전용
한국인, ○○에 있는 시간이 하루 8.9시간(국민건강통계) ○○는 어딜까요? 회사? 학교? 침대나 이부자리?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통계적으론 의자가 정답입니다.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