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월급보단 근무여건…"유연근무로 여성·고령층 활용해야"
유연근무제‧재택근무제 등이 향후 노동시장 인력수급을 좌우할 키(key)로 떠올랐다. 임금을 일정 부분 포기하더라도 좋은 근무여건을 선호하는 취업자가 늘어나면서다. 특히 여성과 고
-
유엔 “올해 세계 성장률 2.6% 전망…지난해 무역 1% 감소”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UNCTAD는 16일(현지시간) 발간한 무역개발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에 대해 “이는
-
맛집 인증만 하는 게 아니다…‘미쉐린 3스타’에 숨은 속내 유료 전용
지난달 2박 3일 부산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들에게 바다도 보여주고, 인생 첫 물떡과 돼지국밥을 맛보여주고 싶었죠. 해운대 시장에 들어서자, 한 복국집에 ‘2024 미슐랭 선
-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사람에게 투자해 기회 사다리 복원한다”
AI 시대 경기도 新 경제전략, ‘휴머노믹스’ 김동연 지사, 도정 핵심 경제 전략 ‘휴머노믹스’로 사람 중심 정책 추구 사회적 가치 창출 기회소득 제공하고 AI 등 인간 중심 4
-
[중앙시평] 대화와 타협 절실한 의료개혁
박명림 연세대 교수· 정치학 의료개혁 문제가 최악의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결론부터 말해 의료체계를 혁신하여 지방회복과 의료개혁을 함께 달성하려는 정부 구상은 옳다. 의료인력 증
-
"트럼프 당선땐 세계경제 성장" 레이건의 남자가 내민 증거
━ 레이거노믹스 창시자 ‘아서 래퍼’ 인터뷰 ■ 경제+ 「 세상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면 ‘죽음’과 ‘세금’이란 말이 있다. 세수는 국가 운영에 필수
-
[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의료 가성비 악화의 공범…자기부담금 50% 이상으로 올려야
━ 실손보험이 대한민국 의료체계 개혁의 주요 과제인 이유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직후 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재외
-
[Editor’s Note] 또 반도체만 바라본다…요원한 ‘미래 먹거리’
에디터 노트. ‘쪼그라드는 중산층’은 주요 선진국의 고민입니다. 지난해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중산층 비중은 1970~71년 61%에서 2021년 50%로 줄었습니다. 유럽
-
행복전문가 최인철 교수 "10대 정신건강 빨간 불, SNS 때문" [인간다움을 묻다⓵]
15년째 행복을 연구하고 있는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2010년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를 열고, 행복을 측정해 분석하는 '대한민국 행복지도'를 7년째 발행 중이다. 권혁재
-
레이건 경제교사의 호언장담 “트럼프 되면 세계경제 성장” 유료 전용
세상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면 ‘죽음’과 ‘세금’이란 말이 있다. 정부는 세금으로 국방과 복지 등 민간이 하기 어려운 많은 일을 한다. 세수는 국가 운영에 필
-
[책꽂이] 밥 먹다가, 울컥 外
밥 먹다가, 울컥 밥 먹다가, 울컥 (박찬일 지음, 웅진지식하우스)=요리사이자 사람 냄새 물씬한 문장을 빼어나게 구사하는 저자의 신작 산문집. 왕성하게 사업을 벌이다 세상 떠난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낙후지역 인프라 투자 늘리고, 세금·규제 확 뜯어고쳐야
━ 민생경제 회복 위한 전략은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올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경제는 국민의 생활 및 생계와 연관된 경제 활동으로
-
[최정혁의 마켓 나우] ‘ESG’라는 명칭 피하고 그 이점은 살려라
최정혁 한양사이버대 경제금융자산관리학과 교수 월가에서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가 사라지고 있다. S&P 500 지수에 속한 기업 중 실적 발표에서 ESG를 언급한 기
-
"겨우 집 장만" 韓 43.7세, 美는 36세…전 세계 청년 현실 이랬다 [세계한잔]
미국 메릴랜드 주에 사는 브랜든 폴린은 자신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부모 집에서 함께 살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 그는 워싱턴포스트(WP)에 "남동생과 지하 공간을 같이 썼는데,
-
생산가능인구 감소 위기 한국, 이민·출산 적극 장려해야
━ 빈곤 퇴치 앞장 노벨경제학상 부부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왼쪽),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22일 서울 PJ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
“팬데믹 3년, 우리 아이들은 ‘안녕’한가요?” 세이브더칠드런, 유엔에 전달할 아동 목소리 모은다
다르게 온 재난: 팬데믹 3년, 아이들의 안녕을 묻다 페이지 갈무리 ⓒ세이브더칠드런 코로나 19는 팬데믹은 우리의 삶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지난 2020년 4월, 유엔
-
[중앙시평] 한국 진보의 선 자리와 갈 길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 칼럼에서 우리 보수의 선 자리와 갈 길에 대해 썼다. 그렇다면 우리 진보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진보란 변화를 통해 더 나은
-
"산에서 곰이..." 부산 찾은 외국인들이 전한 기후변화 현실 [비크닉]
방송인 줄리안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외국인에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비크닉 유튜브 캡처 “작년에 뉴욕에 큰 홍수가 나서 건물 지하 보일러가 완전히 물에 잠겼어요. 며칠간
-
내년 40개국 선거…'바이든과 친구들' 위기에 빠뜨린 '공동의 적'
2024년은 글로벌 선거의 해다. 1월 대만 총통 선거를 시작으로, 4월엔 한국의 총선, 11월엔 미국의 대선이 치러지는 등 40개국에서 선거가 이어진다. 김영옥 기자 내년에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인생 성취의 8할은 운…골고루 운 나누는 게 국가 역할”
━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펴낸 의사 출신 경제학자 김현철 교수 서경호 논설위원 김현철(46)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 교수의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을 읽고 나니, 다소
-
[리더스 프리즘] 의사 증원 ‘동상이몽’ 될까 우려
이경수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 의사증원 정책에 국민의 70% 이상이 지지하고 있다. 대학, 병원 그리고 의사회까지도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각자의 셈법이 달라 다른 꿈을
-
[아이랑GO]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 꿈꾸는 '세계시민' 되려면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
송중기 아내 ‘1000만원 문신템’…지옥줄 서는 네잎클로버 정체 유료 전용
현존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최고로 꼽히는 테일러 스위프트(34). 지난달 12일 미국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장에서 그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개발…약자정책 예산 편성 때 반영한다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개선 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했다.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정책 성과를 평가해 실제 예산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