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출생아 수 첫 '1.7만명대', 혼인 건수 꺾이며 '빨간불'
김영희 디자이너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처음으로 1만8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며 증가했던 혼인 건수도 다시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올해
-
'보복소비'도 흔들…안 열리는 지갑에 내수·수출 간극 벌어진다
지난 16일 한산한 서울의 한 식당 내부 모습. 뉴시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속에 소비 둔화 골짜기가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보복소비' 경향이 약해지면서 상품에 이어
-
금리 꺾이는데, 태영‧ELS 리스크까지…은행 올해 찬바람 분다
서울 시내 ATM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낸 은행이 올해는 경영 악화를 우려할 상황에 놓였다. 고금리 기조가 한풀 꺾이는 데다 상생 금융 비용과 경기
-
'취임 3주년' 조용히 보낸 바이든…재선 '빨간 불'에 고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로 향하는 헬리콥터를 타기 위해 델라웨어주 뉴캐슬에 있는 델라웨어주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
-
"그래서 애 안 낳는 거 아닌데"…한동훈·이재명 대책, MZ 씁쓸 [view]
학생 감소로 2023년 폐교된 뒤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 광진구 서울화양초등학교. 뉴시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가 18일 5시간 시차를 두고 저출산 대책을 내놨다.
-
언니네도 아파트 사려고 '팍스'…프랑스 커플 사이에 인기, 뭐길래
결혼식 웨딩 촬영. AFP=연합뉴스 남녀가 결혼을 안 하고도 부부에 상응한 사회적 보호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시민연대협약(PACS·팍스)를 선택하는 프랑스인들이 늘고 있다.
-
2000만원 이하 코로나 연체, 5월까지 갚으면 ‘신용 사면’
15일 열린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금융권 협약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
-
2000만원 이하 코로나 연체, 5월까지 돈갚으면 '신용 사면'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이후에 발생한 연체기록도 신용점수 반영에서 빼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추진한다. 다만 연체금액이 소액이어야 하고,
-
당정 “5월까지 빚 다 갚으면 연체기록 삭제”
당정이 코로나19가 확산한 기간 대출을 연체했지만, 전액 상환한 서민·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 사면’을 하기로 했다. 휴대전화 이용료를 내지 못한 취약계층에 대
-
CJ올리브영, 신생·중소 뷰티기업 성장에 3000억 투자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왼쪽 둘째)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이 회장이 계열사를 찾은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
당정, 총선 앞두고 '신용사면’ 추진…성실 차주 역차별 논란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 연합뉴스 당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기간 대출을 연체했지만, 전액 상환한 서민·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
-
[속보] 당정, 서민·소상공인 최대 290만명 연체기록 삭제키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정
-
정부, 지난해 ‘마통’ 117조원 썼다…4조원은 못 갚고 해 넘겨
정부가 극심한 세수 부족에 시달리면서 지난해 한국은행에서 117조원이 넘는 돈을 빌려 쓴 것으로 확인됐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이 중 4조원은 다 갚지도 못하고 해를
-
부처 칸막이 제거 강조한 尹 "국민 요청 때, 즉각 행동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새해 첫 주례회동에서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
대통령실, 소상공인 ‘팬데믹 당시 대출 연체기록’ 없앤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오는 2월 설날을 앞두고 정부가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시행할 전망이다.
-
"겨우 집 장만" 韓 43.7세, 美는 36세…전 세계 청년 현실 이랬다 [세계한잔]
미국 메릴랜드 주에 사는 브랜든 폴린은 자신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부모 집에서 함께 살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 그는 워싱턴포스트(WP)에 "남동생과 지하 공간을 같이 썼는데,
-
올 경제 약한 고리는 '美사무실 대출 부실'…"연체율 치솟는다"
지난해 5월 미국 워싱턴DC의 한 오피스 빌딩. AFP=연합뉴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우려가 올해 경제의 ‘약한 고리’로 지목받고 있다. 재택근무 문화 확산으로 사무
-
"1800억 달라" 대조동 재개발도 올스톱…건설업 또다른 뇌관
2일 오후 서울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현장 입구에 공사비 미지급으로 인한 공사 중단 안내문이 걸려 있다. 뉴스1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대규모 재개발
-
상장사 42% ‘좀비기업’…팬데믹 때보다 심각
최근 상장사 10곳 중 4곳 이상은 ‘번 돈으로 이자를 못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압박’을 받는 취약 기업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보다 더 늘었다. 고금리와
-
상장사 42%, 돈 벌어 이자도 못 갚는다…좀비기업 늘어난 이유
최근 시공능력평가 16위의 태영건설이 채무 압박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뉴스1 최근 상장사 10곳 중 4곳 이상은 ‘번 돈으로 이자를 못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기조, 과일 21종 관세인하…내수 살리기 총력전[경제정책방향]
2024년 1월 4일 최상목(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발표된 올해 경제정책방향(이하 경방)은 민생 챙기기에 총력
-
코로나 때보다 힘든 소상공인…지난해 폐업 공제금 1조 돌파
고금리·고물가에 소비 부진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금융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폐업 공제금 규모가 처음 1조원을 돌파하고, 1000조원 넘는 대출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
폐업 공제금 1조, 대출 연체율 상승…소상공인 부실 우려 커진다
지난해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폐업한 상가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고금리·고물가에 소비 부진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금융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폐업 공제금 규모가
-
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 SPECIAL REPORT 지난 25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차량 기지에서 차만석씨가 헤드라이트를 조정하며 제설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화이트크리스마스였